[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이 ESG를 민관협력사업의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사회적 가치를 책임지는 시민·기업·단체와 협업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멸종위기종 보호,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 자연환경 보호에 힘쓰고 있으며, 2013년 ‘동행기금’ 설립 이후 누적 기부액은 약 12억에 달한다. 올해의 경우 4월 6일(토) 한국오츠카제약과 진행한 식목 행사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KB국민은행, 램리서치코리아, 린데코리아(주), 호반건설에서 서울대공원 멸종위기종 보호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총 1억3천8백만원을 기부하고, 해당 기업 임직원 자원봉사자 760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자원봉사단 ‘오선지’에서 맥문동과 목수국 등을 식재해 ‘우르르 가든’을 조성했다. KB국민은행은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동물원 가는 길에 맥문동, 실유카,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램리서치코리아는 한 번도 잔디를 밟아보지 못한 아시아물소, 큰뿔소를 위해 외부 방사장 내 잔디와 수목을 식재하여 동물보호에 기여했다. 린데코리아도 멸종위기종인 코뿔소를 위해 잔디와 수목을 식재했다. 호반건설은 아메리카들소를 위한 잔디 식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이하 연구원)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강화를 위해 질병관리청과 협업하여 올해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항목을 확대하였다고 전했다. 감시항목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이외 항생제 내성균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CRE)과 팬데믹 대비 다빈도 발생 감염병 1종(추후 예정)이다. 연구원은 작년부터 서울지역 물재생센터 하수에서 병원체를 검사하여 감염병 유행상황을 파악하는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하수 기반 감시체계 운영 최적화에 앞장섰다. 서울지역 4곳의 물재생센터(서남, 난지, 탄천, 중랑)의 하수와 슬러지에서 주 1회 주요 감염병에 대한 감시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원은 감염병 사전 예방 및 대응 역량을 인정받아 질병관리청 주관 ‘2023년 사업 성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하였다. 하수 기반 감염병 감시 결과는 질병관리청 누리집(dportal.kdca.go.kr)과 서울시열린데이터광장(data.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은 감시체계 수준 향상을 위해 자체적으로 도시 하수 내 항생제 내성 연구를 진행하면서 병원체 4종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였다. 추가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최근 기온상승과 야외 활동 증가로 물이나 음식으로 감염되고 있는 콜레라,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하절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전했다. 이에, 인천시는 감염병을 조기에 인지해 여름철 감염병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5월부터 9월까지 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비상방역 근무는 평일 9시~20시, 주말·공휴일은 9시~16시까지, 그 외 시간에는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을 감시할 계획이다. 감염병 및 설사 환자 집단발생 시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관할 지역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즉시 출동해 현장을 역학조사하고 검체채취 등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필요시 인천시 역학조사관이 역학조사를 지원한다. 또한, 군·구 담당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평일과 주말 각 1회씩, 총 2회, 환자 발생을 가정한 비상응소 점검 모의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며, 5월 10일에는 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수습역학조사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담당자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여 역학조사 지원 체계 재정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과 함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처음 추진한다. 시는 최근 임신을 알리는 데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은 ‘임밍아웃* 콘텐츠’를 기반으로 캠페인을 기획했고, 임신한 부산시민을 모든 부산이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아 캠페인 이름을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로 정했다.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사연에는 임신 과정을 통해 부산시민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와 임신을 알리는 순간 느꼈던 감정을 담아야 한다.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특히,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1명의 영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4월 29일 월요일부터 5월 31일 금요일까지 ‘기후변화대응 혁신기술 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시는 사업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고 관련 문의를 받기 위해 5.7.(화)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5.10.(금)에는 탄소포집 관련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탄소 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2년부터 ‘기후변화 대응 혁신기술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2개의 혁신기술을 선정해 문화시설․지역 체육시설과 같은 공공시설을 실증장소로 제공하고 실증비용 등을 지원해 온 바 있다. 지원 분야는 ▴온실가스 감축(건축, 수송, 에너지, 탄소포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으로, 시제품 제작과 실용화할 수 있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가진 서울 소재 기업․대학․연구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유형은 ‘최대 2억 원’이 주어지는 ▴예산지원형과 ‘실증장소’만 제공되는 ▴기회제공형으로 구분되며 예산지원형의 경우,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서 응모해야 한다. ‘예산지원형’은 서울 시내 소재 중소․중견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 등이 참여할 수
[환경포커스=서울] 무념무상,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이 1등이 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이색 이벤트, 서울시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다음 달 5월 12일 일요일 1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2014년 서울광장에서 “나에게 멍때리기를 허하라!”라는 구호가 울려 퍼진 뒤 2016년부터는 한강으로 자리를 옮겨와 올해로 개최된 지 10년째.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뒤처지거나 무가치한 것이라는 사회적 통념을 깨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멍때리기’는 이제 현대인의 마음 챙김의 중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총 70팀을 선발(1팀당 최대 3명 참가)한다. 2023년 대회의 선수 선발 경쟁률은 45대 1에 달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4월 26일(금) 9시~ 29일(월) 24시 멍때리기 대회 공식 누리집(www.spaceoutcompetition.com), 인스타그램(instagram.com/thespaceoutcompetition)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다만, 3천 팀을 넘으면 조기 마감될 수 있으니 되도록 빨리 접수하는 것이 좋다. 최종 명단은 5월 6일(월) 18시에 공식 누리집에 공지하며 모든 참가자에게는 개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자살예방 전담인력 대상으로 ‘실용적 자살 중재 능력 훈련(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이하 ASIST)’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ASIST는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 응급처치 및 자살 중재 기술 훈련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30개국에서 150만 명 이상이 교육받은 대중적·체계적·전문적 자살예방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관내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 전담인력과 경찰, 소방 인력 36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자살 응급처치 및 초기대응에 대한 이론 교육 후 역할극을 통한 각종 자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훈련으로 구성했다. 시는 자살 응급처치와 자살위험자 중재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훈련함으로써 자살을 예방하고 전담 인력의 위기 개입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상열 시 건강증진과장은 “ASIST 교육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