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겨울철 가스사용량 증가에 대비하여 2월 말까지 주요 가스시설 15,630곳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한다고 전했다. 시는 구·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가스공급자와 16개 합동 점검반을 꾸려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소와 충전소,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집단에너지시설 등 주요 가스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충전 및 판매업자의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 ▲경보기 등 안전장치 작동상태, 보일러․배관․용기 등 설비 관리실태 ▲소비설비 점검 등 공급자의 공급자의무 준수 여부 ▲비상연락망 확보 및 안전관리자 상시 근무 여부 등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주요 가스공급․충전․사용시설에 대한 안전 위해요소 제거하고 연료 공급자의 의무사항을 확인 및 강조하여 가스안전관리의 기초토대를 강화한다. 또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기기 등의 안전한 사용방법 홍보 및 계도로 서민층에 안전한 가스공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하고, 대시민 가스안전사용 캠페인 등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가스안전공사와 ㈜부산도시가스에서는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한다.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051-888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019년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일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12월 5일 오전 10시 사직야구장 정문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롯데그룹 계열사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건설 등 27여 개의 부산지역 롯데계열사와 (사)부산여성소비자연합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김장 담그기 행사는 매년 부산시의 취약계층 가정 3천400여 가구에 겨울나기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고급 김치통에 담은 6천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롯데자이언츠의 주장 민병헌 선수와 신본기, 박세웅, 한동희, 서준원 선수가 직접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김장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김장은 그동안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기울여 그들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시는 12월 4일 인천시청 중회의실에서 겨울철은 낮은 기온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은 감소하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증가 추세이므로 식중독 예방관리와 식중독 발생 시 확산방지 및 신속한 공조체계 구축을 위하여 「2019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민·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보건환경연구원, 군·구, 식품관련 단체 등 26개기관이 참여한 식중독 민·관협의회에서는 2019년 식중독 발생현황 분석 및 문제점 등에 대하여 집중 논의하고, 기관·부서별 2019년~2020년 겨울철 식중독 예방대책 발표,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 건의사항 조치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최근 식중독 발생 추세가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증가되면서 식중독과 감염병의 경계가 모호하고 감염병이 먼저인지 식중독이 먼저인지 선후가 불명확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어 원인조사를 위한 초기대응이 중요하므로 교육청, 경인식약청, 군·구 위생부서, 보건소, 학교, 식품단체 등 유관기관 간 상호협업을 통한 적극대응만이 시민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며, 향후 식중독 발생 환자 목표를 선진국 수준인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관계기관 간 ‘남·북·러 경협 수소생산·운송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12월 4일 오후 3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수소산업 관련 연구기관 및 에너지 분야 선도 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하고 수소생산 도시 부산의 힘찬 출발을 알린다. ‘남북러 경협 갈탄활용 수소생산 프로젝트’는 부산시가 신북방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북한과 러시아 등 신북방지역에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는 저렴한 원료(갈탄)를 활용하여 현지에서 수소를 생산하고 액화한 뒤, 해상으로 부산까지 운송하여 국내외에 수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세계적으로 수소산업은 기술경쟁이 뜨겁고, 국내 많은 지자체에서도 수소경제 비전을 경쟁적으로 발표하고 있지만, 대부분 수소차, 연료전지 등 ‘활용’ 부문에 집중하고, ‘생산·저장 부문’의 기술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고민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북아 최대 환적항만으로서 최적의 입지를 가진 부산이 수소 벙커링 사업 및 국내외 수소공급의 대동맥 역할을 하겠다는 비전을 공표한 것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북한 나선지역에 수소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게 된다면, 북한 에너지 인프라 확립에도 기여하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8개소를 점검한 결과, 7개소를 적발하여 관련법에 따라 형사고발 조치 및 행정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지난 3월 감사원의 전국 대기 분야 측정대행업체 관리실태 감사에 적발되어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된 3개 업체와 부산시 자체점검에 적발된 업체 등은 이번 합동 점검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합동 점검은 감사원 감사 이후 부산시 환경정책과와 특별사법경찰과,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연인원 32명이 투입된 대대적인 점검을 펼쳤다. 특히 분야별로 세밀한 점검을 통해 대부분 측정대행업체에서 불법행위가 만연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위반행위 유형을 보면 ▲대기오염물질 배출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시료 채취 및 분석 등 측정대행을 하지 않은 업체 6개소 ▲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측정대행 업무계약 체결 시, 행정기관에 계약체결 미신고한 사업장 1개소 ▲등록되지 않은 무자격 기술인력이 시료 채취 업무를 수행한 사업장 1개소 ▲중요 실험장비의 일부 부족 사업장 1개소 ▲측정대행 실적 사항 누락 사업장 1개소로 총 11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하였다. 특히 측정대행을 하지 않고 측정대행 기록부를 허위로 발급한 6개소 경우, 발급 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동절기를 대비하여 젓갈류 등 김장철 성수식품 취급 식품제조·가공·판매업소와 식용란 수집판매업소 등 82개소를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점검하여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30개소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 7개소를 적발하고 이중 35개소는 입건, 2개소는 관할 행정기관으로 이첩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수요가 많은 젓갈류 및 다진 마늘 등 김장철 성수식품과 조류독감 발생 위험이 높은 겨울철을 맞아 시민 대표 먹거리인 식용란(달걀)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단속결과 영업신고 없이 젓갈류를 소비자에게 판매한 무신고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27개소와 원료 수불부를 거짓으로 작성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식품제조·가공업소 3개소를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하였다. 또한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은 식용란 수집판매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식용란을 대량으로 판매한 무신고 판매업소 3개소, 원료수불서류와 생산작업일지 등을 작성하지 않거나 허위로 작성한 알가공업체 2개소, 식용란 표시사항을 위반한 1개소, 식용란 수집판매업을 하면서 거래 폐기 내역서를 작성하지 않은 1개소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한 기간인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4개월간 공공부문 공용·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요일제에서 2부제로 전환 실시토록하고,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를 강화하는 내용의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전했다.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대상 기관은 부산시청 및 구·군청, 지방공기업, 지방공단 등 시 산하기관이며, 대상 차량은 행정·공공기관의 공용차(전용 및 업무용 승용차)와 직원 자가용 차량이다. 공공기관 2부제 적용 제외 대상은 민원인 차량과 경차·친환경차, 임산부·유아동승·장애인차 등 승용차 요일제 제외대상 차량과 동일하다. 미세먼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조치로 어린이집 및 경로당, 유치원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실내공기질 개선에 적극 대응하고, 미세먼지 민감·취약계층에 대한 마스크 지급과 고농도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11월 27일부터 시범적으로 초미세먼지 예보가 현행 3일 단기예보(매일 오후 5시 30분 기준)에서 7일 주간예보로 변경 서비스된다. 현행 3일 단기예보 이후 4일째부터 7일째까지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를 2등
[환경포커스=인천] 법무부 인천준법지원센터는 11월 28일 지역사회 독지가의 기부로 김장김치 5kg 60박스를 전달받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인천준법지원센터는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보호관찰 대상자가 다시 범죄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 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경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지역사회 독지가(유갑순, 심경수)는 생활고를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를 도와달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김장 김치를 기부하였다. 양봉환 소장은 "관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