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 17일 개최… 우리 언론의 미래를 본다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제5회 대한민국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 열려
기획·칼럼·인터뷰 기사 등 142편 접수, 서울특별시장상 등 우수작 15편 시상
현직 기자와 만나 취재 관련 궁금증을 풀어보는 ‘Q&A’ 시간 마련

[환경포커스] 대한민국 청소년 기자대상 시상식이 17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다.

6월부터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미투 운동’. 그 뒤로 해당교사와 학교 측은 학생들이 만족할 만한 공식 사과를 했을까?

그렇다면 그 학교에 다니는 피해 학생들에겐 어떤 상처가 남아 있을까?라는 의문을 안고 한 고등학생이 후속 취재를 했다.

학생들을 상대로 직접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학생의 89%는 학교의 사과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또한 교사들은 여전히 비하 발언 등으로 학생의 인권을 침해해 오고 있어 조치가 시급하다고 밝히고 있다. 해당 기사는 올해 서울시가 개최하는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 본선에 올랐다. 학생의 시선으로 학생의 피해 정도를 가감 없이 담아냈고, 피해학생의 인터뷰도 진행하는 등 기사의 풍부하게 구성했다.

올해로 5회째인 ‘대한민국청소년기자대상’에 출품한 청소년 기자의 기사는 모두 142편이다. 기사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의 미디어 소통 누리집 ‘유스내비’에서 모두 볼 수 있다. 각 기사는 플라스틱 빨대 규제나 대북제재 등 다양한 사회적 현안을 보며 취재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청소년 관점으로 작성한 기사들은 기성 언론과는 다르게 청소년이 어떻게 사회를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기자대상 참여 대상은 14세에서 19세 청소년으로 9월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기사를 접수했다.

청소년 기사는 현직 기자와 교수로 구성된 전문가들의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5편을 선정해 서울특별시장상과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청소년들이 현직 기자와 만나 취재를 할 때의 준비 사항이나 자료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질의&응답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백호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청소년이 취재와 기사 작성을 통해 사회적 현안을 직시하고 논리적으로 풀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서 이 같은 사회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은 청소년의 사회참여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