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여행박사, 연말에 떠나기 좋은 일본 여행지 발표

여행박사, 큐슈·오사카·홋카이도·도쿄 등 여행지 소개

[환경포커스]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올해의 마지막을 되돌아보고 싶은 것이다. 연말 모임이나 송년회를 여행으로 대신하는 경우도 느는 추세다.

여행박사가 한 해를 보내는 문턱에서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기 좋은 일본 여행지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 큐슈, 쿠로가와

구마모토현 아소산의 북쪽, 해발 700M의 깊은 산 속 좁은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소규모의 전통 료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작은 마을이 나온다. 온천마을로 유명한 쿠로가와는 마치 ‘숨은 마을’이라고 불러도 손색없을 정도로 자연 속에 조용히 자리하고 있다. 흐르는 강물 소리를 듣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조용히 산책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다. 온천 입욕 마패를 구매하면 노천탕 세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으니 대자연 속에서 온전히 온천욕을 경험하며 소박한 행복을 느껴보는 것도 좋다. 여행박사에서는 쿠로가와, 벳부를 여행하는 큐슈 2박 3일 온천 패키지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59만9000원부터다.

● 오사카, 아라시야마

관광객이 북적이는 오사카를 살짝 벗어나면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있다. 바로 교토의 아라시야마이다. ‘바람이 부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아라시야마는 솔솔 부는 선선한 바람과 자연의 경이로운 경치가 조화를 이룬 곳이다. 이곳에서는 목조로 된 길이 154m의 도게츠교와 대나무 숲으로 유명한 치쿠린을 볼 수 있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빼곡히 자리한 대나무 숲을 거닐기만 해도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조용한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좋은 장소다. 여행박사에서는 오사카와 교토, 아라시야마를 여행하는 오사카 2박 3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52만9000원부터다.

● 홋카이도, 도야

삿포로 남쪽에 위치한 도야에서 마치 바다처럼 보이는 거대 화산 호수를 만날 수 있다.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호수 중 하나인 도야 호수는 화산의 분화로 생겨난 곳에 물이 고여서 생겨진 칼데라호이다. 이곳은 겨울에도 결빙되는 일이 없고, 일본에서도 최북단의 부동호로 일 년 내내 아름답고 깨끗하기로 유명하다. 보는 사람에게 광활한 느낌을 주어 바라만 봐도 속이 뻥 뚫리듯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우스산을 배경으로 맑은 도야 호수를 여러 각도에서 즐길 수 있으니 다양한 모습을 만나보길 권한다. 여행박사에서는 삿포로, 노보리베츠, 도야를 관광하는 홋카이도 3박 4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64만9000원부터다.

● 도쿄, 하코네

일본의 수도인 도쿄와 가까운 하코네에는 화산 폭발에 의해 생겨난 호수인 아시노 호수가 자리하고 있다. 하코네의 상징으로도 알려진 아시노 호수의 잔잔한 수면 위로 후지산의 풍광을 볼 수 있는데 ‘산과 호수가 펼쳐져 있다’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한다. 호수 주변으로 하코네 신사, 오와쿠다니, 헤이와 공원 등 오랜 역사를 간직한 장소가 많기 때문에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며 나만의 시간을 가지기 좋다. 여행박사에서는 도쿄와 하코네를 여행하는 도쿄 2박 3일 패키지 상품을 판매한다. 1일 자유일정으로 진행되며 매일 출발한다. 가격은 47만9000원부터다.

일본 여행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여행박사 홈페이지 또는 여행박사 일본패키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

정책

더보기
김진표 의장,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제강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력과 결합하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조선·태양광 패널 등 현재 한국 기업의 對앙골라 주요 투자 분야를 언급하고 “오늘(29일) 오후 로렌쑤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앙골라는 남아프리카 내 주요 개발협력(ODA) 파트너로서 그간 KOICA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 교육을 지원해 왔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