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1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종합뉴스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효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제9회 백수어르신 초청 축하연 개최

[환경포커스] 사회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가 주최하고 제일종합사회복지관과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대구 백수 어르신 초청 축하연’이 지난 2018년 11월 9일 금요일 오전 11시에 호텔라온제나 아모르홀에서 열렸다.

고령사회의 건강한 노인상 구현과 사회적 효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올해 9번째로 실시하는 대구 백수어르신 초청축하연은 우리 지역사회에 효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99세까지 건강하게 살아가는 노인들이 가정과 사회에서 공경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과 마찬가지로 100세 건강을 위한 노력에 이바지하고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북부건강검진센터가 함께하게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지역의 백수 어르신 8분과 40여 명의 가족, 70여 명의 내빈 및 세대별 대표들이 함께 참석하여 백수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의 큰절과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대구국악예술원의 화려한 장구춤 공연과 공경을 담은 세대별 큰절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축하의 장이 함께 진행되었다.

참석한 내빈으로는 사회복지법인 변상길 대표이사,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홍달식서구지회장·전영태 수성구지회장, 대구사회복지사협회 정연욱 회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백수를 축하하였다.

주최기관인 가정복지회 변상길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가 변화하며 그 본질이 많이 퇴색하고 있기에, 우리는 효 문화를 시대 변화에 맞게 바로 세우고 가꾸어 나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지금까지 땀과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구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 공동으로 행사를 주관한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북대구북부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뜻깊은 행사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리 건강관리협회가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100세 시대에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늘 이 자리에 계신 어르신들처럼 건강한 삶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오늘 백수를 맞으신 대구 서구에 사시는 손종열어르신께서는 “지금까지 많은 생일상을 받아 봤지만, 오늘처럼 즐거운 적은 없었다”며 “건강하게 살면서 자식들 그리고 후세대에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라는 말씀으로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석자에게 인사를 전하였고, 서구의 이말순어르신의 따님께서는 '어머니께 드리는 편지’를 통하여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글로 전해 앉아 있는 모든 축하객들의 눈가에 눈물을 촉촉하게 적시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최한 사회복지법인 가정복지회는 1970년 무너져가는 가정을 다시 세우자는 귀한 뜻을 가지고 48년 전 여기 대구에서 가정을 중심으로 한 지역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전문 사회복지법인입니다. 최근에는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 캠페인, 2018 산타크루 In Daegu 등 해외와 국내의 소외된 아동들의 꿈을 찾아주기 위한 활동에도 힘쏟고 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