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30 (수)

  • 구름많음동두천 12.4℃
  • 구름많음강릉 21.3℃
  • 구름많음서울 13.8℃
  • 맑음대전 12.9℃
  • 맑음대구 14.2℃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6℃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16.0℃
  • 맑음제주 15.3℃
  • 구름조금강화 15.0℃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1.6℃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4.3℃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포럼

9월 24일(화)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

[환경포커스=국회] (사)미래소비자행동 (상임대표 조윤미)에서는 ‘플라스틱 국제협약 대응과 탈플라스틱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포럼’을 주제로 오는 9월 24일 화요일 오전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국회포럼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학영·송옥주·박해철, 환경운동연합·(사)미래소비자행동·(사)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서울과학종합대학원 ESG연구센터·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개최하는 자리이다.

 

국제사회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목표로 법적 구속력을 갖춘 UN 국제 플라스틱 협약(이하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정을 위해 2022년부터 정부 간 협상위원회(INC, (Intergovernmental Negotiating Committee)를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1월 부산에서 마지막 5차 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2024년 말까지 협상 완료를 목표로 2022. 11. 우루과이 1차회의를 시작으로 프랑스, 케냐, 캐나다에서 그간 4차례 회의 실시하였으며, 5차 정부 간 협상위원회가 부산에서 열리게 되는 것이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추진 과정에서 ‘플라스틱 생산 감축 방식’이 핵심 쟁점으로 논의되고 있다. 강력한 협약 체결을 원하는 국가를 중심으로 ‘생산 자체를 줄이자’는 의견과 산유국 등 이해당사국의 ‘재활용을 포함해 폐기물 처리에 중점을 두자’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우호국 연합(HAC)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 개최된 INC 4차 회의 결과에 대한 아쉬운 지적이 제기되어온 만큼 우리나라에서 열릴 INC 5차 회의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와 관심이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UN 국제 플라스틱 협약의 성패가 달린 INC5 개최국으로서 국내외 플라스틱 정책을 평가하고, 국제협약 대응 및 탈플라스틱 사회로 전환을 위한 정부, 시민사회, 기업 등의 역할과 과제를 논의하고자 이번 포럼이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국회포럼에서는 소비자, 환경단체, 기업 및 전문가와 국회가 공동주최하여 보다 폭넓은 토론이 이루어질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본 토론회는 박기영 공동대표(순천대학교 교수, 소비자권익포럼)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우리나라 탈플라스틱 정책 현황 및 개선과제’를 주제로 황정준 총장 ((사) 그린플라스틱연합)의 발제에 이어 ‘국제 플라스틱 협약과 해양 플라스틱 폐기물 대응과 관리 방안’을 주제로 단호정 교수 (한국해양대학교)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김병규 교수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유혜인 팀장 (환경운동연합 자원순환팀), 김향자 공동대표 ((사)미래소비자행동), 김성기 이사장 ((사)한국재사용순환경제협회), 최성환 팀장 (롯데케미칼), 이형섭 단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국제협력단), 이성희 과장 (해양수산부 해양보전과)이 참석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인 차량에 부착 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 제작해 배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서울 자경위’)는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인 차량에 부착 할 수 있는 ‘어르신 운전중’ 표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전했다. 표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캠페인, 찾아가는 안전교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어르신 운전중’ 표지(일명: 고령 운전자 표지)는 고령 운전자가 운전 중임을 다른 차량 운전자가 알아볼 수 있도록 ’23년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도입된 제도이다.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고령 운전자의 안전운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이 표지를 제작·배부할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 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3년 6,836건→’24년 7,236건, ▴400건) 특히, 사망자 수는 57.1% 급증해 심각성이 더욱 부각되었다.(’23년 42명→’24년 66명, ▴24명) 서울경찰청은 고령 운전자 및 보행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가상체험 고글 활용 체험형 음주ㆍ약물운전 교육 △운전면허 반납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 연쇄 면담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각)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연달아 만나 양국 간 경제·인프라 협력을 도모하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오전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우 의장은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을 만나 공급망, 교통·인프라 등 경제 분야와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언어문화적 유사성 등 깊은 유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몽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2024년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고치인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교 당시 271만불에 비해 약 230배가 성장했다"며 양국 교역량의 꾸준한 증가를 평가하고,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관내 빵·쿠키 등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 실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8일까지 관내 빵·쿠키 등 디저트류 식품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디저트 소비가 일상화됨에 따라 다양한 디저트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품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건강한 식품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미작성 및 거짓 작성한 업소 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2곳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1곳 등 총 5개 업소가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식품제조·가공업소가 바게트 빵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것이 확인됐으며, B 식품제조·가공업소는 도넛을 제조·판매하면서 원료출납 관계 서류를 허위로 작성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베이커리 카페 C 업소는 소비기한이 1년 2개월 이상 경과한 음료 베이스 및 빵 제조용 식재료 10종을 조리장 내 냉장고와 진열대 등에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D 식품소분업소는 식품의 제조원 및 수입원 소재지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