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부산시,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 시행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 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소
관계기관과 사전 협의절차 거쳐 연내 완공 예정
여름철 뜨거운 지열과 햇볕,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올 하반기부터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 정원형 도시숲 조성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정원형 도시숲’은 대형버스의 운행과 승객의 이용 안전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협소한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규모 정원이다. 갖가지 정원식물을 심어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를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도심 가로의 경관을 개선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여름철 뜨거운 햇볕과 지열, 미세먼지 등의 도로 환경에 직접 노출돼 그간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온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 시민으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환경 개선 요구와 환경단체 등 지역 여론의 수렴은 물론,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시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시는 이를 위해 사업비로 추가경정예산 2억 원을 확보했다.

 

시범사업 예정지는 ▲송상현 광장 ▲가야역(2호선) ▲동해선 센텀역 ▲초량역(초량교차로)에 있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소다. 시는 관계기관과의 사전 협의절차를 거쳐 연내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2개년에 걸쳐 모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승강장(125곳)에 '정원형 도시숲 조성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안철수 시 푸른도시국장은 “푸르름이 가득한 정원과 공원 도시 부산의 미래를 위해 앞으로 조성될 정원형 도시숲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우원식 의장, 몽골 후렐수흐 대통령·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 연쇄 면담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28일(현지시각)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오흐나 후렐수흐 몽골 대통령, 다쉬젝베 아마르바야스갈랑 국회의장을 연달아 만나 양국 간 경제·인프라 협력을 도모하고 기후위기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회의장의 몽골 공식방문은 2013년 이후 12년 만이다. 이날 오전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우 의장은 정부청사에서 후렐수흐 대통령을 만나 공급망, 교통·인프라 등 경제 분야와 인적교류 분야 등에서의 양국 간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양국은 1990년 수교 이래 지난 35년간 언어문화적 유사성 등 깊은 유대의 역사뿐만 아니라 민주주의, 인권, 시장경제 등 가치를 공유하면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몽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협력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2024년 양국 교역량이 역대 최고치인 6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수교 당시 271만불에 비해 약 230배가 성장했다"며 양국 교역량의 꾸준한 증가를 평가하고, "최근 미국의 상호관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글로벌 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