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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참여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 4개 과제로 기술개발 및 실증연구 지원 추진
대규모 물재생 시설 기반 산·학 실증연구 지원 등 물산업 육성 위해 적극 협력
자체 검증시스템 개발 등 물재생 미래혁신 기술개발 위해 선도적 역할 할 것

2024. 5. 25.(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4년 5월 24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이하 ‘공단’)은 물재생 분야 혁신 기술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환경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단은 기후위기와 이로 인한 미래 물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관련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기 시작했으며, 올해에는 총 4개 과제의 기술개발에 직접 참여 또는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은 ▲ 하수처리시설 공정 자율제어 기능의 통합가상물리시스템 개발, ▲ 융복합 기반 에너지 절감형 MBR 기술개발, ▲ 저에너지 고압 필터프레스형 유기성 탈수장치 개발, ▲ 난분해성물질 특성을 고려한 오존마이크로버블 기반의 가변형 세라믹 막여과 복합 공정 개발의 4개 과제에 참여·지원한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첫째, 실제 하수처리시설과 같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설비와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가상물리시스템(CPS, Cyber Physical System)’을 개발하여 하수처리 무인 운전 기술개발을 확보할 수 있다.

 

둘째, 하수처리 과정에서 침전조를 대신하는 공정인 ‘분리막 생물반응조(MBR, Membrane Bio-Reactors)’ 운영에 수반되는 분리막의 주기적 세척 과정에서 소비되는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셋째,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찌꺼기(하수슬러지)의 탈수 공정에 사용되는 장치인 필터프레스 탈수기의 탈수 압력을 2배 이상 향상시키는 기술을 개발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넷째, 오존 반응을 활용한 복합 공정으로 기존 하수처리 과정에서 처리가 어려웠던 의약물질 등 미량오염물질을 99% 이상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공단은 ‘환경기술개발사업’ 뿐만 아니라 서남물재생센터와 탄천물재생센터의 대규모 시설을 부지로 제공해 산·학 실증연구를 지원하는 등 관련 기술개발과 물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권완택 이사장은 “공단은 물재생 분야 미래 혁신기술 개발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여 다양한 연구사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자체적인 검증시스템을 개발해 혁신기술을 도입함으로써 물재생 기술 보급과 물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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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 금융과 손잡고 사업화 앞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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