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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모두의 식물원을 주제로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 개최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국제심포지엄 개최(11.13.(월) 9시 30분~13시)
치유와 체험의 공간이 되는 도심형 식물원의 역할과 가치에 대한 논의
국내‧외 5인의 연사 강의 진행 및 화상회의를 통해 토론 진행
10. 23.(월)부터 11. 6.(월)까지 관계기관 종사자 및 시민 사전접수 진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식물원은 ‘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도심형 식물원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을 11월 13일 월요일 9시 30분부터 13시까지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2023 서울식물원 국제심포지엄'은 국내 연사 및 좌장, 관계기관 종사자들의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해외 연사의 강연은 사전 제작된 영상 상영으로 진행된다.

 

'모두의 식물원'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생태 치유를 제공하여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국내․외 식물원들의 접근 방향을 듣고자 한다.

 

첫 번째 연사로는 호주 빅토리아 왕립 식물원 최고경영자 팀 엔트와이즐 박사(Dr. Tim Entwisle)가 빅토리아 왕립식물원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도심 속 식물원의 시민대상 (치유)원예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강연한다.

 

특히 엔트와이즐 원장은 맬버른의 건조지대에 자생하는 식물을 수집하여 식물원 내에 정원을 조성하는 Arid 프로젝트와 가을을 만끽하는 White Oak 프로젝트에 대하여 이번 심포지엄에서 먼저 공유된다.

 

두 번째 연사로는 미국 시카고 식물원 부원장 제니퍼 슈왈츠(Jennifer Schwarz)가 시카고 식물원 소개와 함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한 원예 치유 방법을 소개하고, 다양한 사람들이 건강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강연한다.

 

세 번째 연사로는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 김주환 협회장이 도심 속 식물원으로서 고유기능 유지와 모두를 위한 포용적인 식물원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네 번째 연사로는 단국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장태수 교수가 서울식물원이 모두의 식물원으로 갈 수 있도록 Wellness(웰빙Well-being과 건강을 뜻하는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 접목 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다섯 번째 연사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식품학과 윤숙영 교수가 식물의 치유 매커니즘과 대상자 유형별 치유 가드닝 효과 등에 대해 강연한다.

 

모든 강연이 끝난 뒤에는 5명의 국내․외 연사를 포함해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김완순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과 참석자 현장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해외 및 행사장 참여 연사, 참석자들이 화상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관계기관 종사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10.23.(월) 부터 11.6.(월)까지 공문 및 이메일(seoul@broadmi.com)을 통해 사전접수로 모집하며, 기타 자세한 행사 정보는 서울식물원 누리집(https://botanicpark.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행사 진행 후 서울식물원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어, 관계기관이나 식물, 식물문화 및 식물원에 관심있는 시민에게도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협력과 교류가 중요한 식물원 및 관계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평소 서울식물원과 식물문화에 관심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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