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6.2℃
  • 박무서울 11.6℃
  • 박무대전 11.3℃
  • 박무대구 11.7℃
  • 구름많음울산 10.9℃
  • 박무광주 12.8℃
  • 박무부산 12.1℃
  • 흐림고창 11.2℃
  • 맑음제주 12.9℃
  • 맑음강화 9.4℃
  • 맑음보은 11.4℃
  • 구름조금금산 9.8℃
  • 흐림강진군 13.0℃
  • 맑음경주시 8.5℃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인천시, 어린이 안전문화와 안전의식 확산 위한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 개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가 어린이 안전문화와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9월 20일까지 3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안전교육 뮤지컬’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공연 영상은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에도 공개한다. 이번 공연은 교통안전 및 재난안전을 주제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교통안전교육 뮤지컬은 안전한 도로 보행, 횡단보도 및 안전한 버스 이용 방법 등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살려 재미있는 줄거리로 구성했다. 전곡이 라이브로 진행돼 노래와 춤, 그리고 관객 참여가 어우러지는 참여 뮤지컬 형식으로 꾸며진다.

 

또 재난안전교육 뮤지컬은 지진, 화재, 태풍 대비 방법 등을 알려주는데, 아이들이 재미있는 줄거리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을 받게 되는 효과가 있다.

 

9월 20일까지 3개 초등학교 순회공연을 하고, 공연 영상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인천시 유튜브(http://www.youtube.com/user/icncityhall)에 공개해 많은 어린이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어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는 공연영상을 교육교재로 활용할 수 있고,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인천시 뮤지컬 안전교육은 2020년에 시작해 4년째 시행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감염병 예방 및 재난안전 교육으로 4,500명이 관람했으며, 2021년에는 교통안전 및 기후안전 교육으로 6,500명, 2022년에는 식품안전 및 재난안전 뮤지컬을 3,462명이 관람하는 등 어린이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얻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시는 올해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박찬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어린이 안전교육 콘텐츠를 추진하여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 지원 위해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 운영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단 FC서울은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2년간 2,500여 명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어린이들이 참여하며 축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서로 우정을 나누며 한국사회에도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축구교실 참여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5세~12세 아동으로, 선정 시 사회적 형평성 및 성비 등을 고려하여 저소득가정, 여성 참여자 등을 우선 선정하는데, 올해에도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에 참여할 서울시 거주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 76명을 공개 모집하여 선정하였다. ‘FC서울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구교실’은 남촌재단과 GS칼텍스, GS리테일, GS글로벌, GS건설이 후원한다. 후원사들은 올해도 교육용품, 교육비와 다양한 특별활동을 지원한다. 올해는 4월 1일부터 11월 말까지 고척스카이돔, 월드컵보조구장, 보라매공원 등 10개 구장에서 주 1회(월 4회 기준, 9개월) 교육이 진행되며, 참여 어린이들은 무료로 축구교실을 다닐 수 있다. 수업은 FC서울의 유소년 코치들이 직접 맡고 있으며, F

정책

더보기
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4월 18일 국무회의에서 산불, 싱크홀 등 대규모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2025년도 환경부 ‘필수 추가경정예산안’으로 1,753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신속한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재해대책비를 1,120억원 증액한다. 이는 2025년 본예산(350억원) 대비 3배 이상 추가 편성한 것이며, 영남지역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산불 피해를 입은 주택·농업시설 및 공장의 재난폐기물 처리비용을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 지원 및 방치된 폐기물로 인한 2차 환경오염을 방지한다. 국립공원의 산불 초동 대응 강화를 위해 77억원을 추가 편성한다. 유사시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노후 헬기(1대)를 적기 교체하고,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2대를 추가 도입하여 기존 4대를 포함 총 6대를 권역별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장비 확충을 통해 국립공원공단이 산불 초기진화 및 확산 방지에 적기 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크홀 피해 예방을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배 확대한다. 전국 9개 광역시·도의 노후 하수관로 중 38개 계속사업에 505억 원을 증액하여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