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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전개

부산 앞바다와 연안 해양쓰레기 집중 수거 캠페인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전개
국제박람회기구 현지실사단에 깨끗한 부산 바다와 함께 해양환경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 선보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2주간 연안 구·군, 해양관련기관, 시민과 함께 부산 앞바다와 연안의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깨끗한 바다를 위한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부산 바다와 해양환경에 대한 높은 시민의식을 현지실사단에 선보임으로써 경쟁도시와 차별화되는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와 개최 후보도시로서 손색없는 글로벌해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해양 관련기관 등 12곳과 시민들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캠페인에는 부산시를 비롯해 ▲ 부산지방해양수산청 ▲ 해군작전사령부 ▲ 부산해양경찰서 ▲ 해양환경공단 ▲ 연안 8개 구군과 ▲ 지역 봉사단체 등으로 이뤄진 시민들이 참여한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시민 중심의 시민참여 행사로 많은 시민들이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기대했다.

 

한편, 시는 해양 생태계 보호 및 해양환경을 위해 낙동강 하천·하구쓰레기 수거사업(4,490백만원), 바다환경지킴이 지원사업(191백만원), 해양쓰레기 정화사업(184백만원) 등을 추진 중이다. 내년도 신규사업으로 해양 미세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해양폐타이어 수거사업(2억원/년)’을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건의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맞아 시민중심의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아름다운 부산 바다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뿐 아니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준비된 도시 부산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해양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앞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양 환경 정책 개발에 더욱더 힘쓸 것이다. 특히 이를 위한 국비 확보도 중앙정부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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