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안전한 이동 돕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활동 개시

이달 20일부터 주요 역에서 출근 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 업무 수행
가산디지털단지・신도림・사당・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주요 혼잡역사 13곳에서 근무
공사, 퇴근시간대 근무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도 추가 채용 예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라고 함)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혼잡도우미’ 채용을 통해 45명을 모집해, 이달 20일 오전부터 근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혼잡도우미는 서울시의 시정 기조인 ‘약자와의 동행’을 반영한「2023년 서울 동행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서 모집한 인원이다.

 

혼잡도우미는 출근시간대 주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총 13개 역을 우선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평균 이용객이 많은 2·4호선 역이 다수를 차지한다.

 

혼잡도우미는 안전조끼와 경광봉 등을 휴대하고 각 역의 승강장・대합실・환승통로 등 승객이 주로 밀집하는 곳에서 근무하게 된다. 주 업무는 안전한 이동동선 안내, 계단과 승강시설(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안전사고 방지 업무 등이며, 위급상황 발생 시 역 직원을 도와 신속하게 대처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배치를 통해 출・퇴근 시 안전한 지하철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하고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채용된 인력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사고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알리는 안전보건교육을 총 8시간 이수한 후 현장에 배치된다.

 

공사는 혼잡도우미 외에도 퇴근・저녁 시간대에 전 역사에 배치되어 역사 순찰 및 안전 확보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취약시간 안전도우미’ 630명도 모집한다. 오는 5월까지 모집할 예정이며 모집 전, 공고를 통해 채용을 알릴 예정이다.

 

이태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혼잡도우미 채용에 지원하여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승객 여러분께서는 안전한 출근길 지하철 이용을 위해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으로 인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안전 인력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오니 많이 지원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 지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올해 출산한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영유아용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하나금융그룹이 저출생 극복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인천시에 기부금을 전달한 데 따른 것으로, 인천시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이브더칠드런 경인지역본부가 협력해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거주하면서 올해 자녀를 출산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해산급여를 지급받은 가정이다. 지원 물품은 영유아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으로 구성된 ‘출산 축하 꾸러미’이며, 해당 물품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신청은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및 해산급여 신청 시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용품은 해산급여를 받은 달의 다음 달에 지원되며, 올해 1월부터 4월 사이에 출산해 해산급여를 이미 지급받은 경우에도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해당 가정은 지금 신청하면 5월 중 물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연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나 사업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시민들의 출산과 육아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

정책

더보기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소위원회 구성 및 업무보고 실시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한정애)는 4월 30일(수)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열어 법률안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할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하였다. 먼저, 기후위기 특별위원회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대응기금 등을 효율적으로 심사하기 위하여 2개의 소위원회를 구성하였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심사하는 탄소중립기본법 심사 소위원회는 10인으로 구성하고,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온실가스 배출권의 할당 및 거래에 관한 법률」 및 기후예산 등을 심사하는 배출권거래법 및 기후예산 심사 소위원회는 11인으로 구성하고, 국민의힘 임이자 간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업무보고에서는 ▲ 정의로운 전환과 지역·노동자 보호, ▲ 배출권 거래제의 실효성 제고, ▲ 2030 NDC 이행전략과 국제감축의 한계, ▲ 에너지 전환 전략과 재생에너지 목표 이행, ▲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기후적응 정책 마련, ▲ 적극적인 기후재정의 역할, ▲ 탄소중립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