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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환경공단, ESG·탄소중립·디지털위원회 3대 분야별 핵심제언문

미래발전위원회 운영 통해 각계 전문가와 함께 반영하여 ‘ESG·탄소 중립·디지털전환’ 미래발전 방향 선포

[환경포커스=수도권]  지난 21일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개최된 미래발전을 지향하고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2022년 5월에 출범한 위원회로, ESG·탄소중립·디지털전환 3개 분야로 구성. 각 위원회 별로 추진계획 수립, 이행실적 점검, 개선방안 검토·자문, 대내외 정책 방향에 대한 자문 등의 역할한는 디지털전환위원회를 끝으로 공단 미래발전위원회 3대 분야(ESG·탄소중립·디지털전환)의 핵심제언문을 채택하였다.

 

한국환경공단은 지난 7일 ESG위원회를 시작으로, 14일 탄소중립위원회 그리고 21일 디지털전환위원회를 마지막으로 3대 분야의 핵심제언문이 완성되었다.

 

외부시각을 반영한 분야별 핵심제언문은 그간의 위원회 제언과 보고안건·논의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으며,  ESG위원회는 ▲ESG를 리딩하는 환경전문기관으로 도약 ▲ESG 확산을 위한 ESG경영 지원 생태계 조성 ▲환경정보 활용방안 확대와 ESG 공시 강화 등 총 3개를 채택하였다.

 

탄소중립위원회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제도 실효성 강화 ▲지자체·시민 중심의 상향식 감축활동 지원 ▲탄소중립을 뒷받침하는 순환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물·에너지 등 순환 인프라 및 운영 강화 ▲2040 넷제로 실현 및 공공기관 탄소중립 선도 등 총 5개를 채택하였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모두가 함께 열어가는 디지털 문화의 조성 ▲더 가깝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스마트워크 실천 ▲환경데이터로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K-eco ▲새로운 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하는 혁신의 지향 ▲시스템과 데이터를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구현 ▲안전하고 신뢰받는 친환경 디지털 서비스 제공 ▲ESG 확산과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디지털전환 선도 등 총 7개를 채택하였다.

 

공단은 위 제언을 토대로 ‘23년 3대 분야 위원회 주요 의제 선정 및 공단 미래상 설정 등에 적극 반영하고 현 수행업무를 ESG·탄소중립·디지털전환 이행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 안병옥 이사장은 “한국환경공단의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ESG 경영 선도, 2050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전환 내재화 등 현안과제의 성공적 완수와 각 분야별 유기적인 연계가 절대 필수”라고 강조하며, “미래발전위원회에서 채택된 핵심제언과 그간 논의되어 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 공단이 탄소중립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환경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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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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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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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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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보 30분에 여가·교육·돌봄 모두 <서울형 보행일상권> 시범사업 본격 착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시민들이 도보 30분 내에서 생활편의, 여가, 돌봄, 학습,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기능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 조성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서울 곳곳이 도보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자족적인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 밑그림을 그리는 시범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보행일상권’은 미래공간전략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22년 3월 발표)에서 처음 제시된 것으로 팬데믹·디지털 대전환과 같은 사회적 여건 변화에 따라 주거지의 일상 중심공간 부상 등 생활양식을 반영한 도시공간 개념이다. 다시 말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주거지 인근에서 다양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자족적 생활권을 의미한다. 서울시는 ‘주거용도’ 위주로 형성되어 있는 서울의 일상생활 공간을 전면 개편함으로써, 서울 전역에 자립적 보행일상권을 조성하는 ‘서울형 보행일상권’을 실현하여, 시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9일, 시는 8개 시범대상지를 선정했다. 시범대상지는 『보행일상권 조성계획 기준 마련 및 시범사업 추진』 용역 자문에 참여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