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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대기분야 민간 검사기관과 공공기관 대상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석교육 실시

12.12.~12.16. 동남권 대기분야 민간 검사기관 및 공공기관 대상 실시
총 2회에 걸쳐 보건환경연구원의 수준 높은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석기술과 비법 전수 예정
동남권 지역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석전문가 양성 및 대기분야 검사기관의 분석기술력 향상 기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동남권 지역인 경남․울산지역 대기분야 민간 검사기관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정대기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PAHs) 분석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최근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됨에 따라 아스콘 제조시설 등 대기 배출시설을 가동하고 있는 사업장에서는 주기적으로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를 측정하여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에 연구원은 지난 6월 부산지역 민간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교육은 시료채취 및 분석교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마련됐으며, 경남․울산 지역 대기분야 민간검사기관 20개 업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실시된다. ▲시료채취 과정 실습 ▲전처리 과정 실습 ▲가스크로마토그래프법 분석 및 결과 도출 과정 실습 등 ‘다이옥신 전문검사기관’인 연구원의 수준 높은 분석기술과 비법(노하우)을 전수할 계획이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다이옥신 전문 검사기관으로 우리 연구원이 축적한 고도의 분석기술을 교육 참여기관에 전수함으로써 다환방향족탄화수소류 분석전문가를 양성하고 부산뿐만 아니라 동남권 지역 대기분야 시험검사기관의 분석기술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대기분야 검사기관들의 분석기술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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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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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추가경정예산안 1,753억 편성, 산불·싱크홀 등 재난 대응에 집중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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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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