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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월드옥타, 차세대 모국방문교육 수료식 성황리 종료…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 성과도 도출

25개국 55개 도시 100여명 차세대 경제인 배출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MOU 성과 6건 도출

[환경포커스] 제17기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 교육이 8박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4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막을 내렸다.

월드옥타는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8일 동안 해외 25개국 55개 도시에 차세대 88명과 국내 대학교 11명 등 99명의 한인 차세대를 대상으로 마케팅 전문교육과 실전 마케팅 체험, 한민족 정체성 함양 등 한민족 경제리더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수료식은 하용회 회장의 인사말, 이경종 정책총괄부회장, 김현태 일본 관할 부회장 축사,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표창, 제17기 최우수 팀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용화 회장은 인사말에서 “입교식 때와 달리 서로 간 친분과 동료의식이 보여 전 세계 한인 네트워크를 만든 여러분들이 뿌듯하고 대견하다”며 “여러분들이 성장해 다음 우리 한인 차세대를 이끌주는 주역이 되야 한다”고 말했다.

하 회장은 이어 “앞으로 여러분의 미래에 전 세계 69개국 141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7000여명의 선배가 함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달라”며 “월드옥타는 전 세계를 잇는 한민족 최대 경제 네트워크이자, 재외동포 경제의 중심이다. 그 조직에 여러분은 함께하는 조직원임을 명심하고 지회에서 활동을 부탁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해 차세대 모국방문 교육은 25개국 52개 도시에서 온 9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했으며, 교육 프로그램 중 국내 우수상품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실적을 내기도 했다.

교육 참가자인 일본 원인인터네셔널 손승원 대표는 청각장애 의료지원 기기 업체 터치스톤과 20만불의 수출계약을 채결했다. 또 다른 교육 참가자 태국 난다 트레이드 조병선 대표는 화장품 제조업체 뷰렌코리아의 제품을 태국 현지시장에 유통시키고 연간 1만불의 제품구매 MOU를 체결했다. 장민숙 대표는 미국 모비웨비는 고무, 실리콘 제조 에너지트리와 10만불의 미주시장 진출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식음료 기업 엔트폴스는 차세대 대양주 지역 대표로 참석한 존 박 대표과 참가자 최민교 대표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호주와 라오스 유통시장을 개척하게 되었다.

박 대표는 “차세대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 마케팅 체험 경험과 국내 중소기업 수출지원이라는 성과를 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에 만난 기업과 지속적 만남을 통해 호주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나를 비롯한 많은 차세대 회원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모국 상품을 해외시장에 개척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국을 방문한 교육생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알고 한민족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1시간가량의 전문 해설을 통해 역사를 바로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우리 문화를 지키고 알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월드옥타는 매년 6~9월 전 세계 6개 대륙에서 지역별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통합교육을 개최하고, 그 중 우수한 수료생을 초청 또는 추천받아 ‘모국방문 교육을’ 연다. 이들은 8박 9일간 모국에서 한민족 정체성 함량과 창업 및 비즈니스, 마케팅 실무 교육을 통해 글로벌 경제인으로서의 소양을 키운다. 2003년부터 17년 동안 2만1000여명의 교육생을 배출해 ‘21세기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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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5월 2일 목요일부터 4일 토요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2024 서울안전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서울안전한마당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올해 18번째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행사다.「마음이 모이면 안전한 서울이 됩니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3개 기관․단체가 참여, 총 70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화재, 생활, 교통, 재난, 몸․마음건강, 어울림 등 6개 분야 7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분야별 안전수칙 및 정보를 행사 참여 기관에서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화재안전 12개(위기탈출 완강기 체험, 불이야 꼼짝마! 물소화기 체험 등) ▴재난안전 7개(지진체험, 다중밀집현장 탈출 등) ▴생활안전 16개(‘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체험, 구급차를 타요타요, 승강기 안전 체험 등) ▴교통안전 9개(항공기 안전체험교실, 급정거․안전벨트 체험, VR사각지대 안전체험 등) ▴몸․마음안전 11개(함께하는 감염병 예방, 정확하고 올바른 투약 캠페인 등) ▴어울림 15개(소방인생네컷, 히어로 챌린지 대회 등) 등이다. 특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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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의장,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 접견
[환경포커스=국회]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오전 국회접견실에서 주앙 마누엘 곤살베스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을 접견하고 양국 경제분야 실질협력 및 현지 인력양성 개발협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먼저 “양국은 1992년 수교 이래 건설, 조선 등 분야를 중심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바, 이번 대통령님 방한을 계기로 양국간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해지리라 생각한다”며 “양국 의회도 의원친선협회를 중심으로 의회 협력이 긴밀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장은 이어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5대 경제강국으로 풍부한 천연자원과 젊은 인구를 가지고 있어 한국의 발전 경험과 기술력과 결합하면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다”면서 조선·태양광 패널 등 현재 한국 기업의 對앙골라 주요 투자 분야를 언급하고 “오늘(29일) 오후 로렌쑤 대통령이 참석하시는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 기업들과 경제협력 사업을 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앙골라는 남아프리카 내 주요 개발협력(ODA) 파트너로서 그간 KOICA 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아동 교육을 지원해 왔고, EDCF(대외경제협력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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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25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
[환경포커스]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다. 또 기존 방식대로 방문 접수한 후 등기우편으로 결과 통지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