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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녹두꽃, 신경수 감독, 보조출연자분 덕분에 드라마 제작가능, 정말 감사하다!

[환경포커스] SBS 금토극 ‘녹두꽃’의 신경수 감독이 “보조출연자분들 덕분에 드라마 제작이 가능했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녹두꽃’은 현재 방영되는 유일한 사극으로, 많은 화제와 호평속에 동시간대 드라마 전체 1위를 유지하며 방송되고 있다. 총 48부작으로 이제 단 4부만 남겨놓고 있는 드라마는 그동안 백이강(조정석 분)과 백이현(윤시윤 분), 그리고 송자인(한예리 분), 전봉준(최무성 분)을 중심으로 파란만장했던 동학농민혁명을 숨가쁘게 그려내면서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무엇보다도 ‘녹두꽃’에서 이처럼 주인공들의 활약과 함께 늘 같이 촬영했던 수백여명에 이르는 보조출연자의 맹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이들은 첫회 전봉준의 “백성에겐 쌀을, 탐관오리에겐 죽음을”이라는 외침에 따라 그려진 횃불집회장면에서 고부 백성역을 맡아 일사분란하게 연기해냈다.

이를 시작으로 보조출연자들은 황토현과 황룡강 전투를 포함한 수많은 전투장면에서 죽창을 들고서 마치 진짜 피를 흘리는 것처럼 장렬하게 싸우는 연기와 더불어 실제로 피를 쏟아내는 듯한 열연도 아끼지 않았다. 당시 관군을 연기하는 이들의 대다수역시 보조출연자들로 사명감으로 연기임했음은 물론이다. 백산과 전주화약장면에서 울려퍼진 우렁찬 함성도 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한 일본군이 경복궁을 점령하는 에피소드에 따라 이들 보조출연자들은 치열한 전투 장면을 만들어냈다. 그리고 지난 7월 5일 방송된 우금티(우금치)전투 장면에서 이들 보조출연자들은 각각 동학군, 그리고 조선군과 일본군이 되어 온몸을 불사르며 열연, 당시 시대를 떠올릴 정도로 처절함과 안타까움을 브라운관에 고스란히 전할 수 있었음은 물론이다.

이에 신경수 감독은 “‘녹두꽃’은 처음부터 마지막을 앞둔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보조출연자 분들과 함께 했는데, 이분들께서 매 장면 마다 우리 작품이 그리려 했던 시대적이고 역사적인 의미를 충실하게 온몸으로 구현해주셨다”라고 들려주었다

이어 신감독은 “특히 이번 우금티 전투장면씬 때는 30도나 되는 날씨에 수 차례나 반복되었던 촬영으로 인해 지치셨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이를 드라마적인 힘으로 표현해주셨다”라며 “‘녹두꽃’을 제작할 수 있게끔 가장 큰 공을 세워주신분들이 바로 보조출연자분들이시고, 우리 드라마는 이분들이 안 계셨으면 솔직히 제작이 힘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자리를 빌어 정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덧붙였다.

이처럼 열연을 아끼지 않은 보조출연자들에게 진정한 고마움을 전한 신경수 감독, 그리고 정현민 작가의 ‘녹두꽃’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로 매주 금,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되어 왔다. 7월 12일과 13일에는 45회~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후속으로 7월 19일부터는 지성과 이세영, 이규형 등이 그려가는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 휴먼 메디컬드라마 ‘의사요한’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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