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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동정

한국도서관협회, 3·1운동 100주년 기념 독립운동 서적 30권 정리

3·1운동 100주년에 읽는 민족 스승들의 ‘불후의 명작’
서울시와 함께 3·1운동 100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직접 저술 도서 30권’ 정리·발표

[환경포커스] 한국도서관협회는 서울시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30권’을 정리하여 4월 11일(목) 지하철 안국역 지하2층 ‘100년의 계단’에서 발표하였다.

이 사업은 독립운동가가 직접 쓰거나 구술한 도서를 중심으로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지울 수 없는 불후의 명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계획되었다. 독립운동 관련 참고도서 37권, 독립운동가 평전 31권,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도서 22권등을 함께 정리하였다.

●독립운동사에 대한 중요한 기록물이자 독립운동가가 남긴 유산

‘독립운동가 직접 저술 도서 30권’ 사업은 독립운동가가 직접 쓰거나 구술한 기록물을 정리하여 소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도서위원으로는 김삼웅 전 독립기념관장, 박찬승 한양대학교 사학과 교수, 고광헌 서울신문 대표이사·시인, 서해성 3·1운동 100주년 서울시기념사업 총감독, 이용훈 한국도서관협회 사무총장, 노영숙 수원시선경도서관장, 남성호 교보문고 구매팀장등 각계각층에서 참여하였다. 아울러 도서는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 독립운동가 평전과 여성독립운동 관련 도서, 친일논란이 있는 독립운동가·작가가 저술한 도서는 제외 등의 기준을 통해 정리하였다.

이러한 정리기준을 통해 ‘독립운동가 직접 저술 도서 30권’ 이외에도 ‘독립운동 관련 참고도서 37권’, ‘독립운동가 평전 31권’, ‘여성독립운동가 관련 도서 22권’등 우리 독립운동사에서 지울 수 없는 불후의 명작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함께 정리하였다.

●‘독립운동가 직접 저술 도서 30권’을 전국의 도서관과 함께

주요 도서로는 김구 선생의 ‘백범일지’, 이은숙 선생의 ‘서간도시종기’와 같은 저명한 도서부터 이시영 선생의 ‘감시만어’, 푸른 눈의 독립운동가 프랭크 윌리엄 스코필드의 ‘강한 자에는 호랑이처럼 약한 자에는 비둘기처럼’ 등 다양한 도서가 정리되어 있다.

4월 11일(목) 안국역에서 발표한 도서 목록을 일부 추가하였다. 한도신 선생의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의 경우 독립운동가의 구술도서로 ‘독립운동가 저술 도서 목록’에 부합하며 목록발표 후 독립후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도서 목록을 더 내실 있게 구성하고자 하였다. 최종 도서 목록은 한국도서관협회 홈페이지 ‘협회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도서 목록 중 일부는 절판 등으로 시중에서 구매할 수 없는 도서도 있으므로 가까운 공공도서관에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이아 독립운동가가 직접 저술한 도서를 읽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전국도서관에 독립운동 관련 도서 포스터를 배포할 예정이며, 여름방학에 맞춘 청소년 대상 저자 낭독회와 제주, 부산, 광주, 전주 등을 순회하며 저자와 독립운동가 후손이 함께하는 북토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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