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행사/동정

위닝북스,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 출간

“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교육으로”
“아이의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끌어올리자”

[환경포커스] 위닝북스가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세계 인구의 0.25%밖에 되지 않고 지능지수 또한 평균 95로 높은 편이 아닌 유대인들이 세계 경제를 주름잡고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세계 최고 수준의 IQ와 극성스러운 교육열로 유명한 우리 한국인들은 왜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 차이는 바로 하브루타에 있다. 유대인들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교육을 한다. 반면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의 교육을 온전히 선생님에게만 맡기고 대화는커녕 스마트폰과 TV만 들여다본다. 이러니 아무리 공부를 많이 시켜봤자 성적만 좋은 바보를 키우는 꼴이다.

그러므로 질문하고 토론하며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야말로 지금 대한민국에 가장 필요한 양육법이다. '하브루타코칭연구소'의 지성희 대표가 직접 하브루타를 실천하며 쌓은 노하우와 지식을 모두 담은 이 책 ‘생각하는 수업, 하브루타’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키우는 하브루타

하브루타는 유대인 전통 교육법으로, 짝을 지어 질문하고 토론하며 답을 찾는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한 하브루타를 통해 유대인 아이들은 질문하는 것을 어려워하지 않고 토론을 즐긴다. 그럼으로써 다각도로 상황을 바라보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 공부는 잘하지만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 표현력 등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법이라고 할 수 있다. 아이가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고 미래에 대비할 지혜를 쌓길 바란다면 하브루타를 실천해 보자. 아이의 관점을 넓혀 줄 수 있는 질문을 하고 그 대답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시작이다.

● 아이의 말문과 생각을 여는 8가지 부모수업

하브루타의 중요성은 알지만 그 방법은 모르는 부모들이 많다. 아이에게만 질문하고 대답을 독촉하며, 부모가 원하는 대답을 하지 않으면 화를 내기도 한다. 하브루타를 시작하기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 스스로가 자신에게 질문하는 것이다. 스스로의 존재 이유와 인생 목표, 가치관 등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답하면서 자신을 정의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배우자에게도 같은 질문을 하고 경청하면서 어떤 부모가 될 것인지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역할과 목표를 정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의 생각 씨앗을 틔워 줄 수 있는 8가지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열린 마음으로 천천히 실행하다 보면 아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부모의 모습을 만나게 될 것이다.

● 하브루타는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다

하브루타를 하기 위해서는 부모와 아이가 긍정적이고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된다.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그 어떤 투자도 가치가 없다. 아이가 전적으로 부모를 신뢰하게끔 만들고, 건강한 습관을 갖게 하며, 생각의 스펙트럼을 넓혀 주는 하브루타는 아이의 미래를 위해 그 무엇보다도 확실한 투자라고 할 수 있다. 아이에게 부모로서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인 하브루타를 지금 당장 시작하자.

환경뉴스

더보기
서울시, 올 한해 480억 원 투입해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전했다. 우선, 어린이 존중문화의 확산을 위해 어린이 패스트트랙 행사규모를 대폭 키운다. 지난해 11월 고척돔에서 개최된 ‘롤드컵(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어린이 패스트트랙’은 ‘어린이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려는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큰 시발점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올해는 상반기만 80만명 규모의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등에서 운영하게 되며. 어린이를 동반한 입장객은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전용 입구로 바로 입장 가능하여, 부모의 양육스트레스를 완화할 뿐 아니라,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직접 정책의 주인공이되어 눈높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은 오는 5월

정책

더보기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공론화 최종 결과 보고 받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연금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주호영·이하 연금특위)는 4월 30일(화) 오전 10시에 제12차 전체회의를 열어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위원장 김상균)로부터 연금개혁 공론화 결과 등을 보고받았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7개 의제에 대한 시민대표단 설문조사의 상세한 결과치와 함께 공론화 전 과정을 보고하였다. 공론화위원회 김상균 위원장은 연금개혁 공론화는 공론조사의 보편적 방식과 절차에 따라 설계·진행하였고, 의제숙의단·시민대표단 모집과 숙의자료집 발간 등 모든 과정에서 대립되는 관점을 가진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였다고 설명하였다.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2단계 숙의 과정을 모두 마친 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부터 도출할 수 있는 공론화 결과의 방향성을 다음과 같이 보고하였다. ▲연금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인할 수 있었고 ▲소득대체율과 보험료율을 모두 인상하는 방향성이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의 필요성에 대하여는 광범위한 공감대가 확인되고 ▲국민연금기금의 고갈 시점을 최대한 연장시켜야 한다는 시민대표단의 방향성도 드러났으며 ▲퇴직연금의 준공적연금 개편 대안이 가장 많이 선택된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