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교통공사가 약 650억 원 전액을 시비로 투입하여 지하철 1~8호선 275개 전 역사에 ‘24년까지 엘리베이터 ‘1역 1동선’을 100% 확보하기 위한 노력에 나선다고 전했다. ‘1역 1동선’은 장애인, 고령자 등의 교통약자가 지하철역 출구(지상)에서 대합실, 승강장까지 별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지하철에 탑승할 수 있는 동선을 말한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254개(21년 기준, 확보율 92.3%) 역에 ‘1역 1동선’을 확보했다. 올해도 추가로 10개 역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시작한다. 남은 11개 역사 중 5곳은 올해 공사를 마치고 운영될 예정이며 6곳은 설계 및 검토 중이다. 10개 역 중 7호선 남구로역처럼 엘리베이터가 아예 없었던 역엔 새로 승강시설이 설치된다. 출구(지상)~대합실 또는 대합실~승강장 등 부분적으로 승강시설이 있었던 역엔 추가로 설치한다. 사유지 저촉 등 공간 문제로 설치가 어려웠던 역도 설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해 승강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서울 지하철역사는 교통약자를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Barrier Free) 등 편의시설 설치에 대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거래 확산으로 온라인 소비가 급증하면서, 최근 소비자피해 증가와 함께 고가의 가전제품 사기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최근 3개월간 시가 운영하고 있는 ‘전자상거래센터’에 총 52건(17개 사이트)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약 5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건수도 매월 증가 추세다. 사기 방법은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빠른 구매를 위해 오픈마켓에 입점한 판매자에게 재고 유무나 배송 일정 등을 전화로 문의하면 사기 판매자가 추가할인이나 빠른 배송 등을 내세워 직영 쇼핑몰에서의 직접 구입하도록 유도한 후 결제를 완료하면 연락이 두절 되는 형태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전에는 현금결제를 유도, 계좌이체로 상품을 판매해 온 방식이었다면 최근에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게 해 소비자 읜심을 줄이는 등 사기수법도 진화하고 있다”며 “실제 최근 피해 금액 중 58%가 카드결제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은 온라인 사이트 하단에 타 사업자 정보를 도용하거나 허위로 사업자등록번호, 주소지, 통신판매번호 등을 표기하
2022년 1월 27일(목)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성묘객 등 입산자가 증가하는 설 연휴 기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산불감시원과 산불 진화 장비를 산불 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는 등 산불 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연휴 기간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공공근로자 등 산불감시인력 650여 명을 산불 취약지에 배치해 집중적인 감시활동을 전개한다. 또한, 등산로와 성묘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묘지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순찰 활동을 펼쳐 빈틈없는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산을 찾는 입산자를 대상으로 산불방지를 위한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정된 개방등산로 이외에는 입산 금지 ▲성묘할 때 묘지에서 유품 소각 행위 금지 ▲산림 내 또는 인접 지역에서 담배꽁초를 버리거나 담배를 피우는 행위 금지 ▲산림 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등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특히, ▲불을 사용하는 풍등 행위 등을 전면 금지하고, 이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시와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2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코로나19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업계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시 택시요금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을 위한 조례’를 지난 ’21.12.30. 공포하고, ’23년 12월 31일까지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하는 등 업계 어려움 경감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을 위한 조례가 ’21.12.31.까지 한시 지원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운전자 및 승객감소 등으로 인한 택시업계 경영난을 고려하여 ’23.12.31.까지 연장했다. 서울시는 택시 운수종사자 지원의 일환으로 ’12년 조례 제정 후 지속적으로 카드 결제수수료 지원 시행을 2년 단위로 연장해 왔으며, 소액 결제로 인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했다. 이에 따라, 택시 요금이 소액일 경우,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에 청구되는 건당 카드 결제수수료가 보전된다. 카드 결제수수료율은 법인택시는 1.6%이며, 개인택시는 기존 1.1%에서 영세사업자 할인적용을 받아 ’22년 2월부터 0.88% 이하로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받게 된다. 주간 5천원·야간 8천원 이하 소액 요금의 카드 결제수수료를 지원함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의 단거리 운행 기피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시, 군‧구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설 성수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고 전했다. 11개반 18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설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류, 한과류, 전류,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등 102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3년간 미 점검 및 행정처분 이력업체 중에서 점검이 필요한 업체를 자체 선정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선물용·차례용 식품 구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여, 온라인 마켓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홈쇼핑 판매식품 등을 점검 대상으로 확대하였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사용원료, 완제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관리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제수용 및 선물용 식품 63건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살모넬라, 대장균, 리스테리아,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검사의뢰 하였고,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할 방침이다. 강경희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설 성수식품의 안전한 공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의 교통 수요예측과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연구를 위해 서울시내 2021년 자동차 누적 등록현황에 대한 통계 분석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국토교통부의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및 국토교통 통계누리 자동차등록현황을 기반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서울시 자동차 누적 등록대수는 3,176,743대, 전국 대비 12.75%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등록대수는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0.61%로 전국 시도에 비해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등록대수는 ‘12년 이후 지속 증가하다 2019년에 소폭 감소하였으나, 2020년 다시 증가하였다. 인구대비 자동차 수는 전국 최저로, 2021년 기준 3,176,743대, 서울시민 2.99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다. 전년대비 증가대수는 19,382대·증가율은 0.61%이며, 시도 전체 증가율인 2.24%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자치구 상세 현황에 대해서는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송파구로 약 24만 6천여대로 기록됐으며, 인구대비 자동차 등록대수가 많은 자치구는 중구로 2.0명당 1대 꼴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송파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 1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부평구에 이어 세 번째로 24일 미추홀구를 찾았다고 전했다. 이날 박 시장은 미추홀구청에서 주요현안에 대한 업무를 청취하고,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추홀구의 현안은 원도심 내 녹지확충과 주차공간 확보다. 우선, 원도심 내 녹지공간 확보를 위해 학익동 336-5 일원의 재넘이공원 부분 리모델링 공사를 올 3월까지 마무리하고, 아직까지 남아있는 장기미집행 공원(1,882㎡)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 여가활동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1968년 12월 21일 개통 이후 인천을 동과 서로 단절시킨 인천대로(옛 경인고속도로) 위로 시민들이 맘껏 오갈 수 있는 중앙녹지 조성사업(사업비 614억원, L=10.45㎞, B=7.5m~38.0m)을 추진하여 차량 중심의 공간에서 사람 중심의 녹색 소통길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공사에 따른 시민불편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반영한다. 더불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도화동 597-122번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가 9일 오후 3시 시청에서 벤탈그린오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벤탈그린오크 부산 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오늘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희수 벤탈그린오크 코리아 대표, 차석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직무대리, 오원세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한다. 벤탈그린오크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부동산 전문 투자회사로, 부산신항 배후 국제산업물류도시에 2,890억 원(외자 681억 원)을 투자하여 「BGO 부산 물류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며 이 물류센터는 향후 5년간 총 760여 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LEED 인증을 통해 BGO 부산 물류센터를 친환경 건축물로 지을 계획이다. LEED는 자연 친환경적 건축물에 부여하는 미국의 친환경 인증제도로, 주변의 환경을 해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대지의 계획, 에너지 및 자원의 절감, 실내 환경의 질 등을 고려한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약 80조 원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벤탈그린오크는 올해로 11년 연속 「글로벌 부동산 지속가능성 벤치마크(GRESB)」의 ESG 경영리더로 선정되는 등 환경, 사회, 기업지배구조 등 비재
[환경포커스=서울] 서울특별시 한강사업본부는 연말까지 ‘불편 제로(zero)! 한강공원’을 목표로 시설물 및 환경 정비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전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말부터 12월 말까지 10주 동안 실시되며, 화장실․매점․그늘막․놀이터 등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강사업본부 직원뿐 아니라 시민 자원봉사자도 점검에 참여하여 다양한 시각에서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할 수 있도록 하며, 주 5회 점검을 통해 사각지대를 줄이고 수시로 발생하는 문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점검대상은 전체 11개 한강공원 내 23종 시설물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청결상태와 환경정비 사항 등을 꼼꼼하게 점검한다. 먼저, 편안한 한강공원 방문을 위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화장실과 매점은 청소 상태, 악취 발생 여부, 비품 부족 여부 등 환경정비 상태와 시설물 훼손 상태를 중점 확인한다. 다음으로, 공원 내 전 구역에 설치되어 있는 그늘막·의자·음수대 등의 경우 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 이용에 불편함은 없는지 점검한다. 더불어, 많은 시민이 모이는 장소에 편의시설이 부족하지 않은지, 표지판은 적합한 위치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참여자의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허브 알아보기,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실습, 회복탄력성, 자아존중감 훈련, 나의 강점 찾기 등으로 구성해 식물을 만지고 향기를 맡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감과 기쁨·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1월 5일(금)부터 15일(월)까지 인천시온라인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을 활용해 시민들의 지친 몸과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후에도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정서적 안정감과 우울감 해소 등 일상생활에서의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