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친환경 대중교통 운영 성과와 우수한 서울 교통정책 알리는 국제 교류 행사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등 교통 관계자 방문, 서울시 친환경 대중교통 우수 경험 나눠
대표단, 공영차고지·전기버스 충전시설 등 현장 견학…토피스․청계천 자율차 찾아 첨단 교통 체험도
시,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 공통 목표 가져…서울 교통 우수성 알리도록 협력 최선”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월 5일 목요일 서울을 방문한 싱가포르 육상교통청과 전국교통노동자조합 대표단과 함께 국제 교류 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특히 전기·수소버스 확대와 교통 부문의 탄소 중립 실현에 대한 양 도시 간의 공감대를 갖고, 교통 시스템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번 방문에는 철도, 버스, 도로 등 교통 인프라 및 시스템의 계획, 설계 등을 총괄하는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and Transport Authority, LTA)과 역무원, 정비 기술자 등 운수업계 회원을 보유한 싱가포르 전국교통노동자조합(National Transport Workers’ Union, NTWU) 관계자들이 대표단으로 참여했다.

 

여택관(Yeo Teck Guan) 육상교통청 대중교통부 선임과장을 비롯한 버스 관리부서 담당자들과 Melvin Yong(멜빈 용) 사무국장 등 교통업계 관계자가 참석한 만큼, 서울시의 버스 운행 규모와 시설에 많은 관심을 표했다.

 

서울시는 전기·수소버스를 적극 도입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확충에 나서고 있다. '24년까지 시내 버스 및 마을버스 포함 1,161대의 전기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 버스의 활발한 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영차고지 내 충전소를 운영하는 등 우수한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이렇게 시는 혁신적 대중교통 개혁 및 친환경‧지속가능한 교통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세계대중교통협회 아태지역 정부기관위원회(UITP AP OAP, 의장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의 의장 도시를 맡는 등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단은 은평공영차고지를 방문하여 전기버스 충전 시설 등 버스 운영 현장을 시찰했다. 또한 서울시 버스, 지하철, 도로 등 교통 및 소통 상황에 대한 종합 정보를 제공하는 토피스(TOPIS)에 방문했으며,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에도 탑승해 도심 속에서 선보이는 서울시의 첨단 교통 시스템을 몸소 체험했다.

 

은평차고지는 전기버스 충전소와 정비시설, 운수종사자 편의시설 등을 갖춰 안전한 버스 운행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토피스’는 서울 전역의 도로소통, 교통량, 교통 신호 시스템 등 교통 제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며 돌발상황, 고속도로, 대중교통 등 각종 교통 정보를 분석해 제공하고 있다.

 

시는 작년 11월부터 청계천에서 전기 자율주행 버스의 정기 운행을 시작했다. 운영 구간은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를 순환하는 3.4km, 2개 정류소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을 적극 확대하고 있는 서울시의 교통 현장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교통 정책을 중심으로 서울시와 싱가포르 간의 교류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교통 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창석 서울시 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서울 교통 정책의 우수성을 적극 알릴 것”이라며 “친환경 대중교통 활성화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는 만큼, 성공적인 대중교통 정책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 다해 노력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시 전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각종 대회 운영에 자원봉사자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전국(장애인)체전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운영지원에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5일에 마치는 전국장애인체전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총 4,24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부산 전역 110개 경기장에서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주요 활동 분야는 ▲경기 운영지원(경기장 안내, 질서유지, 주차동선 안내, 의료·방역 지원, 도핑검사 지원, 경기 운영지원) ▲개폐회식 지원(의전지원, 입장 안내 및 기념품 배부, 출연진 안내 및 연출시설 통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내부 질서유지, 경기장 동선 안내, 선수단 입퇴장 지원) ▲환영행사 지원(해외동포선수단 환영만찬 지원, 선수단 환영행사 지원) ▲종합상황실 운영(대회 종합상황 유지·관리 및 안내소 운영) ▲홍보지원(언론보도 지원, 홍보관 운영지원) 등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투철한 봉사 정신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경기장을 찾은 관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