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야구장 1회용품 퇴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전했다. 오는 24일부터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끝나는 9월 23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다회용컵과 다회용기 이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야구장 폐기물 발생량은 연 2,203톤으로 전체 스포츠시설 폐기물 발생량 6,176톤의 약 35.7%를 차지해 스포츠 시설 중 폐기물 발생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제5차 전국폐기물 통계조사, ’16~’17) 시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 아모제푸드㈜, ㈜잇그린, 효성화학㈜과 ‘제로웨이스트 서울 조성을 위한 잠실야구장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23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야구장 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응원문화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취지에서다. 잠실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LG트윈스, 두산베어스가 앞장서고 구장 내 식음료 판매업 운영업체 아모제푸드㈜, 다회용기 운영업체 ㈜잇그린, 폐기된 다회용기 원자재 공급 업체 효성화학㈜이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소비자의 다회용기 이용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시설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다회용기 사용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 등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위기로 급격히 감소하는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9월 17일 09시부터 18시까지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2022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바이오블리츠(BioBlitz)란 생물을 뜻하는 Bio와 대공습을 뜻하는 Blitz의 합성어로 생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주어진 지역의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행사이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동안 탐방지역 내에서 살아있는 모든 생물종을 샅샅이 조사하는 방식을 일컫는 것으로 1996년 미국지리조사국(USGB)과 미국국립공원(NPS)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전세계적으로 ‘생물다양성 번개’라는 뜻으로 생물다양성 탐사 대작전 혹은 식별대회라고 볼 수 있다. 국내에도 국립수목원 주관으로 바이오블리츠 코리아가 2010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2015년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바이오블리츠 서울’을 개최, 강동구 일자산도시자연공원과 길동생태공원을 시작으로 월드컵공원, 수락산, 관악산, 남산, 북서울꿈의숲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올해는 성동구 중랑천·청계천 합류부에서 ‘하천의 생물다양성’이라는 주제로 조류, 어류, 곤충, 식물
2022. 08. 22(월)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22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서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라는 테마로 중소기업의 녹색제품을 판매하는 ‘2022년 1차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한다. 녹색제품이란「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이며, 녹색기업은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저감 및 기타 환경문제 개선에 기여하는 제조 및 비제조(기술R&D, 서비스 등) 기업 또는 기관(본사 및 사업장, 지사, 부설연구소) 등을 말한다. 이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기술력은 있으나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소재 녹색 중소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고객들은 양질의 친환경 녹색제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착한소비의 장’으로 마련된다. 기획전에는 약 30여개 사가 참여할 예정이며, 친환경 세제, 친환경 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 천연탈취제, LED 조명 등 약 1
2022년 8월 21일(일)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관광협의회는 20일 최근 수도권에 집중된 호우와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친환경 클린관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각종 생활쓰레기, 폐기물, 오·폐수 등으로 관광지의 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관광객들이 친환경 여행의 소중함 느끼고 지구와 해양을 살리는데 함께 하기를 바란다는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쓰레기 줍고 주최측에 전달하면 과자 스낵(자갈치, 고래밥, 새우깡)을 주는 ‘쓰레기 줍고 과자 선물받기 행사’ ▲환경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연을 통해 알리는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 ▲환경정화 활동 후 사진 찍어 SNS 인증 후 선물 받는 행사 ▲친환경 관광에 동참한다는 서약을 하고 SPEED STICK 받기 행사 등 지구환경을 살리는 다양한 친환경 클린관광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쓰레기 줍고 바다과자 받는 프로그램’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했다. 또 을왕리 해변 소무대에서 개최된 해양살리기 버스킹 공연은 친환경 여행에 대한 관심과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로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친환경 관광에
2022. 8. 20(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8월 19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어린 반려견의 예절교육부터 반려견의 행동교정까지 받을 수 있는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하반기 강좌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전했다. ‘서울 반려동물 시민학교’ 누리집(http://seoulschool.co.kr/)에서 8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 신청수요가 많았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반려견 사회화·예절교육>을 확대하고, 기존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마포센터와 별도로 구로센터(구로구 경인로 472)에서 추가 인원을 모집해 운영한다. 각 강좌는 효과적인 교육을 위해 6명 이하 소수인원으로 운영한다. 마포센터의 <반려견 행동교정교육>과 <사회화․예절교육> 전 과정은 상반기에 모두 마감되어, 이번 구로센터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하였다.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반려견은 동물등록과 광견병 백신접종을 완료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모든 교육과정은 무료이며,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누리집(http://animal.seoul.go.kr/
[환경포커스=수도권] 2015년 8월 낙석사고로 통제된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를 올해 9월 6일 오전 8시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우선 개방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설악산 흘림골 탐방로는 한계령휴게소로부터 양양방향 약 2km 지점에 위치 흘림골탐방지원센터에서 용소폭포 삼거리까지 연결되는 약 3.1㎞ 구간이다. 이곳 구간은 지난 2015년 8월 2일 낙석사고(1명 사망)가 발생해 출입이 통제됐으며 국립공원공단은 사고 이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시행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 22개 취약지점에 대해 위험구간 우회, 낙석방지터널 설치 등 안전시설 보강공사를 시행하고, 사면분야 전문기관*의 안전성 평가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탐방로의 안전성을 확인한 후 개방여부를 결정했다. 국립공원공단은 흘림골 탐방로의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후 내년 2월 28일 이후 지속적인 개방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번 흘림골 탐방로 개방은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8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받는다. 흘림골 탐방로 이용은 하루 최대 5천명 이내로
[환경포커스=서울] 8월 24일 오전 서울광장(서울 중구 을지로 소재)에서 올해 안에 1회용컵 1천만개 줄이기를 목표로 본격적인 ‘다회용컵 전용 커피전문점(제로카페)’ 사업을 포함한 ‘제로서울’ 출범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제로서울’은 쓰레기, 기후변화 등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를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만드는 사업으로 제로카페를 위시하여 제로식당, 제로마켓, 제로캠퍼스 등으로 구성됐다. ※ 제로서울 사업 세부 내역 - 제로카페 :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 매장 1회용컵 줄이기(제로) - 제로식당 : 음식점 1회용 플라스틱 배달용기 사용 안하기(제로) - 제로마켓 : 불필요한 1회용품과 포장재 없애기(제로) - 제로캠퍼스 : 대학교 내 효율적 분리배출 및 1회용품 사용 안하기(제로) 이번 행사에는 스타벅스, 달콤커피, 더벤티, 파리바게트, 투썸플레이스, CJ푸드빌, 유아히어커피 등 7개 커피전문점 가맹사업 대표자들이 제로카페 참여를 다짐하고, 제로서울 홍보대사(배우겸 가수 남규리) 위촉식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2020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가맹사 등과 민관합동으로 정보통신기술
[환경포커스=세종]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확진됨에 따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 주재로 환경부·행정안전부, 지자체와 함께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방역회의를 22일 21시에 개최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개체는 3개월령 폐사체 2마리로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약 500m 안쪽(영주시 부석면 북지리 570-1)에서 발견되었다. 올해 7.7일과 7.28일에 약 14km 떨어진 단양군 영춘면에서 폐사체 2마리가 양성 확진된 바 있다. 영주 양돈농가는 37호이나 인접한 강원도 영월군과 충청북도 단양군, 경상북도 봉화군·안동시·예천군에 103호의 양돈농가가 위치하고 있다. 중수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점이 확산되면서 전국이 위험권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돈농가가 많이 위치한 경북에서 상주·문경·울진에 이어 영주에서 추가로 야생멧돼지가 발생한 것은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수본은 인근지역으로의 확산과 양돈농가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환경부 등 관계부처, 경상북도·영주시·봉화군 등 지자
[환경포커스=수도권]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연간 30만 명을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을 위한 야생화공원 지도를 제작해 배포된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은 연탄재 야적장 부지 468,000㎡에 2004년부터 2008년까지 73억 원을 들여 조성한 후, 연 평균 13억 원의 운영비로 관리하고 있다. 야생화공원은 테마식물지구, 야생초화지구, 습지생태지구, 복합문화지구 등 4개 지구로 나뉘어, 왕벚나무 등 132종 6만 8천주의 교목과 회양목 등 85종 24만 8천 그루의 관목, 그리고 작약 등 297종 175만 본의 초화류들이 심겨 있다. 공사는 산책 코스로 자작나무길, 이팝나무길, 물결정원 등을 걷는 드림코스(40분), 습지산책로, 은행나무길, 외곽오솔길 등을 걷는 파크코스(40분), 상록수길, 핑크뮬리원, 라벤더원 등을 걷는 드림파크 코스(50분) 3개를 안내한 A형과 계절별 꽃 사진들을 예시한 B형 2가지로 안내 지도를 제작해 시민들의 취향에 따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박주홍 공사 공원녹지부장은 “봄, 가을 열리던 축제가 코로나로 중단돼 안타깝다”며 “간단한 식사와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편의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
[환경포커스=세종] ‘담수 미세조류의 산업소재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전문가 교육’을 9월 1일부터 이틀간 경북 상주시에 소재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내에서 실시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교육은 담수 미세조류를 활용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생물소재의 확보부터 배양 기술 및 보존 방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미세조류는 생물군 가운데 광합성 작용을 하는 단세포들의 총칭으로 녹조류, 남조류, 돌말류 등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의미한다. 이 같은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지질, 엽록소 등 다양한 성분을 추출한다면 식품, 의약품, 환경오염 개선, 바이오연료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미세조류를 활용한 연구 및 기술 개발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나 영양분, 광도, 온도 등 최적의 배양조건을 맞추기가 힘들고 장기간 안전하게 보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번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에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에서 20명을 선발한다. 교육 과정은 ‘미세조류의 다양성 및 분류군별 형태학적 형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