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11월 2일부터 원내(충남 서천군 소재) 전시관인 상설주제전시관2를 ‘에코라운지 숨, 쉼’으로 새롭게 조성하여 재개관한다. 에코라운지 숨, 쉼의 관람 시간은 (3월∼10월) 09:30∼18:00, (11월∼2월)09:30∼17: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휴관,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첫 번째 평일 휴관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상설주제전시관인 에코리움 내에 전시관1(생태계 이해공간)과 2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새로 조성한 전시관2 ‘에코라운지 숨, 쉼’은 지구의 자연 속에서 가장 안락한 숲을 상징화해 관람객들이 휴식과 함께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형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에코라운지 숨, 쉼’은 ‘하나로 연결된 생명체, 지구 생태계를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생명의 근원 물, △생각의 쉼터, △생명의 나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생명의 근원 물 공간’은 바닷속 갈조류의 생태계를 알려주는 ‘켈프 숲’의 역할, 기후변화로 인해 위험에 처한 켈프 숲과 구성원 간 상호작용 모습 등 바닷속 생태계의 미래를 생각해 보는 영상을 실감형으로 연출한다. ‘생각의 쉼터 공간’은 식물 인테리어를 통해
[환경포커스=세종] 11월 2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세부적인 제도 시행방안을 11월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폐기물이 급증하고 대형가맹점(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일회용 컵 사용량도 늘어나는 등 일회용품 감량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이번 일회용품 감량은 2019년 대형매장에서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 이후 첫 확대 조치로, 중소형 매장에서도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되고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등이 품목에 추가되는 등 그 내용이 강화됐다. ※ (주요 내용) △종이컵‧플라스틱빨대‧젓는막대(식품접객업, 집단급식소 매장 내, 사용금지), △비닐봉투(종합소매업 등, 유상판매→사용금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 사용금지), △우산비닐(대규모 점포, 사용금지) 환경부는 최근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11월 24일부터 시행되는 일회용품 줄이기가 현장 부담을 줄이면서도 실질적인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세밀한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새로이 확대·강화되는 이번 조치를 11월 24일부터 시행하되, 1년 간의 계도를 통해 제도를
[환경포커스=수도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거문도(전남 여수시 소재) 내에서 ‘갯바위 생태휴식제’를 지난해 9월부터 1년간 시범운영한 결과, 갯바위 오염도가 줄어들고 생태계가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이 같은 효과에 힘입어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11월 1일부터 거문도 전 해안으로 생태휴식제를 확대 시행했다. 거문도 ‘갯바위 생태휴식제’ 시범운영은 이 일대 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무분별한 낚시로 인해 오염․훼손이 심한 지역(휴식구간)의 갯바위를 통제하여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경미한 곳(체험구간)은 건전한 낚시 문화가 정착되도록 운영되었다. 국립공원공단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역 주민과 낚시어선단체 등이 참여하는 이해관계자 협의체를 운영하면서, 해양쓰레기 수거(813kg), 폐납제거(272kg), 천공복원(180개) 및 무단출입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아울러 갯바위 오염도와 생태계 훼손여부 등을 수시로 살폈다. 한편, 국립공원공단 소속 국립공원연구원은 이번 ‘갯바위 생태휴식제’에 대해 오염도 및 생태계건강성을 평가하고, 이 시범사업이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공원연구원 평가 결과, 폐납, 해양쓰레기, 생태계 훼손 등을 등급화한
[환경포커스] 환경표지 30주년을 맞아 제품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유해물질의 사용을 줄이고 자원을 절약하며, 폐기물 발생을 줄인 녹색제품구매, 친환경 장보기 등 녹색소비를 확산하기 위해 1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2022 녹색소비주간’을 운영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녹색소비주간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유통사, 카드·은행사, 소비자단체 등 24개 기관이 지난해 12월 ‘녹색소비 협의체(ESG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킨 후 △16개 유통사, △4개 카드사, △4개 은행사, △3개 시민단체, △전국의 10개 녹색구매지원센터 등 총 37개 기관 및 민간기업이 참여하는 행사다. 녹색소비주간 개막행사는 11월 1일, 환경부로부터 최근에 ‘녹색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1년 10월부터 녹색제품 구매기회 확대 및 녹색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제 지정 제도 운영하는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홈플러스 강서점(서울 등촌동 소재)에서 열렸다. 개막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참여사 대표 등이 참석하며, 이들은 이날 함께 개최되는 어린이 녹색소비 교육에 참여한다. 이어서 한화진 장관은 이곳 녹색매장에서 그린카드를 이용해 녹색제품을
2022. 10. 29.(토)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2년 10월 28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 대표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한강공원 내 쓰레기 투기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깨끗한 한강공원 문화 정착을 위해 <쓰줍은 한강>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쓰줍은 한강>은 쓰레기 줍기의 직관적인 표현과 쓰레기를 줍는 작은 행동을 ‘수줍다’라는 단어를 통해, 모두의 한강공원을 위해 작지만 큰 일상의 변화를 만들어 가자는 취지의 캠페인이다. 일상회복 이후 한강공원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동시에 공원 내 쓰레기 쓰레기 배출량도 증가했다. 시는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면서, 시민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리기 위해 ‘수달’를 매개체로 캠페인을 기획했다. 수달은 식육목 족제비과에 속하는 반수생동물로, 하천생태계의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로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천연기념물 330호로 지정되어 있다. 지난 2016년 수달이 한강에서 발견되었고(멸종위기종 수달 4마리, 서울 도심 한강에서 최초 발견, 한강유역환경청 보도자료, 2017.1.18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됐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 블루이코노미를 위한 연안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총회, 기술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회원도시 대표단이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
[환경포커스=방콕] 국회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이사장: 남상호 대전대총장)과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큭LTER(위원장: 권오석 경북대교수)는 10.30 – 11.5일까지 태국 Kasetsart University 생태연구거점에서 제1회 국제생태학교(IES: International Ecological School)을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과 KLTER이 주관하고 DB손해보험 후원하여 개최됐다. 국제생태학교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차세대 생태학자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태국의 장기생태계연구거점(Forest Science Student Training Station)에서 실시되며 한국을 비롯한 태국, 대만, 호주, 베트남,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6개국의 대학원생 50여 명이 참가해서 현장 생태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국제생태학교에는 국제생태학교 교장인 대만 Hen-biau King 이사장(대만 제인구달연구소), 권오석 교수(경북대, 한국장기생태연구네트워크 위원장), Yongyut Trisurat 교수(태국 까셋삿대학), Will Edwards 교수(호주 James Cook University), Kim Loi Nguyen 교수(베트남 Nong Lam Un
[환경포커스=세종] 제10회 그린시티(환경관리 우수지자체)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경기), 국무총리상은 달서구(대구)가, 환경부 장관상은 송파구(서울), 고창군(전북), 포항시(경북), 창원시(경남)가 각각 선정 등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 환경부는 ‘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하여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제10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기후변화 완화․적응, 탄소흡수원 확충, 무공해차 보급, 자원․물순환, 대기질 개선 등 9개 항목에 대해 전문가 평가단이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그린시티선정위원회에서 6곳을 최종 선정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수원시는 빗물을 재이용한 그린빗물 기반시설(인프라) 조성, 도시열섬현상 방지를 위한 노면 빗물분사시스템 설치 등 ‘물순환의 시작, 레인 시티(Rain City) 수원’이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점이 인정받았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달서구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주민과 함께 도심 속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무인기(드론)를 활용한 실시간 환경오염감시망 구축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
[환경포커스=서울] 종이팩의 분리배출 인식 확산 및 회수 활성화를 위해 “다다익팩! 시민과 함께하는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을 10월 26일 화성시청에서 체결하였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김상훈, 이하 ‘유통지원센터’)와 “화성시(시장 정명근), CJ프레시웨이(대표이사 정성필), 화성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미아, 이하 ‘어린이집연합회’)”은 이번 “종이팩 자원순환 실천 업무협약”은 화성시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이 종이팩 분리배출 및 수거의 거점이 되어 유통지원센터와 3개 협약처의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지원센터는 해당 사업 참여 어린이집 내 종이팩을 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하여 배출할 수 있는 수거함을 제작하여 보급, CJ프레시웨이는 어린이 대상 종이팩 분리배출 교육프로그램 마련 및 시행과 수거함을 설치하며, 어린이집연합회는 설치된 수거함 관리 및 종이팩 수거·분리배출을 담당하고, 화성시는 어린이집 종이팩 분리배출 참여 안내 및 접수,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회수하여 재생휴지로 제공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추진한다. 회수된 종이팩은 유통지원센터 회원사인 종이팩 회수·선별업체로 송부할 예정이며,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과 분리
[환경포커스=세종] 국립공원 등 자연공원 내 흡연 및 음주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과태료를 강화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자연공원법 시행령’ 개정령안이 10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11월 초에 공포 후 즉시 시행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번 개정령안은 ‘자연공원법’ 운영과정에서 발생한 법령 미비사항 등 생활밀착형 규제개선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활성화 및 국민안전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연공원 내 산불·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국민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장소 밖에서의 흡연, 야영, 음주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과태료가 강화된다. 강화되는 1차 과태료 부과금액은 과태료 금액 지침에 맞게 법에서 정한 과태료 상한액의 30% 이상으로 설정됐다. 예를 들어 상한액 200만 원인 ‘지정된 장소 밖의 흡연행위’는 1차 위반에 대한 과태료가 현행 10만 원에서 60만 원으로 강화된다. 앞으로 자연공원 방문 시 자연생태계 훼손과 안전사고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 과태료 정비 주요사례 법조문 법 상한액 (단위: 만원) 위반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