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청와대 개방과 연계해 방문객 및 지역주민 편의를 위한 ‘차없는 거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자유로운 방문을 위한 목적에 맞게, 도심 중심지에 보행자 전용의 ‘차없는 거리’가 추가 신설되면서 주말 가족단위, 타지역 방문객, 등산객의 편의도 높아지고, 시민 공간 전환의 의미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5월 10일 청와대 개방 이후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부 추가 개방이 이뤄지면 인근 방문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이번 ‘청와대로, 인왕산로 차없는거리’ 추진을 통해 정부의 국민쉼터라는 청와대 개방 취지에 걸맞으면서도, 문화 및 역사적인 의미를 더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보행 공간을 넓혀나간다. 청와대 일일 방문객은 5월 11일 기준으로 개방이전 1,600명 수준에서 개방 이후 약 4만명 수준으로 급증했다. 먼저 시는 현재 청와대 개방 TF에서 추진 중인 청와대로 차없는 거리 운영 이후에도 정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5월 28일(토)부터 6월 26일(일)까지 주말, 공휴일동안 12회를 운영하며, 구간은 영빈문부터 춘추문까지 약 500M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14년부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돌봄서비스, 자녀성장 지원,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고 전했다. 먼저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 의료통역 인력을 25명에서 35명으로 늘리고, 의료통역 예약 모바일 프로그램을 운영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다문화가족 출산전후 돌봄서비스는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결혼이민자들의 병원 이용과 육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통역, 출산교실, 심리․정서 상담 및 육아 멘토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치구 가족센터를 이용하는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육아에 대한 부담 없이 안심하고 한국어교육 등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간제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돌봄인력을 15명으로 늘리고, 서비스 운영 자치구 가족센터를 6개소로 확대하여 돌봄서비스를 강화한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우리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방문교육 서비스와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 FC 축구교실 등도 지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한 디지털 격차에서 오는 사회·경제적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디지털 기초에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전 시민 디지털 역량교육’을 디지털배움터에서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누구든지 무료로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사회기반시설(SOC)을 활용해 만든 디지털 교육장이며, 부산시에는 총 95곳이 있다. 이달의 ‘디지털배움터’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문자 보내기, 기본 앱 설치, 스마트기기) ▲디지털 생활(키오스크 활용, 쇼핑, 교통, 금융) ▲디지털 심화(OA 활용, 영상 제작, 기초코딩) ▲특별교육(1인 크리에이터, 블로그마케팅, 웹툰 제작) 등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식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 또는 전화(☎1800-0096)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및 점포 무인화에 따라 어르신 대상 키오스크, 온라인뱅킹 등 실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전통시장, 마을회관, 농어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에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개소 예정인 어린이 복합
2022년 5월 10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양수산부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제3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2)”이 해양·항만 산업의 중심 인천에서 7월 21일 목요일 개막해 22일 금요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포럼 준비를 위해 10일 인천항만공사 회의실에서 기획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기획위원장에 박종태 인천대학교 총장 △기획위원에 한국해양대학교 권평오 석좌교수,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홍종호 교수,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김현정 교수, 인도네시아 창조경제관광부 박재아 한국지사장, 극지연구소 강성호 소장, 이호철 인천대학교 부총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을 위촉했다. 이날 출범한 위원회는 포럼의 구성 및 운영 전반에 대한 논의를 통해 성공적인 포럼 개최를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 위원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포럼 착수보고와 함께 기조연사 선정 및 연사 구성 등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를 대주제로 전야제, 개회식, 기조연설, 5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그동안 여성 위주로 제공하던 안심 귀가지원 등 ‘안심이앱’ 서비스를 성별, 연령 구분 없이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강화하고 5월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전했다. 안심이앱은 자치구 CCTV관제센터가 컨트롤 타워가 되어 서울시 전역에 설치된 6만대의 CCTV와 안심이앱을 연계해 안심귀가 관제로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가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안심귀가앱이다. 2017년 4개 자치구 시범사업 이후 2018년 10월부터 서울시 전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9년 6월 안심이앱 신고로 10분 만에 성범죄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현재 다운로드 수는 18만6,932건이며, 11만6,361명이 회원가입해 사용 중이다. 서울시는 안심이앱이 안심 귀가지원 뿐 아니라 학교폭력, 스토킹, 조난 등 유사 시 긴급구조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해, 시민 대표 호신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1일(수) 밝혔다. 지난 4월에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10대 여성을 성범죄 현행범으로부터 구하기도 했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이용 방법은 30분 전에 안심이앱으로 신청 가능하다. 안심이앱은 플레이스토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를 통합 지원하기 위해 3월 29일 문을 연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가 약 한 달 동안 삭제, 수사‧법률지원 119건, 심리‧치유지원 273건, 삭제지원 400건, 일상회복지원 38건 등 총 830건을 지원했다고 전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인원은 총 79명으로, 피해 유형별로는 불법촬영, 온라인 그루밍, 유포‧재유포 등의 피해가 있었다. 피해자 지원 사례로는 ▴아동‧청소년을 사이버 스토킹하며 신체 사진을 요구해 유포 협박한 사례 ▴SNS로 접근해 쇼핑몰 모델을 제안하며 찍은 사진을 유포한 경우가 있었다. 두 사례는 모두 센터 개관 전부터 시가 운영해 온 ‘찾아가는 지지동반자’때부터 지원을 받아 현재까지 센터에서 의료지원, 심리치료 및 법률‧소송지원을 하고 있는 사례로, 특히 법률‧소송지원을 통해 경찰과 협력해 가해자를 검거하기도 했다. 아동‧청소년 사례의 경우 온라인 상 지속적인 스토킹을 통해 신체사진을 제공해 유포 협박이 이뤄진 사례로, 지지동반자 연계를 통해 가해자를 지방에서 검거했다.(’21년~진행 중) 또 다른 사례는 SNS에 올린 사진을 보고 쇼핑몰 모델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 이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쾌적한 서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시민·단체·기업에 수여하는「2022년 서울특별시환경상」후보자를 공개모집 한다고 전했다. 올해 26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전환‧환경경영‧자원순환‧기후행동 총 5개 분야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개인 및 단체)을 선정하여 시상한다.(5개 분야 중 1개 분야만 추천 가능) 기업의 ESG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경영’분야를 신설하였고, 최근 기후위기 대응 현안에 맞춰 일부 분야의 명칭을 변경하였다. 후보자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갖고 있어야 하고,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 이내 공적만 접수 가능하다. 동일 공적에 대한 이중 시상은 불가하며, 3년 이내 서울특별시환경상 수상자 및 같은 해 서울특별시시민상 수상자는 지원자격에서 제외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 법인 및 단체이며 개인이나 미등록 단체가 후보자를 추천하는 경우에는 서울시민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한다. 추천 양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 참여와 함께 육아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인의 부산 아빠단(6기)’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올해 만3~7세(2015~2019년생) 자녀를 두고 부산에 거주하고 있는 초보아빠며, 모집 인원은 100명이다. 다만, 구·군 아빠단(부산진구, 동래구, 북구, 사상구)에 참여 중인 자는 신청할 수 없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부산시 다가치키움+ 누리집(https://www.busan.go.kr/childcare)으로 하면 되고, 최종 선정 결과도 5월 25일 다가치키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00인의 부산 아빠단’은 다음 달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육아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12월 말에는 연간 우수활동 아빠를 선정해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아빠단 내 팀을 구성해 오프라인 활동을 강화하고 ▲부모상담 및 전문가 멘토링 ▲아빠단 주간미션(‘놀이·교육·건강·일상·관계’ 5개 분야 온라인 미션, 특별미션) ▲아빠랑 체험프로그램(반려식물키우기, 육아골든벨, 아빠랑 전통체험, 아빠단 랜선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육아에 대
[환경포커스=서울] 위기가 일상화되는 시대에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보호하고, 취약계층 건강권을 더 촘촘히 지키기 위해, 서울시는 취약계층을 모두 보듬는 서울형 고품질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자 2026년까지 총 6,120억 원을 공격적으로 투자한다고 전했다. 더 촘촘히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위기상황에 누구나 누리는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한다. 우선, 4,000억 원을 투입해 동남권에 ‘서울형 공공병원(가칭)’을 2026년까지 서초구 원지동에 건립한다. 동남권 시민을 위한 6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신설해 공공의료서비스를 더욱 촘촘히 제공하며, 유사시 신속한 위기대응 의료체계로 전환하는 재난대응 병원이다. 재활난민을 위한 서울시 최초의 ‘공공재활병원’을 건립하고, 현재 전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가 운영 중인 ‘장애인치과병원’(성동구 소재, 1개소)은 2024년까지 서남권에 1개소를 추가 건립한다. 보라매병원에는 노인성 호흡기질환 진료 및 연구기능을 수행하는 국내 최초의 ‘안심호흡기전문센터’를 조성한다. 기존 시립병원은 위기상황에서 더 힘들어지는 취약계층을 위한 더 두터운 의료안전망을 갖추어 나간다. 서남병원은 종합병원 기능을 한층 더 높여, 분만, 재활 등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구·군, 도시철도 역사 등의 관광안내표지판 1,050개를 표준형 안내표지판으로 정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정비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부산국제관광도시 사업으로 국비 1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하여 부산시와 부산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추진했다. 시는 구·군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노후화된 부산시 전도를 새로 개발하고, 16개 구·군 전도를 통일된 디자인으로 만들었다. 또한, 부산도시철도 1~4호선과 부산시 내 김해경전철 9개 역사의 안내표지판을 교체 또는 신설하고 부산시티투어버스 정류장 인근에도 관광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했다. 새롭게 정비된 표준형 관광안내표지는 ▲구·군별 랜드마크 개발 ▲위치에 맞는 유형별(8종) 안내표지판 설치 ▲4개 국어(국문, 영문, 중문, 일문) 표기 ▲색맹, 휠체어 이용자를 고려한 색상과 높이 적용 ▲국제 표준 픽토그램 적용 ▲사용자가 바라보는 방향 중심의 지도 배치 ▲QR코드 부착(부산관광포털 비짓부산)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한편, 부산디자인진흥원은 16개 구․군에서 표준화된 관광안내표지를 제작할 수 있도록 표준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