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를 담당하는 교통안전 순찰차량 총 144대의 표기명을 경찰 창설 이후 77년 만에 ‘경찰(POLICE)’에서 ‘서울경찰(SEOUL POLICE)’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이번 표기명 변경은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시민들의 인지도와 체감도는 물론,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순찰차량에 ‘서울경찰’이라고 표기함으로써 자치경찰이 생활방범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보다 친숙하게 다가간다는 목표다. 2021년 12월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자치경찰제에 대해 최소 ‘들어본 적 있다’는 응답이 60.3%인 반면, ‘잘 알고 있다’는 응답은 6%에 불과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주 자치경찰 순찰차량 표기 등을 참고해 5월 중으로 디자인을 확정하고, 6~7월 중 순찰차량에 래핑을 완료할 예정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자치경찰로 다가가기 위해 순찰차 표기명을 ‘서울경찰’로 변경하기로 했다.”며 “서울시-서울경찰청의 유기적인 업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에서는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 및 코로나19 사망자 증가에 따라 화장로를 최대용량으로 가동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승화원과 서울추모공원 2개소의 화장시설을 통해 일 평균 135건의 화장을 실시하여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하면서 별도로 28건을 추가 운영하면서 화장수요 대응에 노력해왔다. 그러나 최근 환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코로나19까지 더해지면서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여 3월 16일부터는 191건까지 화장로 가동횟수를 확대하였으나, 코로나 사망자가 더욱 증가하고 있어 3월 24일(목)부터 24시까지 추가 가동하도록 조치하여 하루 232건까지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은영 어르신복지과장은 “서울시에서는 화장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히고 “전국 60개 화장시설의 가동율도 최대한 높여 급증하는 화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건의중에 있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어업질서 확립과 안전조업 지도를 위해 해양수산부, 해군2함대사령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등 9개 관계기관과 함께 연평도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해 3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에 앞서 시는 안전한 조업지도를 위해 지난 15일 관계기관과 ‘안전조업 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최근 코로나 확산에 따른 지도세력 공백 발생을 우려해 해경 및 해군함정, 어업 지도선의 효율적 배치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상호 무선통신 무휴청취를 가능케 해 어선 피랍·피습 방지 및 어업활동 보호 등 출어선 안전조업과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조업질서를 유지토록 했다. 조업개시일(4월 1일)에 앞서 어구(닻)를 설치할 수 있는 방한도 협의했다. 한편 연평어장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인접된 곳으로 국가안보와 어선들의 안전조업이 위협 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인천시는 연평해전 직후인 2003년부터 해양수산부, 옹진군, 군부대, 인천해양경찰서, 옹진수협 등과 협조해 매년 연평어장 안전조업 대책을 수립하고, 현지 안전조업대책반을 구성·운영해 왔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북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신⋅개축 사업 예정인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필수적용 한다고 전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성별, 나이, 국적, 신체 조건, 장애 유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정보․서비스 등을 실현하는 디자인 방법론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5억7천여만 원(군구비 포함)을 투입해 5개 군·구(중구, 미추홀구, 계양구, 강화군, 옹진군), 9개소의 신⋅개축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면 밖에서는 누구나 공중화장실임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대형 그림문자 안내 표지판이 설치된다. 한편 화장실 내부에서는 누구나 접근 및 사용이 편리하도록 높이가 다른 세면대가 설치되고, 변기·세면대 등 흰색의 위생도기와 대비되는 마감재를 사용해 사용자의 안전을 높인다. 공중화장실 안내표지판은 인천광역시 8차 표준디자인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서의 범죄나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벨, 안심스크린 등 안전관리 시설과 영유아를 동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저귀 교환대 등도 법적 기준에 따라 함께 설치한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공중화장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하면 다양한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사업소에서 유아들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자연친화적 정서를 기르고 전인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까지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원적산공원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원적산공원 유아숲교육은 올해 공원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위탁 사업으로 인근 영유아 교육기관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원적산공원 유아숲교육은 유아교육 전문가인 유아숲지도사를 배치해 유아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장애아, 시니어, 가족 등 다양한 연령대에 숲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비대면 동영상 및 실시간 숲체험을 통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아숲교육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유아교육기관의 만 2~5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단체에서만 신청 가능하고 개인 신청은 불가능하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가족숲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https://cafe.naver.com/jaramforest(자라나다 숲연구소) 카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드넓은 원적산공원에서의 숲체험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새봄에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봄맞이 대청소 및 특별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강사업본부는 3월 2일(수)부터 3월 31일(목)까지 약 한 달을 ‘봄맞이 특별 환경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1개 한강공원 전역의 안전점검 및 봄맞이 환경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3월 21일(월)은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하여 전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공원 전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계획이다. 먼저,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한강공원 곳곳의 안내판과 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일제 점검하고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자전거도로, 이용 시설 등 한강공원에 전역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은 약 1,650종으로, 이를 전수 점검하여 내용 오류나 훼손 여부 등을 확인 후 바로잡을 예정이다. 시설물과 표지판의 빛바랜 부분은 도색하여 재정비하고, 강변․공사 구간 등 위험 지역에 안내표지판과 배너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그늘막, 음수대, 체육시설 등 시민 편의시설은 작동이 잘 되는지 확인하고, 보수가 필요한 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소방과 SK텔레콤이 손잡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T전화’에 119신고자에게 출동정보를 알려주는 119이(e)음콜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달 18일부터 인천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119 이(e)음콜’ 서비스는 소방차량 소속을 신고자 스마트폰 화면에 표시해주는 서비스로, 사고지역으로 출동 중인 소방대원(화재·구조·구급 등)이 정확한 현장 정보 파악을 위해 119신고자에게 전화할 경우, 119신고자가 출동 중인 소방차량 소속을 미리 파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유선전화로 이뤄지는 소방민원 통화도 119 심벌마크와 소속기관을 표시하는 기능도 함께 담겼다. SK텔레콤 가입자는 스마트폰에 기본 설치된 ‘T전화’ 앱으로 다른 승인 절차 없이 바로 서비스가 가능하며, 타 통신사 및 아이폰 사용자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T전화’ 앱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인천소방본부는 발신정보를 알려주는 119이(e)음콜 기능이 신속한 사고현장 정보취득과 민원인과의 통화 실패율을 감소시켜 현장사고대응과 소방민원처리 분야에서 시간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3월 한 달 동안 인천지역에 시범기간을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택시 운송사업자들의 부담을 경감하고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후 택시 1대당 150만원의 대·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시는 지난 2월 “2022년 노후 택시 대·폐차 지원사업”을 공고해, 현재까지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개인택시) 77건,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법인택시) 50건 등 총 127건의 보조금 지원신청이 접수됐다. 올해 1.1일 기준 차량 소유기간이 1년 이상인 인천시 택시 운송사업자로 기존 차량 대·폐차 등록말소 후 신차 등록까지 완료한 후에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폐차 등록말소 후 신차 등록일이 2022년 1월 1일 이후여야 한다. 노후 택시 대·폐차 보조금은 서류 확인을 거쳐 접수월 기준 다음 달 까지 운송사업자에게 직접 지급된다. 올해 차령 만기 예정 차량으로 신차 구입 보조금 지원을 받고자 하는 택시운송사업자는 11월 30일까지 신청서류를 택시조합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인천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032-578-5431), 인천택시운송사업조합(032-466-5101)로 문의하면 확인 가능하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증가하는 구급출동 수요에 대응하여 구급차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를 운영한다고 11일 금요일 밝혔다.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는 도봉구에 위치한 기존 소방차량 정비센터를 전환한 시설로 구급차 전용 정비에 필요한 장비 등을 갖추고 자동차 정비 자격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배치된다. 그동안 서울소방에서 운용하는 구급차는 법정 검사 및 소방서별 자체 판단에 따른 수리·점검을 통해 관리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분기별 1회 정비센터 입고를 통해 선제적인 예방 정비 및 점검을 받게 된다. 특히 소방재난본부는 브레이크 계통 등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의 점검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 정기점검, 차량 소모품 교체, 기타 구급차량의 전반적인 예방점검․정비 등도 포함하여 구급차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구급차 전담 정비센터 운영은 구급출동 수요 증가 및 구급차 운행 특성과 연관이 있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 등을 통해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과정에서 고장 등으로 인한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겠다”고 말했다. 2021년 기준 한해 전체 구급출동 건수는 55만 1천 6백여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새 학기 등교에 맞춰 인천 내 266개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2만5,305명에게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어린이 안전 가방네임택’을 배부했다고 전했다. ‘어린이 안전 가방네임택(옐로카드)’은 가방에 부착하는 교통안전용품으로, 빛을 반사해 멀리서도 차량운전자가 어린이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교통사고 감소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방네임텍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차량제한속도‘30(km/h)’를 표기해 차량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는다. 지난 해 관내 262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2만5,048명에게 어린이 가방안전덮개를 제작·배부한 인천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 심의결과를 반영해 가방네임택으로 품목을 변경했다. 시는 이번 가방네임택 사업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문화를 정착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시민과 함께 안전문화 조성과 재난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문화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노약자 등을 직접 찾아가 비상상황 탈출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어린이 대상 뮤지컬 안전교육 공연을 개최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