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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 <도서관 북-키퍼> 사전직무훈련 참여할 발달장애인 모집

5.8.~5.16. 발달장애인 대상 공공일자리 도서관 북-키퍼 직무훈련(6.12.~8.31.) 참여자 10명 모집
도서 소독·사서 보조업무 등 수행, 9월부터 4달간 반일제로 근무
부산시 산하 7개 도서관의 참여로 10개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 추가 발굴
사전직무 훈련과 맞춤형 배치로 성공적인 일자리 정착 도모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발달장애인 특화일자리 ‘도서관 북-키퍼’의 사전직무훈련에 참여할 발달장애인을 오는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도서관 북-키퍼’란 발달장애인 특화 일자리로, ▲도서 소독 및 정리 ▲이용객 접촉이 잦은 공간 소독 ▲사서 업무 보조 등을 수행한다. 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사전 직무훈련을 거쳐 시 산하 7개 도서관에 10개 장애인 재정일자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직무훈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에서 6월 12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장실습을 포함해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 발달장애인이면 누구나 훈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 시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one2326@kead.or.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직무훈련을 마친 발달장애인은 부산도서관 등 7개 공공도서관의 별도 면접을 통해 재정일자리(반일제)로 배치돼 9월부터 4달간 근무하게 되며, 2년 이내 연장근무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발달장애인훈련센터(☎051-520-341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이번 발달장애인 북-키퍼 외에도 ‘정신장애인 회복파트너’, ‘청각장애인 네일아티스트’, ‘문화예술 일자리’ 등 장애 유형 및 특성 등을 고려한 특화재정일자리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통한 민간일자리 전이를 위해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안경은 부산시 사회복지국장은 “도서관 직무 분야는 발달장애인에게 만족도가 높은 편이며, 발달장애인 대상 사전 직무훈련 실시를 통해 배치기관의 긍정적인 협조도 얻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일자리에 대해 소외된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 일자리 인식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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