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2월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을 유재천 한국환경공단 물환경본부장과 장석환 대진대학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통합물관리, 물인프라-물산업, 지하수-대체수자원, 물환경 등 총 4개 분과 70여 명의 전문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시대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등 총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비롯해 포럼위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화상회의(포럼위원) 및 유튜브(youtu.be/j4VHWKOlcP4)로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는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물관리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로 포럼위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4개 분과별로 △<통합 물관리>탄소중립 시대의 통합물관리 방향, △<물인프라-물산업>디지털트윈과 머신러닝․딥러닝기반 물관리 기반시설 개혁, △<지하수-대체수자원>지하수 부
전남 목포시가 다자녀가정에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할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는 '목포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목포시에 거주하는 다자녀(19세 이하 자녀 3명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세대) 가정이 수도요금 감면을 신청한 경우 가정용에 한해 상수도요금 사용량의 15%를 감면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다자녀가정의 수도요금 감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한 가구는 오는 2월 고지분부터 요금이 감면되며, 감면 신청은 수도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으로 다자녀 가구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안정적인 양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빨리 신청하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일반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 및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K-water 안전보건경영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그 간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부의 안전관리 강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재해로부터 국민과 근로자의 생명보호를 위해 경영 전반에 있어 ESG 책임이행 및 안전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2월에는 체계적인 안전보건시스템 구축·운영 노력을 인정받아 안전보건분야 국제기구 공인기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하였으며, 11월에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A등급 달성 및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1월 27일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중대 재해 근절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선포식에는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노철민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부서장이 참석하였고,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은 ‘중대 재해 Zero’를 목표로 물 재해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모든 업무수행에 있어 안전·보건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노력하고, 건강한 물순환 서비스 파트너로서 깨끗하고 안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는 1월 27일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댐주변지역 사과 농가와 함께 ‘제1회 물벗 나눔장터, 댐주변지역 사과 팝업 스토어’ 행사를 열었다. ‘물벗 나눔장터’는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추진하는 지역 상생 및 ESG 경영 실천 프로젝트이다. 공사 사업장이 위치한 전국 각지의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온․오프라인 장터를 운영하여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부물품은 직접 구매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 나눔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물벗 나눔장터’의 첫 번째 행사인 이날 행사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댐주변지역 사과 재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가 개최되었으며,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임을 감안하여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장터에는 안동시, 영주시, 영천시, 장수군, 청송군 충주시 등 6개 댐주변 지역 영농조합이 참여하여 사과 및 사과 가공품을 판매였으며,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와 별도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대전시 대덕구 본사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과 녹조 모니터링 및 예측 분야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1월 2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2018년부터 ’낙동강 녹조제어 통합플랫폼 개발 및 구축 과제‘ 등을 공동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자원 및 환경 분야 4차 산업혁명기술 기반 융합기술 개발에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무인선박 기반 이동형 녹조 모니터링, △ 직독식 용존 총인 센서, △ 드론 탑재 초분광센서 기반 광역 녹조 모니터링, △ 딥러닝(기계학습) 기반 녹조 발생 예측 등 녹조 모니터링과 예측 분야 기술개발 및 각 기술의 현장적용에 협력하는 것이다.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무인선박 녹조 모니터링 기술은 녹조 관련 데이터 수집 등을 원격으로 할 수 있으며, 직독식 용존 총인 센서 기술은 녹조 발생 원인 물질인 ‘인’ 성분을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즉석으로 측정 할 수 있다. 또한, 초분광센서 카메라를 드론에 탑재하여 녹조 관측에 활용하면 물을 직접 검사하는 기존의 방식보다 더 넓은 영역을 짧은 시간에 관측할 수 있으며, 이 밖
[환경포커스=대구]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 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단장 고광휴)은 글로벌비즈니스센터에서 제3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스타기업 지정서 수여 및 협약식을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유망기업은 우수한 자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나 판로 확대 등이 어려운 중소 물기업 지원을 위해 한국환경공단이 ’19년도부터 진행 중인 사업으로 올해 신규 지정된 2개사를 포함하여 현재 7개사가 참여 중이다. 제1기 워터스타기업 3개사는 성능확인 완료 후, 클러스터의 전폭적인 지원 프로그램으로 3개사 전체의 참여 기술 매출액이 전년대비 31억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으며, 제2기 워터스타기업 2개사는 성능확인을 진행 중이다. 올해 공모에는 국내 중소 물 기업 9개사가 신청했으며, 공단은 환경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실증화위원회 등과 함께 △기업 경영상태 △지원 기술 혁신성 및 우수성 △해외시장 확대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프로솔(대표이사 이미경)과 ㈜캐스트(대표이사 김민환) 2개사를 물 분야 워터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들은 우수한 원천기술을 보유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들로 ㈜프로솔은 지능형 용해성망간 제어 기술, ㈜캐스트는 고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겨울철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국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를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 모바일 앱 ’워터나우‘를 통해 1월 28일부터 개시한다. ‘워터나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의 수돗물 정보서비스를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여 `21년 12월부터 운영 중인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워터나우’에서는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현재 이용 중인 수돗물의 생산부터 공급까지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운영 중인 22개 지방상수도사업장내 스마트미터를 사용 중인 회원에 한해서 사용량 패턴분석에 기반한 옥내 누수 알림, 우리 집 수돗물 사용량 비교 등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제공한다. 동파위험 알림 서비스는 ‘동파위험 지도서비스’와 ‘푸쉬알림 서비스’ 두 가지 메뉴로 구성되며, 대기 온도에 근거하여 시행되었던 기존의 알림 서비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무선 온도센서를 통한 수도 계량기함 내부온도와 스마트미터의 수돗물 사용량을 근거로 동파를 예측함으로써 예측 정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용자 편의성을 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2년 2월부터 25개 자치구 29개 지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하수악취저감 사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는 서울시가 세심하게 계획한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도입을 실현하는 첫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2022년부터 도입되는 ‘서울형 하수악취 목표관리제’ 는 각 지역별 하수악취 개선 목표 등급을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정화조 등 악취발생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뿐만 아니라 최신 악취저감 기술을 지역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적용해 관리하는 것이다. 하수악취의 주요 발생원은 화장실 오수와 주방하수 등 생활하수가 8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합류식 하수관로를 통해 이러한 오수가 흐르면서 빗물받이나 맨홀 등에서 악취가 새어나와 시민불편을 초래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하수악취를 저감시키기 위해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주기적으로 세정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빗물받이 덮개, 정화조·하수관로 악취저감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벌이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그러나, 그동안 하수악취 관리는 별도의 기준 없이 민원이 접수되는 지역 위주로 추진돼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악취발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하고자 하수악취 민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올해 6만 3천전의 수용가에 대해 검침원이 각 수용가를 방문하지 않고 원격으로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전했다. 인천시에서는 작년 한해 관내 유수율 관리지역, 난검침, 원거리 지역 등 6만 3천전에 대해 1차적으로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강화 및 북부지역 등에 4만 9천전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관내 43만 수도전 중 26%에 해당하는 11만 3천전에 대해 원격 수도검침을 실시하게 되며, 2026년까지 중장기 계획에 따라 전체 43만 수도전의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스마트 원격 수도검침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원격 수도검침을 통해 시간대별 수돗물 사용량 정보를 수집 가능하게 되고 △비대면 검침에 따른 검침원 사칭범죄 예방 및 사생활 보호, △신속한 누수탐지, △유수율 분석을 통한 경영효율 개선 등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의 수돗물 사용패턴을 모니터링 해 위기상황의 조기발견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원격 수도검침 구축사업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서울과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인 한강 취수원에서 ‘유해 남조류’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고 전했다. 남조류가 과도하게 성장하면 물의 색이 짙은 녹색으로 변하는 녹조현상이 일어난다. 남조류 중 일부(유해남조류)는 독성을 갖고 있어 수돗물의 안전성을 해친다. 기후변화로 인한 온도 상승으로 녹조 발생 가능성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시가 구축한 ‘조류 발생 예측 시스템’은 3차원 수치모형을 활용한 수질예측 시스템이다. 지난 8년간('14년~'21년) 누적해온 서울시 및 국가 수질측정망의 수질 자료와 수문 자료, 기상 자료, 지형자료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조류 세포수 농도를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했다. 하천에서 일어나는 물리·생물·화학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표현하여 컴퓨터 분석을 통해 조류 발생을 예측한다. 기상 관측‧예측 자료와 수질자료 등을 수치모형에 입력하면, 서울시 4개 취수장(강북·암사·자양·풍납)에서의 유해 남조류 세포수 농도변화를 예측한다. 최대 2주전에 조류 발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고, 시각화‧수치화된 결과 값으로 도출된다. 예측된 결과 값은 서울시 4개 취수장(강북·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