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2023년도 제22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80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부상으로 수여하는 등 총 4,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외에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추가로 공모한다. 또한 특별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동양화 외 서양화를 새로 추가했으며, 다양한 기법의 그림 작품도 함께 응모할 수 있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되며, 특별부문의 그림은 개인이 촬영한 사진 및 현장 방문 등을 토대로 직접 그린 순수 창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매달 10일을 1회용 컵 없는(0) ‘텀블러(개인컵) 데이’로 운영한다고 전했다. 5월 텀블러데이는 1회용품 없는 날인 5.10.(수) 11:00~14:00 서울광장에서 텀블러(개인컵) 지참 시 음료 무료 제공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량과 폐기물 발생량이 증가하는 추세로, 우리나라도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1회용품 사용을 적극적으로 줄여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세계 플라스틱 생산량은 2000년 2억 3,400만 톤에서 2019년 4억 6,000만 톤으로 크게 늘었고, 같은 기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은 1억 5,600만 톤에 3억 5,300만 톤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국 생활(가정)폐기물 중 *폐합성수지류의 배출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올해 첫 텀블러데이는 5월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4시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한다. 캠페인 존(홍보구역)에 텀블러(개인컵)를 가지고 가면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광장 내 ‘더벤티’ 커피차 또는 서울광장 인근의 소상공인 제로카페 ‘라라당’을 방문하면 된다. 텀블러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5월 10일부터 올해 말까지 일회용품 사용줄이기 실천운동 ‘일당백(일회용품 줄이는 당신은 백점) 도전(챌린지)’을 실시한다. 이번 실천운동은 올해 2월부터 시작한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제로 챌린지)’에 이은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약속을 넘어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장바구니 및 다회용컵 사용 등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은 모습을 촬영하여 #일당백챌린지, #1회용품없는날, #환경부 등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게시물을 양식에 맞춰 환경부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기간은 매달 10일부터 일주일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방법은 환경부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일(1)회용품 없는(0) 날’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만큼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더 노력하고, 실천을 반복하여 생활화하자는 취지이다. 환경부는 실천운동 주제(줄여야 할 일회용품)를 매월 선정하여 사전에 공개할 계획이다. 5월의 주제는 ‘일회용기’이다. 가정의 달을 맞
[환경포커스=수도권]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를 위해 한국을 5일 방문한 회원국 대표들과 이사진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를 견학하며 한국의 선진 폐기물 처리시설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도미니크 파라비치니(Dominique Paravicini) 스위스 경제협력개발본부장 등 ADB 거버너 7명과 아메드 누르(Ahmed Noor) 상임이사 등 ADB 이사진 14명이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해 매립현장과 자원화시설을 둘러봤다. 매립지공사는 이들과 현장을 돌며 침출수 처리,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하수슬러지 고형연료화 등 친환경 매립기술과 폐기물 자원화 기술을 소개했다. 이들은 특히 매립가스를 포집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이를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50MW 매립가스 발전시설에 관심을 보였다. 매립지공사 이규성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개발은행 및 회원국들과 함께 해외사업을 추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설공단은 4일부터 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에 수소 동력의 노면청소 특장차량 1대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전했다. 친환경 수소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형 수소특장차 실증사업”에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가 참여기관으로 협약을 맺고 공단이 장비 운용실증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실증사업이란 사업화 전 시제품 성능평가 취지로 실제 사용 환경에서 검증하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공단은 수소 노면 청소차 1대를 인도받아 공단이 관리중인 서울시내 자동차전용도로 청소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 과정에서 파악 되는 각종 실증 데이터를 연구원 측에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도입된 차량은 18톤급 현대자동차 수소트럭 엑시언트 차량을 기본으로 하여 적재함 용량 6t 및 물탱크 용량 2,100ℓ으로 특장 개조한 모델이다. 수소 노면 청소차는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에 효과적이다. 재비산먼지는 도로 위 침적된 먼지가 차량의 운행에 의해 다시 날리는 입자상 물질 중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이는 자동차 배기가스, 타이어 마모, 브레이크 패드 마모 등으로 발생된다. 또한 수소 노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5월 4일 환경부가 추진하는 ‘사회가치경영(ESG) 선도기업 수소 통근버스 전환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NDC) 목표 달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제1차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수소차 30만대 보급 목표를 확정했고,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의 수요 확보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지금까지의 수소상용차 보급은 공공 주도로 이뤄졌는데, 인천시 역시 준공영제 시내버스와 인천국제공항공사 셔틀버스로 저상버스 총 19대가 보급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민간의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올해 3월 ‘수소 상용차 보급지원단’을 출범했으며, 인천시는 정부의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2월 관내 운수사가 민간 최초로 수소 고상버스 4대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이들 버스는 민간기업의 통근버스와 광역버스로 운행 중이다. 이번 협약에서는 ‘수소차 전환으로 ESG 경영 실현, 민-관이 힘 모은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환경부와 인천, 서울을 포함한 12개의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ESG 선도기업과 각 기업의 통근버스를 운영중인 전세버스 운수사가 함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초구 내곡동 소재 잣나무 고사목 18주에서 채취한 시료 검경 결과, 총 7주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으로 최종 판정(5.4)되었다고 전했다. 소나무재선충병이란, 소나무나 잣나무에 피해를 주는 길이 1mm 이내의 작은 선충으로 한번 감염 시 100% 고사되는 치명적인 병이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라는 매개충의 몸 안에 서식하다가 새순을 갉아 먹을 때 상처부위를 통해 나무에 침입한다. 서울시는 2016년 4월 감염목 발생 이후, 예방나무주사 및 소나무류 이동단속, 철저한 예찰 및 의심목 검경 등을 통해 7년 동안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되지 않았으나, 작년부터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재선충병에 5월 4일 오후 감염이 확인되어 긴급 지역방제대책회의(긴급 중앙방제대책회의와 통합)를 개최하고 긴급 방제체계를 구축한다. 대책회의는 5. 10.(수)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한 내곡동 현장에서 개최되며 서울시, 서초구 및 인근 지자체(강남구, 성남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서울국유림관리소, 군부대 등이 참여한다. 회의에서는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긴급 방제조치 등의 추진사항을 논의한다. 시는 소나무재선충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전기공사 관리 업무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기공사 관리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한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5월 4일 인천종합건설본부에서 개최했다고 전했다. 시 사업부서와 군·구 담당 공무원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연찬회는 인천광역시종합건설본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 시, 군·구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공사 현장 재해 사고 사례를 통해 공사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기공사 관리 업무 매뉴얼 활용 및 정보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는 이번 연찬회가 효율적인 전기공사 관리 업무 방법 공유와 개선방안 마련 및 군·구 의견 수렴 등 직원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이 증진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기건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전기공사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시 및 군·구 직원들의 업무 능력 향상과 책임감 있는 업무 처리로 안전한 공공 전기설비를 설치해 시민 안전과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5월을 ‘폐기물 광역처리시설 합동단속의 달’로 정하고, 광역처리시설(소각시설, 매립시설, 연료화 시설) 반입폐기물 운반 차량을 대상으로 합동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시는 광역처리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1인 가구 증가 등의 사유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종량제봉투에 재활용품을 혼입해 배출하는 경우가 빈번해지자 시민들의 분리배출 의식을 높여 재활용 분리배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와 부산환경공단, 주민 감시원 등 총 90여 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이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단속의 중점단속 대상은 ▲ 종량제봉투 내 재활용품·음식물 쓰레기 등 분리수거 이행 여부 ▲ 종량제봉투 미사용 ▲ 사업장 생활폐기물 배출자표시제 준수 여부 ▲ 재활용품 혼합배출 등이다. 이번 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폐기물관련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과태료, 시정명령, 위반차량 폐기물 반입정지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폐기물 반입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은 매년 두 차례 시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상시단속과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등을 통해 광역처리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적법한 폐기물 처리에 앞장설 방침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문화재청(청장 최응천), 경상남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군 유어초등학교 학생, 주민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따오기 30마리를 5월 4일 오후 2010년 환경부에서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받은 경남 창녕군 우포따오기복원센터에서 우포늪 자연으로 돌려보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9년 5월 따오기 40마리를 우포늪에 처음 돌려보낸 후 7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2021년부터 봄과 가을 연 2회씩 야생으로 되돌려 보내고 있으며, 총 270마리를 야생으로 내보냈다. 기념행사와 함께 총 30마리(암컷 16마리, 수컷 14마리)를 야생으로 내보내며, 15마리는 방사장 문을 열어 자연으로 내보내는 방식으로, 나머지 15마리는 야생적응 훈련장 문을 개방해 자연에 점진적으로 적응하여 스스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내보낼 예정이다. 또한 이날 방사장 문을 열어 자연으로 내보낸 따오기 15마리에는 위치추적기가 부착되어 따오기의 단순 증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야생으로 돌려보낸 따오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부 등 관계기관은 따오기의 추적관찰을 통해 다양한 생태정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