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인천]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 관리방안’이 지난달 개최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 환경분야 연구과제 평가에서우수 연구과제로 선정되었다고 전했다. 해당 연구과제는 2019년 1월부터 시행되는‘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지정 고시’와 관련하여 시, 군·구 실무 담당자들의 빛공해 대응 역량 강화와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측정관리 실무지침 발간 및 인천광역시 조명환경관리구역 중 우심지역의 옥외조명 빛방사량을 측정한 것이다.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에는 빛공해 개념 및 법적 사항, 빛 방사량 산정을 위한 측정기기 선정부터 결과값의 도출 방법까지 자세히 수록하였으며, 실제 측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 해결을 위한 실무사례 등도 제시되었다. 이성모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는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최초로 인공조명에 의한 빛방사량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빛공해 측정관리 실무지침」을 제작 및 배포하여, 타 기관에서도 많은 질의와 자료를 요청받고 있다”며 “새로이 부각되는 환경오염에 대하여 인천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빛공해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문제에 초점을 맞춰 오는 4월 27일 2시 F1963 석천홀에서 기획공연 <4$ SHOW : 먼지는 하늘색>을 시작으로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예술가와 함께하는 <에코뭐니?>페스티벌까지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기획공연 <4$ SHOW : 먼지는 하늘색>은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기청정식물 다육이 심기 체험프로그램 ▲사회적 이슈인 미세먼지의 유해성 및 대응방안과 해결에 대해 샤인임팩트 정승애 대표의 강연 ▲감성 발라드 3인조 남성밴드 장덕철, 홍대 버스킹 문화를 정착시킨 4인조 남성밴드 분리수거와 부산 출신밴드 버닝소다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또한 다가오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환경을 주제로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에코 뭐니?> 페스티벌은 예술가와 아이들이 함께 환경문제에 관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보는 이색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들로 관심을 끌 것이다. 이외에도 축제와 연계하여 환경관련 다큐멘터리 사진 분야에서 활동 중인 크리스 조던 작가의 <크리스조던 : 아름다움 너머>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운행제한 대상이 되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저공해조치’ 신청서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19.2.15.)에 따라 접수한 두 달 간(2.1.~3.31.) 총 38,869대가 신청했다고 전했다. 신청서를 낸 38,869대 가운데 2.5톤 이상은 13,649대, 2.5톤 미만은 25,220대다. 저공해조치 내용별로는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33,393건, 조기폐차 4,586건, 기타 890건이었다. 이와 별도로 2월부터 현재까지 18,658대 차량이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조기폐차 같은 ‘저공해조치’를 완료했다. 서울시의 2019년도 저공해조치 계획물량 4만4천 대의 43%에 해당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조기폐차 15,606대, DPF 부착 2,856대, PM-NOx부착 및 1톤 화물차 LPG차 전환이 150대 등이다. 서울시는 미세먼지 특별법 본격 시행에 앞서 서울에 등록된 5등급 차량 23만여 대 차주에게 우편물 등을 통해 운행제한 대상임을 안내하고 저공해조치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왔다. 또, 서울시내 각종 게시판과 미디어보드, 전광판, 지하철 등 다양한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대기질 개선을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온라인 사전 참가신청을 4월 22일부터 5월 17일까지 받는다고 전했다. 서울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공식 홈페이지인 http://airforumseoul.com 에서 할 수 있다. 2019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은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대해 각국 도시(베이징, 도쿄, 울란바토르 등 6개국 20개 도시 참석)의 정책을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대기환경분야 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기질 개선 서울 국제포럼’ 은 지난 2010년 서울에서 처음 개최된 뒤 올해 9회째를 맞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포럼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올해는 중국 14개 도시(베이징, 지린성, 선전시, 지난시, 헤이룽장성, 사천성, 홍콩, 구이저우성, 충칭시, 텐진시, 창춘시, 윈난성, 산둥성, 청두시), 일본 3개 도시(도쿄, 후쿠오카, 기타큐슈), 몽골 1개 도시(울란바
[환경포커스=인천]인천광역시는 오존 예보제를 다가오는 하절기에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시행하고 오존경보제 상황실 집중 운영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오존이란 산소원자 3개가 결합한 가스상 대기오염물질로 기침, 메스꺼움, 호흡기 자극 및 폐기능 저하 등 건강피해를 미칠 수 있다. 특히, 오존은 일부 폐질환 환자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하고 취약 계층의 사망률 증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8년은 유래 없는 폭염, 고온현상에 오존주의보도 잦아 시민건강에 적신호가 켜졌었다(2017년 5일7회 → 2018년 11일15회).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도 고온현상이 나타날 경우, 고농도 오존에 의한 건강피해가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기상청은 2019년 여름철 기후전망에서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오존경보제(ex. 오존주의보)는 이러한 오존의 위험성을 알리고, 고농도 시 오염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에게 신속하게 전파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것으로, 하절기 기간에 집중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고농도 오존의 발생조건을 상시 파악하여 미리 대비할 수 있도록 알리는 오존
[환경포커스=서울]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49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건물 조명을 끄는 소등 행사를 전국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2,900여 개의 공공기관을 비롯해 아파트 등 2,027단지 공동주택 85만 2천여 세대가 참여했으며서울타워, 부산 광안대교, 경기도 수원화성행궁 등 17개 시도별로 지역을 대표하는 130개의 상징물도 소등에 참여했다. 이번 10분간 소등으로 전력량 4만 1,189kwh(킬로와트시)가 절감되고, 20.3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행사는 국민 모두가 지구온난화로 과열된 지구를 생각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또한, 국민들에게 온실가스 줄이기는 생활 속 저탄소 실천 활동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흔진 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팀장은 “불을 끄는 10분 동안 우리 지구를 위해서 실천하는 것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라며, “이번 소등행사에 국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제49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4월 19일부터 25일까지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핵심구호(메세지)는 국민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저탄소 생활실천의 필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에스오에스(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핵심구호는 저탄소 생활 실천이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1년 내내 열리는 기후변화 공익활동(캠페인) 행사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과 저탄소 생활 실천을 확산시키고, 올해 정부혁신 과제와 국민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펼쳐진다. 기후변화주간이 시작되는 4월 19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환경부와 서울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가 주관하는 개막행사가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시장, 이은희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상임대표,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개막식은 기후변화주간의 의미를 담은 핵심구호 영상 상영,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씨앤투스성진과 함께 19일 오전 11시 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호흡기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방한 및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기부 전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배형우 서울시 복지기획관, 하춘욱 ㈜씨앤투스성진 대표이사, 정연보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참석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 지역자활 시설, 재가노인 시설 이용자들이다. 특히 이미 미세먼지가 극심한 계절이 도래했음을 감안한 서울시는 지난 10일 서울시노숙인시설협회, 서울시지역자활센터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마스크 6만 1,088개를 사전 배분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이용자들은 7억 8,800만 원 상당의 미세먼지 차단 필터 장착이 가능한 순면 제품의 마스크를 지원받았다. 취약계층에 제공된 마스크는 미세먼지 필터를 장착하면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로, 필터를 장착하지 않으면 방한용으로 병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씨앤투스성진은 첨단 원단 에어필터 개발을 통해 마스크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회사다. 사 측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을 첫 번째 사회공헌 사업으로 실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하춘욱 ㈜씨앤
[환경포커스=서울]서울시가 「2022-3000, 아낌없이 주는 나무심기 프로젝트」의 얼굴이 될 BI‧슬로건 공모를 진행한다. 지난 3월 26일 발표한 바와 같이,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는 줄이고, 도심 열섬현상은 완화하고, 보다 더 깨끗한 공기를 공급하기 위해 추진하는 나무심기 사업이다. 서울시는 민선6기인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이미 1,530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으며, 민선7기인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4,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가로 1,5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음으로써 민선7기가 끝나는 2022년까지 총 3,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서울시는 3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에 대한 시민공감대 확산과 나무심는 문화 정착을 위해 BI와 슬로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BI‧슬로건 공모는 나무를 사랑하고, 나무심기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는 BI 부문과 슬로건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부문별로 1인당 3편까지(2개 부문 총 6편 이내) 제출할 수 있다. BI 부문은 로고타입과 심볼마크를 모두 포함한 독창적 디자인이어야 하며, 슬로건은 띄어쓰기를 포함해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2020년 1월 이후 중․소형 경유차(총중량 3.5톤 미만)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 강화 등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4월 15일부터 40일 동안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11월 8일 환경부가 발표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의 이행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것이며, 같은 해 11월에 개정된 유럽연합(EU)의 규정과 동등한 수준으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을 강화한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기준은 2017년 9월부터 배출가스 인증을 새로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됐다. 지난 2015년 폭스바겐 경유차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 시에는 배출 허용기준을 준수했으나 실제 도로를 주행할 때에는 과다 배출하도록 설정한 임의조작(defeat device)을 막기 위한 조치다. 당초 2017년 9월부터는 실내 인증모드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 2020년 1월부터는 1.5배 이내로 배출하도록 규정했다. 그러나 이번 개정안은 2020년 1월 이후 1.5배(0.12g/km)로 규정했던 것보다 5%를 추가로 강화하여 1.43배(0.114g/k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