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 소청도에서 국내 기록이 없는 갈색지빠귀 1개체 관찰-국내 철새연구와 생물종 발굴강화를 위해 중간기착지인 도서지역에서의 지속적인 철새 모니터링 필요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백운석)은 지난 5월 26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소청도에서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견기록이 없던 갈색지빠귀(가칭, 영명: Grey-sided Thrush, 학명: Turdus feae)를 확인하였다고 밝혔다.이번에 관찰한 개체는 우연히 한국에 도래하여 길잃은 새로 판단되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Redlist)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다. 개체수가 적게 남아있는 멸종위기종이 본래 분포권을 벗어나 국내에서 확인된 것은 종의 보전과 분포연구에 의미가 있다.이번에 확인된 갈색지빠귀는 국가철새연구센터 건립지인 소청도에서 발견되어 더욱 큰 의미가
- 생활용품 위해물질에 대한 대책 마련 필요 -[포커스=국회]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강서병,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오는 14일(화)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8감담회의실에서 ‘생활용품의 건강한 사용과 정부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생활화학제품의 안전과 건강을 위하여 앞으로 필요한 법률적, 학술적, 실무적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생활용품 위해 및 안전에 관한 정보제공의 필요성과 제도화”를, 환경법률센터 정남순 변호사가 “생활용품 소비자 피해 사례 및 향후 예측 가능한 법률적 문제들”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홍윤철 교수의 진행으로, 정부를 대표하여 홍정섭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대청호 특별대책지역 오염총량관리제 시행할 때 행위제한 완화 범위 설정-물이용부담금 납부방법을 현금·신용카드·직불카드 등으로 다양화해 국민편의 증진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올해 1월 개정·공포된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수계법(약칭)’을 시행하기 위한 하위법령안을 12일 입법 예고한다.‘수계법’은 ①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②낙동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③금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④영산강·섬진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 등 총 4개 법률을 의미한다. 수계법 하위법령은 각 법률 당 시행령·시행규칙과 수계관리위원회 규정 등으로 총 12개다.이번 개정안은 하수관로 관리와 폐수 재이용 등 타 법령과의 중복된 규정을 삭제하는 등 ‘수계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
-환경부,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 인테리어 업소 40곳 모집, 12일 사업설명회 개최-연매출 12% 상승 효과…국민 친환경 주거환경 확대 및 중·소 인테리어 업소 경쟁력 강화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16년 에코인테리어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사업에 참여할 인테리어 업소 40곳을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이나 부산광역시에 소재하는 중?소 인테리어 업소이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누리집(www.keiti.re.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dh0313@keiti.re.kr)이나 팩스(02-380-0444)로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자세한 사업 설명을 위해 12일 서울 마포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에코인테리어 지
-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로 키운 돼지, 계란과 퇴비로 재배한 상추 시식회 개최- 시식회를 통해 재활용 제품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재활용 시장 활성화 기대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와 공동으로 4월 11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종합청사 4개 구내식당(공정거래위원회,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남은 음식물 사료를 먹인 돼지, 계란과 퇴비로 키운 상추 시식회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2013년에 이어 2번째 개최이며, 윤성규 환경부 장관, 이대현 (사)한국음식물자원화협회 회장, 중앙 부처 공무원 등 약 2,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사 내 구내식당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남은 음식물을 자원화한 사료와 퇴비로 키운 돼지, 계란, 상추를 다시 먹거리로 순환함으로써 분리·수거된 남은 음식물이 어떻게 자원 순환되
- 한강수계 6종, 낙동강수계 5종, 금강수계 1종, 임진강 1종, 강릉 임곡천 1종 등 우리나라 고유종 옛새우 14종 서식 확인-담수무척추동물 서식의 보고인 국내 하천에서 지속적인 생물종 발굴 기대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불리는 옛새우 신종 14종이 한강수계 등 국내 하천에서 처음으로 발견됐다.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은 국립생물자원관과 협업으로 추진한 ‘2015년 국내 하천 무척추동물 공동조사’를 통해 옛새우 신종 14종을 국내 하천의 혼합대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옛새우는 한반도 고유종으로 한강수계에서 6종, 낙동강수계에서 5종, 금강, 임진강, 강릉 임곡천에서 각각 발견된 1종 등이며, 모두 고하목 너도고하과 딴옛새우속(Allobathynella)에 속한다. 옛새우는 일반적으로 새우라고 알려진 갑각류 중 기원이 가장 오래된 무리로 지하수 또는 지
-‘한국고라니’, ‘생태계와 환경오염’ 등 에코 가이드 시리즈 발간-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주요 생태 주제에 대한 다각적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적 생태문화 확산 기대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은 생태와 관련된 핵심 주제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생태교양총서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국립생태원(NIE) 에코 가이드’ 시리즈는 ‘한국고라니’와 ‘생태계와 환경오염’ 2권이 출간된다. ‘한국고라니’는 그간 농작물 피해나 로드킬 등 주로 부정적인 면만 부각되었던 고라니의 생태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룬 생태전문서다. 이 책은 고라니가 2008년부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 목록(Red List) 멸종 위기종(취약, Vulnerable)으로 지정받았으며, 우리나라 생물다양성의 커다란 보물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불합리한 규제의 정상화 -전략환경영향평가 대상계획, 도입취지에 맞게 스마트하게 손질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선진국 수준에 맞춰 환경과 경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평가제도를 개선한 환경영향평가법과 하위법령 개정안을 7일 입법예고한다.이번 개정안은 산업 현장과의 소통으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법망을 피해가는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꼼꼼한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광물채취사업에 대한 환경영향평가 대상을 ‘광구면적’에서 ‘실제 채광을 추진하는 산지훼손면적’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했다.지금까지는 실제 채광을 추진하는 면적이 아닌 전체 광구면적으로 되어 있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국방·군사시설 사업 중 ‘군사기지 안’에서만 받았던 환경영향평가를 군사기지 밖의 시설도
-현장을 찾아가 규제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직접 들어보는 ‘환경규제개선 현장소통회의’ 개최하여 ‘환경규제 역지사지’로 규제 담당 공무원이 국민·기업 입장에서 규제를 체험- ‘개선규제 사후관리’로 개선규제의 현장적용성을 강화, 행정집행 ‘사전컨설팅감사’로 적극행정 유도환경부(장관 윤성규)는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환경과 경제가 함께 사는 규제혁신을 목표로 현장과의 소통강화 현장적용성 강화 규제관리 체계 정비 등 3개 분야 ‘환경규제혁신 10대 실행계획’을 마련했다.환경부는 ‘형식적인 절차 위주의 규제를 개선’하고, ‘규제자 편의의 사전규제는 사후규제로 전환’하며, ‘과학적인 규제, 스마트규제로 환경규제를 선진화’한다는 3대 원칙에 따라 이번 실행계획을 추진한다. 먼저 ‘현장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4
-국립생물자원관, 영주시와 공동으로 생물산업 원천소재 대량증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함께 6일 경북 영주시에서 야생식물자원의 보존과 지속적 이용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다.이번 공동연구 협약은 국립생물자원관과 영주시가 야생식물의 자원화와 이에 필요한 대량증식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국립생물자원관은 한국콜마, 동아에스티(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등 생물산업계 요구종 또는 후보종에 대한 대량증식 사업을 영주시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은 영주시 등 지자체 협력사업을 통해 생물산업계 요구종에 대한 공동 시범포 운영 지원과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연계하고 추진하여 생물산업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영주시는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생물산업계 요구종 뿐만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