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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익활동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NPO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

[환경포커스=서울 2018 NPO 파트너 페어가 23일부터 이틀간 NPO의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산업 기반과 생태계 구축을 위해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공익활동의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NPO, 공공기관, 중간지원조직, 기업사회공헌, 민간재단, 투자기관, 전문가, 기업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비영리단체 공익활동의 지속적인 증가, 3섹터 종사자 수의 지속 증가 추세 속에 비영리 생태계의 확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 첫 NPO파트너 페어가 개최된 바 있다. 55개의 부스가 운영되고 2천여 명 이상이 방문했다.

 

변화를 만드는 만남, 연결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곳이라는 표어로 개최하는 이번 페어는 NPO를 지원하고 협업하길 원하는 기업과 재단, 정부/지원기관, 전문가그룹(78개 부스)이 참여해 NPO 담당자들을 만나는 교류의 장이 된다. 또한 이를 통해 NPO는 실무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파트너 네트워크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다.

 

NPO 파트너 페어를 주관하는 서울시 NPO지원센터는 서울시와 ()시민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중간지원기관으로 공익활동, 더 쉽고 즐겁게라는 구호와 함께 2013년부터 다양한 시민공익활동과 비영리단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

 

< NPO의 파트너가 11개 테마별 부스로, 비영리스타트업 기획부스 전시 >

이번 2018 NPO 파트너 페어는 NPO 설립부터 회계, 노무, 인사, 법률 등 NPO 운영에 필수적인 분야의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전문가 분야, NPO 실무에 꼭 필요한 교육/컨설팅, 디자인, 모금, 홍보마케팅, IT, 식음료 분야, NPO를 지원하는 공공기관/중간지원조직, 기업사회공헌/사회책임활동, 기부/투자기관, 새로운 공익활동 모델인 비영리 스타트업 등 총 11개 분야의 파트너 부스가 마련된다.


페어 기획부스로 준비되는 비영리스타트업은 서울시NPO지원센터가 공익활동의 새로운 모델을 발견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시도한 비영리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한 팀들의 전시부스로 총 8개 팀이 소개될 예정이다


< 세미나, 브릿지콘서트, 워크숍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와 현장이벤트 >

1023()에는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브릿지콘서트가 오전 10시반, 오후3시에 각각 진행된다. 브릿지콘서트1NPOX임팩트투자로 크레비스파트너스(김재현 대표), 팬임팩트코리아(곽제훈 대표), 미스크(박정호 COO)가 함께 하며 고대권(KOSRI 대표)진행한다. 브릿지콘서트2NPOX협력이라는 주제로 네이버(조성아 실장), 러쉬(박원정 부장), CJ대한통운(이승현 과장)이 김난희(스위치온 대표)와 자사의 NPO지원을 설명하고 NPO와의 협업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024()에는 각각 오전 10, 오후2시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연구소와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의 세미나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페어 주최와 외부기관이 협업하여 진행하는 이색적인 세미나로 NPO 트렌드 및 국내 기부문화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다.

 

실무역량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NPO 운영 및 법률, 모금, 홍보, IT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5개 강의가 지하1층 교육장에서 2일 동안 진행된다.

 

이번 2018 NPO 파트너 페어는 온라인 사전 등록 (http://npofair.kr) 또는 현장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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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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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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