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 9월 4일부터 운영 [세종=포커스]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이희철)은 생태 전문가 양성을 위한 8개의 가을 교육과정을 9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 야외공간과 전시관(에코리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연계 프로그램인 ‘생태진로체험’ 과정 3개와 학교 교육과 연계한 ‘일일생태체험’ 과정 5개다. ‘생태진로체험’은 계절별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곤충을 주제로 열린다.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시간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고등학생 각각 3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곤충의 특징과 분류, 채집 및 현미경 관찰, 과거와 현재의 곤충 이용방법 등의 내용을 체험과 토론을 통해 곤충과 일상생활 속의 연결고리를 찾아본다. 특히, 중‧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곤충생태학자 직업 등 생태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진로를 탐색하여 미래 생태학자 양성을 도모한다. ‘일일생태체험’은 주제별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는 창의적 체험학습이며, 가을 교육과정은 열매와 씨앗을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4시간동안 5~7세 유아,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
국민의 환경적 평등권 강화 위한 개정안 조속히 마련할 것 서형수 의원(경남 양산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은 국민의당 김삼화의원,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사)환경정의와 함께 7월 19일(수)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현장 사례를 통해 본 환경정의 실현 법·제도 개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국민들의 환경에 대한 의식과 감수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는데 반해 △환경(개발)정보의 비대 칭, △환경재의 불평등한 배분, △환경 피해구제를 위한 법제의 미비 등의 문제가 우리사회의 시급한 당면 과제임을 진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법·제도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올해 3월 OECD 환경성과평가(EPR)에서도 국내 환경법에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세대간, 세대 내, 계층 간 불평등을 완화시킬 조건을 마련할 것을 우리 정부에 제안한 바 있 다. 그러므로 이런 논의들을 토대로 서형수의원은 올해 정기회에 맞춰 △환경정보공개의 확대, △정책수 립·집행에서의 국민 참여권리 확대, △환경 보존·개발에 대한 영향평가 등의 내용을 담은 “환경정의 3법” 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취약계층의 석면 슬레이트 지붕 교체 부담이 경감되고 석면으로 인한 건강영향조사 대상이 확대되는 등,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 방지 조치가 강화될 전망이다. 김삼화 의원(국민의당 국회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13일 △석면 함유 슬레이트의 해체와 제거뿐만 아니라 이로 인한 시설물 개량의 비용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물의 소유자가 저소득층,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인 경우, 슬레이트 해체에서 개량에 이르는 비용의 전부를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과, △석면함유 건축물 밀집 지역 거주자들에 대해 건강영향조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석면피해구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하였다. 현행법은 정부가 슬레이트의 해체·제거 및 처리에 드는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석면 해체·제거 후 시설물의 개량은 자부담이며, 가구당 지원 금액의 한도가 설정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지원금이 실제 지붕 철거와 개량에 소요되는 비용에 미치지 못하는 등,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경우 금전적인 이유로 슬레이트 교체 사업의 신청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더해 최근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이 증가하면서,
-14일 낙동강 강정고령 ‘경계’단계, 창녕함안 ‘관심’단계 발령 -가뭄으로 녹조 지속... 관계기관 합동으로 먹는물 안전 최우선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6.14일(수) 낙동강 강정고령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단계, 낙동강 창녕함안 지점에 ‘관심’단계가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 낙동강 조류경보제 운영결과(6.14 현재) > 단위 : 유해남조류 세포수(cells/mL) 측정지점 채수일자 5.15 5.22 5.29 6.5 6.12 칠곡(칠곡보 상류 22km) 0 0 115 953 8,557 강정고령(강정고령보 상류 7km) 0 215 3,813 11,844 51,555 창녕함안(창녕함안보 상류 12km) 0 0 59 2,069 30,965 ※ 조류경보 발령기준(단위 : 유해남조류 세포수 cells/mL) 관심 경계 조류 대발생 비고 1,000이상 10,000이상 1,000,000이상 - 발령 :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 기준 해당시 - 해제 : 2회 연속 남조류세포수 기준 미만시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과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조류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고, 오염원 점검을 독려하는 한편, 취․정수장에는 수질분석과 정수처리 등을 강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 등 2종을 수질감시항목으로 추가 지정하고, 2018년 하반기부터 검사 시행 -상수원의 극미량 화학물질에 대한 감시를 확대하여 먹는물 안전관리를 강화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발암물질의 일종인 N-나이트로소디메틸아민(NDMA)과 N-나이트로소디에틸아민(NDEA) 등 2종을 새로운 정수장 수질감시물질로 지정하여 먹는물 수질감시항목을 28종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국내에서 취급하는 화학물질의 종류와 사용량이 증가하고 분석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상수원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유해물질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NDMA와 NDEA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발암물질(2A 등급)로 분류한 물질로 고무, 염료, 휘발유 등의 첨가제와 산화방지제, 플라스틱 안정제 등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이다. 수질감시기준은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제시한 10만 명 당 1명에게 암을 일으킬 수 있는 수준의 농도를 참조하여 NDMA는 0.07㎍/L, NDEA는 0.02 ㎍/L로 각각 설정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최근 4년('13~'16) 동안 전국 70개 정수장에서 미량의 유해물질
-국립환경과학원, ‘정수장 조류 대응 가이드라인 2017’ 발간·배포 -조류 유래 맛·냄새 제거용 활성탄 투입량 조견표와 세계 최초 개발된 ‘실시간 자동분석 시스템’ 연계 효과적 처리 방안 제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조류(藻類)가 발생할 때 정수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수장 조류 대응 가이드라인 2017’을 정수장 등 전국 관련 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여름철 상수원에 발생한 녹조로 인한 수돗물의 맛과 냄새가 나빠지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품질 좋은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발간됐다. ‘정수장 조류 대응 가이드라인 2017’은 정수처리 단계별 조치 요령, 장애 종류별 처리 방법, 녹조 발생 시 초기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고도정수처리시설을 갖추지 못해 지오스민과 2-MIB 같은 맛·냄새물질을 완벽히 처리하는데 한계가 있는 일반정수처리시설에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인 내용에 중점을 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지난해 정수장에서 실시한 ‘맛·냄새물질 실시간 자동분석 시스템’의 테스트 정보를 활용했다. 자동분석 시스템에서 얻게
- 30년 이상된 6곳의 국가 폐수종말처리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 추진, 환경부 6월 12일 사업시행자 지정 협약 체결 -정부가 추진하는 최초의 손익공유형(BTO_a) 민간투자사업으로 올해 8월 착공하여 2년 동안 노후 시설․장비 개선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6곳의 노후된 국가소유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개량하기 위해 6월 12일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투자사업은 6곳의 폐수종말처리시설을 동부권(진주․달성․경산)과 서부권(청주․익산․여수)으로 구분하여 추진한다. 사업시행자는 동부권의 경우 태영건설 등 9개사가 참여하는 동부권 푸른물(주)이며, 서부권은 금호산업 등 10개사가 참여하는 푸른 서부환경(주)이다. 이번 사업은 ‘손익공유형 민간투자(BTO-a)’ 방식이 처음으로 적용되며, 오는 8월 착공하여 2년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 오래된 시설물과 배관 등을 교체․보수하고, 일부 시설에는 총인시설 여과기 추가 등 처리시설 고도화를 비롯해 태양광 에너지 생산 설비를 설치한다. 총 사업비는
□ 성 명 : 김 은 경(金恩京) Kim, Eun Kyung □ 생년월일 : 1956년 6월 9일 □ 학 력 '82. 2. 고려대학교 경영학 졸업 '07. 2. 서울시립대학교 도시행정학 석사 '15. 2. 고려대학교 디지털경영학 박사 □ 주요경력 ‘82. 2. ∼ ’88. 7. (前)한국외환은행 ‘95. 7. ∼ ’98. 4. (前)서울시 노원구의회 의원 ‘98. 7. ∼ ’02. 6. (前)제5대 서울특별시의회 의원 ‘02.10. ∼ ’02.12. (前)노무현 대통령후보 환경특보 ‘03. 1. ∼ ’03. 2. (前)대통령직인수위원회 환경 전문위원 ‘03. 6. ∼ ’04. (前)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회 과학환경위원 ‘04. 2. ∼ ’04. 7. (前)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 ‘04. 7. ∼ ’06. 3. (前)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06. 3. ∼ ’08. 2. (前)대통령비서실 지속가능발전비서관 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기획운영실장 ‘10.10. ∼ (現)지속가능성센터지우 대표 ‘17. 5. (現)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 위원 □ 상 훈 ‘05. 홍조근정훈장
-2014년 이후 비둘기 456개체에 대해 AI 바이러스를 조사하였으나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국내외 연구결과로 볼 때 비둘기가 고병원성 AI 바이러스를 증식 또는 확산시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지만 AI 전파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둘기와의 접촉이나 먹이주기는 자제해야 한다고 발표하였다. [서울=포커스]국립환경과학원(원장 박진원)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비둘기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국내에서는 AI 바이러스가 검출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가 발생한 2015.8~2016.9까지 116개체, H5N6형 AI가 발생한 2016.11~2017.1.5 까지 47개체에 대한 검사결과에서 모두 AI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14년~2016년까지 293개 개체에 대해 AI 바이러스를 검사하였으나 AI가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서 2015년 건국대학교에 의뢰해 조사한 ‘국내 비둘기 AI 바이러스 감염성 연구’ 결과, H5N8형 바이러스를 접종한 비둘기에서 폐사가 없었고 모두 임상증상을 나타내지 않아
-스프레이형 제품, 방향제에 CMIT/MIT 사용금지 등 안전기준 강화 - 살생물질과 유해화학물질 성분명칭 표시 개선 -다림질보조제, 인쇄용 잉크·토너, 살조제를 위해우려제품으로 지정 환경부(장관 조경규)는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방향제에 가습기살균제 성분인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론/메틸이소티아졸론(이하 CMIT/MIT*) 사용을 금지하고, 다림질보조제 등 3개 제품을 위해우려제품으로 추가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개정한 ‘위해우려제품 지정 및 안전·표시기준(이하 고시)’을 2016년 12월 30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의 개정 사항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가습기살균제 성분으로 논란이 있었던 CMIT/MIT의 호흡 노출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과 모든 제형(product type)의 방향제에 CMIT/MIT 사용을 금지한다.스프레이형 탈취제에 미생물억제제로 사용되고 있는 염화디데실디메틸암모늄(DDAC*)은 실내공기용은 0.0015% 이하, 섬유용은 0.18% 이하로만 첨가해야 한다. 모든 스프레이형 제품에 지난 2015년 4월부터 사용이 금지된 폴리헥사메틸렌구아니딘(PHMG),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 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