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 동안 쓰레기 적체 방지, 선물 과대포장 점검, 무단투기 집중단속 등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9월 25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진 대책을 발표했다. 환경부는 이번 관리대책을 통해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과 함께 연휴기간 동안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국 지자체에서 ‘처리상황반’이 운영되고 연휴 기간 중 쓰레기 수거일을 미리 알리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단독주택 주변 등에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비치하고, 쓰레기 수집・운반을 정상 운영하여 악취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한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주택가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나 재활용 폐기물의 일시적인 증가에 대비하는 한편, ‘공공・민간 선별장’의 여유 공간 확보 및 ‘임시보관장’을 추가로 지정한다. 쓰레기 상습 투기가 우려되는 정체 도로 구간, 고속도로 휴게소, 터미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9월 25일부터 열대불개미 1종(기존 유입주의 생물)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히말라야산양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된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열대불개미는 독침이 있고 생태적 특성이 붉은불개미와 유사하며, 국내외 확산 사례가 많아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됐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면 수입·반입·사육·양도·양수·보관·운반·방사 등이 금지되며, 학술연구, 교육, 전시 등의 목적으로 유역(지방)환경청의 허가를 받은 경우 제외하며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외래생물을 의미한다. 이번에 새로이 지정되는 유입주의 생물은 150종*이며, 기존 유입주의 생물에 속했던 열대불개미가 이번에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기존 목록에서 해제(제외)됐다. 유입주의 생물을 수입할 경우 사전에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의 승인
[환경포커스=세종]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경북지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 대책」을 마련하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현재 경북북부지역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향후 남하ㆍ확산을 차단하고자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우려지역 4개 시군(청송, 김천, 영동, 옥천)에 숙련도가 높은 전문포획단과 첨단 드론을 투입하여 포획을 강화하고 경북지역 밖 확산에 대비하여 1차(상주-대구-울산), 2차(상주~고령) ‘예비 차단 방어선’을 구축한다는 것이다. 환경부는 지역민 통행으로 빈번히 열려있는 광역울타리 출입문 150여개소에 ‘자동 문닫힘 장치’를 설치하고, 환경보전협회는 농작업차량 통행으로 상습적으로 열려있는 광폭출입문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야생멧돼지 포획에 참여하는 엽사의 방역관리 강화를 위해 엽사 전용 거점소독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제19조2항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거리두기’ 운동을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을 단풍철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연휴가 맞물려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야생동물 질병 확산 방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벌초, 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의 증가로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하며, 음식물쓰레기를 투기하지 않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립공원공단은 체험관 운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방수칙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특히 탐방객 밀집도가 높은 계룡산국립공원 내 수통골지구에서는 10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감염병 총괄 기관인 질병관리청과 함께 ‘야생동물 거리두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가을철 야생동물 질병으로부터 자연과 사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어야 가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3일부터 10월 3일까지 낭비 없는 음식문화를 조성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쓱싹 빈그릇 도전(챌린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 참여 방법은 식사 전 음식사진과 식사 후 빈그릇 인증사진을 해시태그 문구(#쓱싹빈그릇챌린지 #한국환경공단)와 함께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 등)에 게시하고 참여 결과를 ‘신청양식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한국환경공단은 10월 13일 참여자 중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www.kec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한국환경공단이 2021년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설날 및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전국 공동주택에서 알에프아이디(RFID)종량기를 사용하는 공동주택 713만 세대(‘22.12월 기준)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2주전 배출량과 비교한 결과, 명절 때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평소보다 약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물쓰레기와 같은 폐기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의 혼획 및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홍보와 계도를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이번 나팔고둥 전국 확대 보호 조치는 국가보호종에 대한 정보의 부족으로 식용할 수 있는 고둥류를 통발로 채취하는 과정에서 함께 잡히거나 형태가 유사한 고둥류와 섞여 유통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나팔고둥 등 국가보호종에 대한 교육과 홍보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소속·산하 기관인 유역(지방)환경청 및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나팔고둥을 알아보지 못하고 혼획, 유통되는 일을 예방하기 위해 나팔고둥 주요 서식지인 남해안 연안 지역을 중심으로 어촌계·이장단·상인회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판장·식당 내에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재하는 등 현장 계도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하지만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의 예고편을 통해 나팔고둥의 주요 서식 지역인 남해안 이외의 지역인 울릉도에서 유통되고 있음이 확인됨에 따라 나팔고둥 등 국가보호종의 포획, 채취, 혼획, 유통 예방을 위한 홍보, 계도 활동을 즉시 전국적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홍보와 계도 이후에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자체 개발한 제로에너지건물(ZEB) 교육프로그램 ‘ZEB 디자인클래스’ 등 4개 과정이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전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평화의 공원에 있는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건물로, 서울 도심 속에서 환경·에너지·기후변화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환경부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제도>는 국민에게 우수한 환경교육을 제공하기 위해「환경교육진흥법 제13조」에 따라 프로그램의 친환경성·우수성·안전성 등을 심사하여 환경부 장관이 지정하는 국가 지정제도이다. 선정된 기관은 환경부 장관 명의의 지정서 및 운영기관 현판이 부여되고 환경부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 우선 지원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프로그램 4종이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됨에 따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총 8종의 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신규 지정된 프로그램은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ZEB 디자인 클래스(2023-076호)’, 중‧고등대상의 ‘직업체험 친환경 건축가(2023-101호)’와 ‘호모클리마투스의 집짓기(2023-102호)’, 초등 고학년
2023. 9. 11.(월) 조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10일 오전 11:15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전기요금 인상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는 개별 세대가 전기사용량을 줄이면 보상을 받는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 Demand Response)’ 서비스를 시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전했다. ‘에너지절약미션(주민DR)’은 전력거래소나 서울시가 가입 세대에 전력 사용량 절감 알림(DR발령)을 보내고 개별 세대가 한 시간 동안 전주 평균 전기사용량 대비 10% 이상을 절감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서비스다. 미세먼지 나쁨 시, 전력 수급이 곤란 시 또는 전력 사용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주 1회 이상(연간 약 70회) 발령한다. 서울시는 그동안 마곡지구에서만 운영하던 주민DR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헤리트·한국전력·삼성전자㈜·LG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절약미션 자동화(AutoDR)’ 서비스 개발에 협력해왔다. 대상 단지 선정, 데이터 수집․연계 인프라 구축 및 자동제어 서비스 기능 개발을 완료함에 따라, 시는 9월 6일부터 16개 단지(1만8천여 세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형건물 등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의 생활폐기물을 감량하고, 혼합배출 방지를 통한 재활용 확대를 위해 사업장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전했다. 생활폐기물 다량 배출 사업장은 음식물류 폐기물, 비닐·페트(PET)류 등 재활용 폐기물, 종량제 폐기물을 합산해 1일 300kg 이상의 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이다. ’21년 서울시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하루 7,943톤으로 이 중 대형사업장 1,256개소에서 배출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 1,227톤(연간 45만톤)이다. 이는 66만 가구가 배출하는 폐기물량과 맞먹는다.(’21년 환경부 전국 폐기물 발생 현황) 현행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1일 300kg 이상의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사업장은 자치구에 폐기물 신고서를 제출하고, 폐기물을 스스로 처리하거나 위탁처리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 스스로 처리하지 않거나 위탁처리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서울시는 각 자치구와 함께 9월 중순부터 다량 배출 사업장 1,200여개소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사전 신고에 대해 안내하고, 한 달여 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10월 중순부
2023. 9. 8.(금) 석간용 이 보도자료는 2023년 9월 8일 오전 06:00부터 보도할 수 있습니다. [환경포커스=서울] 유기동물 입양 후 반려인들의 삶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서울시는 9월 10일 ‘서울시 유기동물 가족의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은 입양 경험을 나누고 반려동물의 행동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늦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도록 반려견 수영장과 놀이터를 준비하여 입양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다. “Enjoy Summer 입양파티<입양가족편>”은 서울시 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입양한 가족들을 비롯해서 유기동물 보호소나 입양센터에서 가족을 맞이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동반 반려견은 동물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된 중소형견(체고 40㎝이하)으로 맹견, 질병견, 발정견은 제외된다. 현장에서는 반려견 상식 골든벨 등 이벤트와 매일 산책하는 반려견을 위한 해충방지제 만들기가 진행되며, 전문 훈련사의 상담, 반려견과 호흡하며 참여할 수 있는 어질리티 체험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