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9.7℃
  • 맑음강릉 -4.9℃
  • 맑음서울 -8.2℃
  • 맑음대전 -5.7℃
  • 맑음대구 -3.4℃
  • 맑음울산 -3.0℃
  • 구름많음광주 -3.6℃
  • 맑음부산 -2.6℃
  • 흐림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3.4℃
  • 맑음강화 -8.5℃
  • 맑음보은 -6.8℃
  • 맑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2.7℃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서울시, 유동 인구 많은 코엑스 내부 스크린 통해 멸종위기 동물 14종의 모습 시민들에게 공개

대공원, CGV와 협력해 7.14(일)까지 코엑스에서 반달가슴곰, 점박이물범 등 14종 소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영상, 이름‧설명에 멸종위기 이유 설명… 보전 메시지 전달
서울대공원, 멸종위기 동물복지 증진 위한 풍부화‧훈련프로그램 등 보전 노력 중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대공원이 7월 14일 일요일까지 유동 인구가 많은 코엑스 내부 스크린을 통해 멸종위기 동물 14종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멸종위기종 14종(국내 멸종위기Ⅰ급 및 CITES Ⅰ~Ⅱ급)은 시베리아 호랑이, 표범, 반달가슴곰, 레서판다, 점박이물범, 아시아코끼리, 그물무늬기린,독수리,수달,산양,저어새,침팬지,흰코뿔소, 두루미이다.

 

영상은 코엑스 내 마주보고 있는 총 14개 패널마다 1개 종씩 소개되며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는 동물영상에 동물이름과 간단한 설명 등이 표출돼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동물별 멸종위기 요인인 농약, 산림벌채, 지구온난화 등 동물별로 위기 요인도 함께 표기해 환경파괴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남획, 오염 등 위협에 대한 엄중한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실제로 반달가슴곰은 농약, 올무에 의한 폐사, 레서판다는 산림벌채에 의한 대나무 자생지 훼손 및 들개 위협, 점박이물범은 지구 온난화로 번식할 해빙 지역이 줄어드는 등의 이유로 개체 수가 줄고 있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멸종위기종 동물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 중 하나로 동물 풍부화와 훈련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물이 자연스러운 행동을 하도록 천연 소재의 바닥재(코코칩, 목모 등)를 깔아 주고, 먹이 활동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먹이를 숨겨(예. 방사장 곳곳에 먹이 숨기기, 병이나 자루 속에 먹이 넣어주기 등) 제공하고, 구조물을 추가하거나 변경해 물리적으로 환경 변화를 주기도 한다.

 

행동 풍부화란 동물원 동물이 야생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행동(종 고유행동)을 하도록 하고, 동물에게 행동적 욕구 및 신체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아시아코끼리의 경우 코끼리 숲을 조성해 비정기적으로 숲속에서 먹이를 찾도록 하고, 높은 곳에 먹이를 매달거나 먹이를 숨겨 주어 다양한 먹이풍부화를 진행하고 있다. 후각이 뛰어난 반달가슴곰에게는 카페에서 기부받은 생두 자루 속에 먹이를 넣어 제공하고 양털과 알파카 털을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서울대공원에서는 무더위가 빨리 찾아온 올해도 혹서기 동물원 여름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동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식, 얼음 과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대공원은 올해 4월 중 KB국민은행, 램리서치코리아, 린데코리아(주), 호반건설로부터 1억3천8백만원을 기부받아 멸종위기종 보호 및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동물원 환경개선 등에 사용했다.

 

KB 국민은행은 동물원 가는 길에 맥문동, 실유카, 억새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를 하여 자연보호 활동에 기여했다.

 

리서치코리아, 린데코리아는 아시아물소, 코뿔소 등을 위해 외부 방사장 내 잔디와 수목을 식재하여 동물보호에 힘썼다.

 

호반건설은 아메리카들소를 위한 잔디 식재와 라쿤 및 네이키드몰렛(벌거숭이두더지쥐) 방사장 환경 개선을 위한 야행관 벽화 및 도색을 진행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앞으로도 멸종위기종 동물보전에 대한 서울대공원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며, 민간기업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협력사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뉴스

더보기

정책

더보기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2026년, 국민이 체감하는 녹색 대전환 성과 만들 것”
[환경포커스=세종]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정책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할 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 환경 정책은 더 이상 분리해 다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지난해 10월 출범한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의미를 강조했다. 그는 “기후부 출범 이후 지난 94일은 새 정부의 정책 성과를 연결하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해 온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마련해 국제사회에 발표하고, 제4차 배출권거래제 할당계획 수립, 육상·해상풍력 활성화 대책 추진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기반을 다져왔다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2026년 핵심 과제로 ▲NDC 이행을 녹색 대전환의 기회로 전환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 목표 달성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순환사회 구현을 제시했다. 특히 철강·석유화학 등 산업 부문의 탈탄소 기술혁신과 전기·수소차 전환 가속화, 배출권 시장 정상화를 통한 재원 재투자 등으로 산업 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농지·공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라이온코리아(주)와의 협력 통해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 지원하는 사업 확대 추진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새해에도 임신부의 건강과 일상을 살피는 동행을 이어간다고 전했다. 시는 라이온코리아(주)와의 민·관 협력을 통해 서울시 모든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기존 연 4만 세트 규모였던 지원 물량은 6만 세트로 늘어난다. 임신·출산 과정에서 꼭 필요한 생활 위생용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해, 임신부의 부담을 덜고 건강한 출산을 응원하겠다는 취지다. 임신부 위생용품 지원 사업은 서울시–라이온코리아(주)–서울사회복지 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2023년 말 체결한 3자 사회공헌 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 해당 협약에 따라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위생용품을 서울시 임신부 가정에 지원하는 대규모 기부 사업이다. 연간 약 9억 원 상당, 총 5년간 45억 원 규모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매년 약 4만 명에 이르는 임신부에게 위생용품 세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새해엔 6만 세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세트에는 ‘아이!깨끗해’ 손세정제와 리필액, 약한 잇몸용 치약, 칫솔 등 총 4종의 위생용품이 포함된다. 특히 포장에는 사회적기업 ‘신이어마켙’과 협업한 세대 연대 메시지와 탄생화 디자인을 적용해, 따뜻한 축하와 응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