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부산 지역 내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연구원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매년 부산 지역 내 소규모 도시 텃밭의 토양 안전성 조사를 하고 있다. 조사를 통해 토양환경보전법상 농작물 경작에 적합한 기준(토양오염우려기준 1 지역 적용) 농도 이내 여부를 확인한다. 조사 항목은 토양 중금속 8항목이며, 조사 대상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포함해 신규로 조성되거나 시민 생활과 밀접한 텃밭 64개 지점(구·군별 4지점씩)을 선정했다. 중금속 8항목은 ▲아연 ▲니켈 ▲비소 ▲카드뮴 ▲구리 ▲납 ▲6가크롬 ▲수은이다. 도시 텃밭 조사 대상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유치원·어린이집(52퍼센트(%)) ▲복지시설(16퍼센트(%)) ▲학교(8퍼센트(%)) 등이다. 또한, 지난해 도시 텃밭 토양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준을 초과한 텃밭 6개 지점의 토양을 지속해서 조사하며, 이 텃밭 농작물의 중금속 조사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사 결과, ‘토양오염우려기준 1 지역’ 기준을 초과한 항목은 아연이었으며, 나머지 항목은 모두 기준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경기도 여주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되어 여주시가 4월 17일 오후 8시경에 수돗물 음용자제 등을 권고하는 주민공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주정수장 유충은 환경부가 이상기후로 인해 평년 대비 봄철 기온이 대체로 높을 것이라는 3~5월 기온이 평년(5.6∼17.6도)보다 높을 확률(54~73%)이라는 기상청 전망을 고려하여 3월 말부터 실시하고 있는 전국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3.31∼5.9)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환경부는 정수장 내 유충 발생방지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여름철을 전후하여 정수장 위생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정수장의 유충 발생 원인은 역학조사반을 통해 면밀히 파악할 예정이며, 환경부는 유충 발견 사고의 조기 수습을 위해 여주시 및 소속·산하기관(한강유역환경청,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과 함께 역세척 주기 단축, 염소주입 강화, 여과망 추가 설치 및 내·외부 청소 등 다양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수도사업자인 여주시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병입수 공급 등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며, 여주시민이 불편하지 않게 빠른 시일내에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환경포커스=서울] 물산업계 국내 최대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됐다. 물산업 관련 200여 업체가 참가했다 환경부와 한국상하수도협회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워터코리아2025)’를 개최하여 물산업 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 물산업 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 주목 받는 기술로 주)서용엔지니어링은 첨단기술 기반의 상수도 관망 전문 유지관리 솔루션을 선보이며 눈길을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 전자기 유량계, 누수 탐사 장비, 상수도 관망 통합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개발·공급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 서는 상수도관망 전문 유지관리 기술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스마트 유량 감시 시스템과 실시간 누수 탐지 솔루션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기술들은 수압, 유량, 수질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상수도 관망의 이상 여부를 즉각적으로 감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의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아리수본부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를 알리고,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가족 서포터즈를 오는 4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 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는 가족과 서울 소재 대학교의 학생이며, 팀 단위(3~6명)로 지원할 수 있다. 2025년 아리수 서포터즈는 가족 7팀, 대학생 8팀으로 총 1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아리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10월 말까지 6개월간 아리수 현장홍보 캠페인에 참여하고, 아리수의 환경, 건강, 경제적 우수성을 알리는 소셜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가족 서포터즈를 확대 운영하여,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자연스럽게 아리수를 마시는 습관을 기르고 건강과 환경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한다. 가족 서포터즈는 가정에서 아리수 마시기, 학교에서 음수대 적극 이용하기 등 실천 중심의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아리수 마시는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학교 캠퍼스 내 아리수 홍보 부스 운영 등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와 캠페인을 기획・운영하여 아리수 먹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는 최근 임하댐 외 경북·경남권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이후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질 측정망(모니터링) 및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환경부가 현재(3월 31일 기준)까지 위천 등 산불 영향 권역 하류에 위치한 수질자동측정망을 통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수질에는 특별한 변화 없이 산불 발생 이전과 유사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천 생활환경기준에 따른 낙동강 상류 및 위천의 수질 등급은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량(DO)은 ‘매우 좋음’, 총유기탄소량(TOC)는 ‘약간 좋음’ 수준을 유지 중이다. 환경부는 재와 흙이 빗물과 함께 하천과 댐에 유입되는 것에 대비하여 국립환경과학원,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및 지자체 등과 함께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 우선 임하댐 하류(낙동강), 위천에 설치된 수질자동측정망(2곳)을 활용하여 실시간 수질 감시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산불 피해 지역 인근에 있는 현장 수질 측정지점은 임하댐 상류 11개, 하류 8개, 위천 3개, 남강 3개, 회야강 6개, 기타 2개 등 총 33곳의 측정주기를 단축(예: 주 1회→ 강우 시 2회 등)하는 등 수질을 보다 면밀하게 측정한다. 수질 측정
[환경포커스=세종]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이 4월 1일 첫발을 내디뎠다. 2018년에 물관리 업무가 환경부로 일원화된 바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수량·수질 등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게 된 바 있다. 그렇지만 정보화 시스템은 기존과 동일하게 개별적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물정보의 단편적인 정보 활용으로 통합정보 제공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9개 물관리정보시스템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를 구축한 것이다.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기관별로 흩어진 9개의 물관리 정보시스템의 통합을 목적으로 구축한 국가 통합물관리 정보플랫폼 ‘물모아 누리집(mulmoa.go.kr)’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국가 기후위기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사업도 함께 완성될 예정이다. ‘물모아 누리집’은 물모아 누리집 공개로 기존 물관리정보시스템의 기초정보인 36종이 한곳에서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는 본인 주변의 하천, 하천 수위, 유량, 수질 등의 물환경 기초정보를 위치공간정보에 기반하여 한 번에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물모아 시스템의 정
[환경포커스=대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24일부터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제3차 한-메콩 국제 물포럼’을 개최하여 메콩강 유역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메콩 국제 물포럼’은 기후변화 및 급격한 개발로 심화된 가뭄, 홍수 및 수질악화 등 물 문제를 겪고 있는 티베트에서 발원하여 중국, 미얀마, 라오스,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남중국해로 4,909km를 흐르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메콩강 지역의 5개 국가(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를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물분야 영향력을 확대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2022년부터 개최된 고위급 토론회다. 이번 행사에는 △이병화 환경부 차관, △한화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메콩지역 5개국(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정부 대표와 대사를 비롯해 메콩강위원회(MRC), 메콩연구소(MI), 아시아개발은행(ADB), 호주물파트너쉽(AWP) 등 메콩지역 개발협력기관 및 국내 물기업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디지털 물관리를 통한 메콩지역 기후변화 탄력성 제고’이며, 기후위기에 대응
[환경포커스=서울] (사)먹는물네트워크(이사장 엄명숙)는 3월 22일 ‘세계물의날’을 맞아 먹는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먹는물 시민패널단’을 발족했다. 시민패널단은 평소 마시는 물에 대한 평가 및 주요 이슈에 대해 적극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먹는물네트워크는 시민패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먹는물 안정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모색하며, 공감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안전한 먹는물을 위한 사회적 감시와 소통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서울지역 시민패널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먹는물 현황과 인식에 관한 조사’ (2025년 3월, 101명)에 따르면, 시민들이 주로 마시는 물은 정수기 36.6%, 끓인수돗물 23.8%, 간이정수기 16.8%, 병입수 14.9%, 수돗물 7.9% 순이었다. 시민패널단 3명 중 한 명은 수돗물(끓인수돗물, 수돗물)을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시는 물에 대한 만족도(매우만족+만족)는 주로 마시고 있다고 선택한 물에 대해 끓인수돗물(100%), 간이정수기(94.1%), 병입수(93.1%), 정수기(91.9%), 수돗물(87.5%) 순으로 조사됐다. 시민패널단은 꼽은 가장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폭염 등 다양한 재난·단수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민방위 대피시설 비상 음용수 공급을 위해 올해 병물아리수 90만 병을 공급한다고 전했다. 병물아리수는 안전·재난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최근 장기화되는 폭염에 대비해 공급을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67만 병(350ml 55만 병, 2L 12만 병)의 병물아리수를 공급했다. 이 중 27만 병(350ml)은 쪽방촌 주민, 노숙인, 결식 어르신 등 폭염과 온열질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했다. 특히 지난해 폭염 기간 탑골공원에 아리수 냉장고를 설치하고, 장시간 폭염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에게 병물아리수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2023년 12월부터 시는 민방위 대피시설 2,181개소에 약 25만 병(350ml)의 병물아리수를 비치해 재난 발생 등 위급 상황 시 생존에 필요한 비상 음용수로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경기 이천시의 수질 사고(’24.4.), 인천 서구의 전기차 화재 사고(’24.8.), 충남 태안과 당진의 단수 사고(’24.11.) 등 타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 날인 3월 19일에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되었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가·지정하여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에게 해당 우수제품을 구매토록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물산업 우수제품 및 인증제도 설명회’는 물산업 정책 및 발전방향(환경부),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및 활용방안(한국상하수도협회),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지원제도(중소기업유통센터), 물산업 전주기 지원제도(한국수자원공사), 혁신형 물기업 지정제도 소개(한국물산업협의회), 단체표준 및 인증현황(한국상하수도협회), 물기술 성능인증제도(한국물기술인증원)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