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에 많아 나가는 시기, 그에 따른 주의사항도 늘어간다.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야생진드기’로 알려진 작은소참진드기(Haemaphysalis longicornis)로부터 감염될 수 있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의 안전·예방 수칙을 담은 소책자를 제작해 5월 1일부터 전국의 국립공원 탐방 안내소에 비치한다. 아울러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에도 게시한다. 이 소책자는 야외활동이 빈번해지면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접촉으로 인체에 치명적인 SFTS에 감염될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책자에는 SFTS의 일반현황을 비롯해 작은소참진드기의 생태적 특징과 생활사 등이 수록돼 야외활동을 할 때 쉽게 참고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지난해 7월부터 일부 야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 온라인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2014년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일대에서 193개 회원국,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에서 약 2만 명이 참가해 개최하는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정부 간 국제회의다. 이번 2기 서포터즈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이번 총회를 알리는 청년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으로 환경부와 강원도는 총회 폐막까지 총 3기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2기 서포터즈는 생태계와 자연 환경에 관심이 많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학생 12명으로 구성됐고 개인별, 팀별 과제를 수행하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한다. 이들 대학생은
환경부와 국내 6개 녹조연구기관으로 구성된 ‘범부처 녹조 연구개발(RD) 협의체*’는 그간의 연구성과에 대한 공유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제1차 실무협의회를 현장 적용 테스트베드가 설치된 수원 서호천에서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호천 테스트베드는 협의체 참여기관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녹조발생단계별로 처리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설치하고 운영하는 시설이다. 참여기관은 이번 회의를 통해 테스트베드에서 실시된 그간의 연구성과를 교류하고 각 기관별로 추진하는 연구의 유기적인 연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녹조가 발생할 때 효과적인 대응방안의 마련을 위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녹조 모니터링, 제어 관련 기술의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토론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초등학생에게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를 이해하도록 도움을 주고 방과후 학교 교과와 연계한 환경교육 체험교재 ‘국립공원에 가자!’ 4종을 24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유소년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적인 환경 보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국 150여 개 초등학교의 방과후 학교에서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재는 이러한 방과후 학교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과서 전문출판사인 지학사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교재는 학교에서 배운 자연에 대한 지식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초등학교의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편집됐다. 교재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사용할 수 있는 4종이며 공단은 올해 말까지 유치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2013년 5월부터 2014년 2월까지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생태계를 조사한 결과, 희귀·멸종위기종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식물 300종과 동물 249종이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에서 발견됐으며 이중 대구돌나물, 좀어리연꽃 등 식물 46종, 무산쇠족제비(멸종Ⅱ급), 검은머리촉새(멸종Ⅱ급) 등 동물 55종이 새롭게 발견됐다. 대구돌나물(Tillaea aquatica)은 대구지역에서 처음 발견된 우리나라의 희귀식물로 제주도와 대구에서 2011년, 부산에서 2012년에 각각 발견됐으며 이번 조사 결과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 내에 있는 장항습지(고양)에서 극소수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좀어리연꽃은 동해안 석호, 서해안 사구습지, 내륙의 일부 습지에 서식하는 희귀식물로 한강하구 습지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견돼 국내 자생지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화학물질관리협회는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이하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의 시행(2015년 1월 1일)을 앞두고 국제 화학물질 정책컨퍼런스(이하 ICCP 2014)를 22일부터 3일간 서울시 서초구 ‘The-K 서울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CCP 2014’는 지난 2012년 아시아 국가의 화학물질정책을 주제로 열린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하는 국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유럽,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화학물질 정책담당자를 초청해 국가별 화학물질 최신동향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전세계가 화학물질의 관리 체계를 개선․강화하는 추세이고 우리나라도 화평법과 화학물질관리법의 시행을 앞둔 시점이라 주목을 받고 있다. 각국의 화학물질 관련 정책담당자 및 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김용주 원장)은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2014 친환경제품 육성지원 설명회’를 18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친환경제품의 보급과 발전을 목적으로 만든 친환경제품에 대한 육성 지원 프로그램을 기업들에게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환경부와 환경산업기술원이 시행하고 있는 환경마크제도 등의 정책사업과 조달청, 기술표준원, 지속가능경영원 등이 운영하는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범정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와 관련하여 새롭게 추진한 친환경 창조경제 지원사업도 소개했다. 환경부는 2005년 ‘녹색제품 구매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면서 친환경제품에 대한 인증 및 공공기관 의무구매 정책을 추진한 바 있다. 환경산업기술원은 공공기관이 친환경제품을 의무 구매하면서
환경부(장관 윤성규)와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상임대표 김재옥)는 4월 22일 ‘제44회 지구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23일까지를 ‘제6회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작은 실천, 큰 변화, 저탄소 친환경생활 등을 주제로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기후변화주간은 4월 17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에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 이승훈 녹색성장위원장,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 김재옥 상임대표를 비롯한 참여단체, 그린리더 등이 참석하여 온실가스 1톤 줄이기 선포식과 퍼포먼스, 홍보대사 위촉식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 일반 시민이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는 4월 19일 올림픽공원(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저탄소생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한국실내환경학회(회장 손종렬)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술정보 교류를 통한 연구 활성화 및 정보 확산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실내환경 분야의 학술정보를 비롯하여 학회가 보유한 각종 실내환경 정보를 연구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각종 자료는 환경 연구개발(RD) 연구정보시스템(www.dicer.org)에 등록됐으며 회원으로 가입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미세먼지, 실내 공기질에 대한 연구 정보의 교류와 연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환경산업기술원은 실내환경 관련 연구개발의 전문가 활용도를 넓히고 나아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실내환경 분야의 연구정보가 확산되어 환경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
-인천광역시 내 한강수계에 대한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 승인으로 굴포천 등 수질개선 기대-서울특별시와 경기도 관내 26개 지자체도 2014년 4월말까지 차례로 시행계획 승인이 이루어질 예정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영훈)은 2014년 4월 11일 한강수계에서는 최초로 인천광역시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승인했다.이번 수질오염총량제 시행계획 승인에 따라 인천시 내 한강수계지역(서구, 계양구)인 굴포천 등에 대한 2020년까지의 연차별 할당계획이 확정되어 이에 따른 수질개선 및 개발이 추진되게되는데 인천시는 굴포하수처리시설에 대한 고도화사업 등 수질개선계획 및 개발사업 등의 인·허가 관리를 통해 할당된 부하량이 초과되지 않도록 관리하게 된다고 한다.만약 연차별로 할당받은 오염부하량을 초과한 경우에는「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