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제로마켓’ 개장 100일을 맞아 이달 말까지 제로마켓이 입점한 유통업체와 협업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서울시 ‘제로마켓’ 중 홈플러스와 NC백화점에 입점한 7개 매장은 3월28일부터 4월10일까지 2만원이상 구매한 고객에 고무장갑 또는 대나무칫솔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GS더프레시에 입점한 셀프 세제충전소 3개 매장은 4월1일부터 4월9일까지 개인 용기를 지참한 고객에 세제 500㎖를 무료로 증정하고, 4월11일부터 4월 30일까지는 셀프 세제충전소 사용 시 100원에 100ml를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는 문화센터와 연계하여 제로웨이스트를 실생활에 응용하여 체험할 수 있는 유리병 재사용 꽃꽂이 클래스, 소창행주 자수 클래스 등의 참여형 제로웨이스트 강좌를 개설한다. - 참여매장 : 홈플러스 월드컵점, 합정점, 신도림점 ※ 참여자 모집 등 세부 일정은 추후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 NC백화점은 유통매장 내 입점한 카페 등에 개인용기 활용 동참을 독려하는 배너 설치 등 ‘용기내’ 캠페인을 4월 한 달간 실시한다. 서울시 내 제로웨이스트 매장 21개소도 폐기가 어려운 폐이어폰, 폐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배출기준의 혼동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기계설비의 고장을 방지하고 자원 재활용률 향상을 위해 ‘서울시 음식물류 폐기물 분리배출 기준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5년 수도권매립지에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금지됨에 따라 분리배출이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정부의 음식물쓰레기 자원화 정책에 따라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사료화, 퇴비화, 바이오가스화 방법으로 재활용되고 있다. 현재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은 지자체의 조례로 정해져 있어 자치구마다 분리배출 금지 품목 등이 다르게 규정돼 있다. 이로 인해 자치구별 다른 기준으로 시민들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 혼선을 초래하거나 이사할 때 거주지의 배출기준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와 같은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 자치구마다 다른 분리배출 기준을 통일해 분리배출 표준안을 마련했다. 표준안에는 시설별 처리가 어려운 품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먼저, 동물 뼈, 패각류 껍데기, 채소 뿌리와 대(마늘대, 고춧대 등) 등 재활용 공정상 설비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들과 최종 재활용제품(퇴비, 사료) 품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비닐류
[환경포커스=서울] 오는 4월 1일부터 카페,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그동안 시도해온 ‘제로카페’, ‘제로식당’, ‘제로마켓’의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발표, 2050 탄소중립을 위해 ‘25년까지 카페 내 1회용컵을 퇴출하고, ’26년까지 1회용품·포장재 없는 제로마켓 1,000개소 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우선 다회용컵 반납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다회용컵 무인회수기’를 600대 설치한다. 그동안 서울시청 인근 카페에 무인회수기 16대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데 이어 올해는 1회용컵 사용이 많은 대학가, 사무실 밀집지역 등 16개 거점을 선정해 거점 내 카페‧프랜차이즈 매장과 대학교,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 집중 설치한다. 특히 젊은층이 밀집해있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없는 대학 모델인 ‘제로캠퍼스’ 조성에 나선다. 20개 대학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6일(토) 오후 3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세계 물의 날(3.22.)과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약 한 달간 자원봉사 단체와 공공기관․기업과 함께 시민 참여 플로깅 자원봉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플로깅(Plogging)은 ‘조깅(Jogging)’과 스웨덴어인 ‘이삭줍다(Plocka upp)’의 합성어로 달리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을 말한다. ‘다 같이 줍자, 서울 한 바퀴’는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몸과 마음을 야외공간에서 플로깅을 하며, 환경과 자신의 건강을 동시에 챙기자는 취지에서 시작됐고, 287개 단체 5,465명이 서울 전역에서 플로깅 활동에 참여 했다. “환경문제가 심각한 요즘, 플로깅을 통해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킬 수 있어 회사나 여러 단체들에 적극 권유·홍보하고, 교육시설에서 습관처럼 의식을 바꾸다보면 지구에 도움이 될 것 같다”, “플로깅을 하며 보이지 않던 쓰레기들이 보이게 되고, 환경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라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원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주워 한강과 지천으로 오염원이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예방하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신체활동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대학 내 생활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로웨이스트캠퍼스 MZ회담’을 오는 26일(토) 오후 3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MZ회담의 ‘MZ’는 ‘Milestones for Zero waste campus’의 약자로, 일회용품 없는 제로웨이스트 캠퍼스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의미와 ‘MZ세대’의 주축인 대학생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회담이라는 의미도 있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후원하고 청년리더((사)한국로하스협회, 국제지속가능청년연합) 주관으로 진행된다. 현재 서울시내 약 88개의 대학 캠퍼스가 있으며 재학생 수는 약 56만명에 달한다. 음식배달로 일회용 배달용기 등 캠퍼스 내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한데다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폐기물 업체가 수거를 거부하는 사례 발생 및 청소노동자의 업무부담이 가중되는 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때다. 이에 서울시는 대학 캠퍼스 내 1회용 컵․배달용기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 분리배출 등에서 대학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조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MZ세대가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재생자전거를 인천시민과 저소득 장애인에게 무료로 배분하는 ‘두바퀴 리사이클’ 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는, 인천항만공사의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사업으로 시립 인천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선정돼 추진 중이다. 인천지역의 각 가정과 도로에 방치돼 사용하지 않는 자전거를 수집해 세척과 전문 업체의 수리를 통해 재생자전거로 만들어 다시 지역 주민에게 배분하는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다. 시립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최성남)에서는 지난해부터 지역에 장기 방치된 폐자전거 수집 및 기증 홍보를 통해 400여 대를 수거했으며, 이 중 100여대를 재생자전거로 탈바꿈시켰다. 수리를 마친 재생자전거는 탄소중립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의지가 있는 일반시민을 포함해 장애인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오는 3월 7일에 전달될 예정이다. 임동해 시 장애인복지과장은 “환경과 복지를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복지사업 실천 노력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가 음식물쓰레기를 ‘26년까지 ‘19년 배출량 대비 10%, ‘30년까지 20%를 감량한다는 목표로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전했다. 서울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하루 2,540톤으로 전체 생활폐기물의 26.3%(‘20년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그동안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1인가구 증가와 식생활패턴 변화로 잠재적인 증가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11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시범운영하고 ‘13년 종량제 시행을 전 자치구로 확대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20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이 전년 대비 10.2% 감소했다. 그러나 서울시 1인가구 비율이 42.8%에 달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증가의 잠재적 요인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가정, 대형사업장 및 음식점 등 배출원별로 각 특성에 맞는 감량 대책을 추진하고, 각 현장에서의 자체 처리를 확대해 쓰레기 발생량 자체를 줄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 올해 가정에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싱크대용 탈수기’와 ‘소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과 인천환경공단은 27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대비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 실천을 위해 ‘2022년 하수찌꺼기 7,700t(톤)줄이기’ 계획을 공개했다. 인천시와 공단은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자원순환정책 대전환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폐기물 감량화 추진계획’ 수립을 통해 발생지의 폐기물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1년 하수찌거기 함수율을 1.1%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로 인해 하수찌꺼기 발생량을 7,548t(톤) 줄였고, 약 9억8천1백만원의 처리비용도 절감하였다. 올해에도 운영효율 향상 등 끊임없는 기술개선을 통해 하수찌꺼기 함수율을 0.8% 개선목표로 설정하여, 하수찌거기 발생량을 7,700t까지 줄이고, 약 10억 7백만원의 예산도 절감할 계획이다. 이는 폐기물 감량화 추진계획을 수립한 지난해부터 실적을 정리하면 총 하수찌꺼기 감량 1만5천t(톤), 약 20억원의 처리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폐기물 감량화 세부추진사항으로는 ▲첫 번째 하수슬러지 함수율을 공단 내부평가지표에 반영하여 관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하수처리시설별 함수율 개선을 위해 상호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설 연휴 전, 도심지역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연휴 중에는 시·구 청소상황실 및 순찰기동반 운영을 통해 유동인구 밀집지역 등 청소 취약지역을 중점 관리한다. 이 기간에는 자치구별·동별 쓰레기 배출일이 달라 시민들은 쓰레기 배출 시 유의해야 한다. 설 연휴 전인 1.24.(월)~1.28.(금)까지는 생활쓰레기를 평소대로 배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홈페이지, 지역 언론매체, SNS 등 비대면으로 연휴기간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 및 방법 등을 미리 안내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연휴 전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된 쓰레기를 전량 수거하여 수도권매립지, 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처리시설로 반입 처리한다.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및 수도권매립지 반입일과 자치구 환경미화원 휴무 등으로 자치구마다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다르다. 특히 은평구는 생활쓰레기 배출일이 동별로 달라 자치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연휴기간 쓰레기 배출일을 확인해야 한다. 연휴기간 동안 청소관련 민원은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이나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개선한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약 14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지난해 보다 43억 원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약 104억 원의 예산 및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약 5,200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또한, 시는 해양·환경 정책 실현을 위해 지난해 3월 환경특별시 추진단을 신설,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을 수립하였으며, 6월에는 「해양쓰레기 처리 및 관리 조례」를 공포하여 해양쓰레기 관리 지원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10월에는 한강에서 인천앞바다로 유입되는 육상기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환경부 및 서울·인천·경기도와 분담금 55억 원을 58억 원으로 3억 원 증액하는 「인천앞바다 쓰레기 처리 비용분담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올해 인천앞바다 해양쓰레기 수거 및 관리체계 개선을 위해 발생예방, 수거·운반체계 개선, 수거·처리 기반조성, 관리기반 강화, 시민의식 제고 등 주요과제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세부과제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우선, 해안가 주요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고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바다환경지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