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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함께海, 깨끗海, 행복海 비치코밍> 운영

11.5.~11.6.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1부 비치코밍 ▲2부 해양콘텐츠 체험 진행
부산시 누리집 또는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누리집 통해 선착순 접수
부산시, 부산 바다를 즐기면서 봉사활동과 이색 체험 운영으로 해수욕장 즐길 거리 발굴 및 확대

2022년 10월 26일(수)

배 포 즉 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함께海, 깨끗海, 행복海 비치코밍”을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오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시민참여 유도와 유아, 청소년, 가족 등 다양한 계층 참여를 통해 봉사활동과 함께 다양한 해양콘텐츠 체험으로 해수욕장 사계절 내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비치코밍 ▲2부 해양콘텐츠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비치코밍은 ‘Beach(해변)’와 ‘Combing(빗질하다)’의 합성어로 해변에 떠밀려온 쓰레기를 빗질하듯이 깨끗이 청소한다는 뜻이다. 행사는 회당 40명씩 오전 오후 각각 2회, 1일 총 4회로 나누어 이틀간 진행되며 쓰레기를 수거하여 종류, 수량을 분리수거 후 작품을 만들면서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다.

 

▲해양콘텐츠 만들기는 다양한 소재의 조개와 해양생물 모형으로 부산 바다를 표현하는 ‘바다생물 석고방향제’, 매듭으로 팔찌를 만들어 위급상황에서 여러 용도로 활용하여 쓸 수 있는 ‘파라코드 팔찌’, 바다를 주제로 색깔 모래를 활용하여 다양한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샌드아트 체험’으로 취향별로 콘텐츠를 선택하여 만들기 작업을 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부산시 누리집 또는 한국해양소년단 부산연맹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봉사활동 1시간을 제공한다.

 

유규원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행사는 부산 바다를 즐기면서 봉사활동 및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을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부산의 다른 해수욕장으로도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해양레저관광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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