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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 PNLG 포럼>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 위한 국제협력 강화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와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 강화
특히, 포럼에서 시가 발표한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정책’ 참석자들의 호평 받아
공식 만찬 참석자 대상 2030부산세계박람회 영상도 상영해 유치 홍보 활동도 잊지 않아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탕에랑에서 개최된 ‘2022 PNLG 포럼’에 참석해 해양쓰레기 저감·관리를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각국의 우수한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를 공유했다고 전했다.

 

PNLG(PEMSEA Network of Local Goverments)는 동아시아 해역 최대규모의 해양환경협력기구인 펨시(PEMSEA)의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로, 해양 환경보호와 연안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2006년에 설립됐다. 10개국 50여 곳의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으며, 부산시는 지난해 회원 도시로 가입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지역 블루이코노미를 위한 연안 복원력 강화를 주제로 총회, 기술세션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약 200명의 회원도시 대표단이 현장에 참석했다. 포럼은 ‘PNLG 전략 실행계획(SAP) 2022-2030’ 발표를 시작으로, 해안복원력 강화, 자연기반 연안개발 사례, 환경·생태계 건강, 국내외 협력, 지식관리 등 5개 주제별 24개의 기술세션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기술세션 중 ‘환경과 생태계 건강’ 세션에 참석해 ‘부산시의 해양쓰레기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 테트라포드 등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기술 ▲ 침적폐타이어 수거 등 시정협치사업 ▲ 해양폐기물 재활용 시범사업 ▲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사례 등으로, 참석자들은 부산시의 해양환경 관리 정책과 사례에 큰 관심을 보이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는 국제행사 참석을 계기로 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도 잊지 않았다. 포럼 이후 진행된 공식 만찬행사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을 상영하면서 참석자와 회원 도시의 적극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해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한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관련 정책의 우수성을 입증한 적이 있다. 또, 지난 9월 89개국 943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해양쓰레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 국제행사 ‘제7차 국제해양폐기물 콘퍼런스’(유엔환경계획(UNEP), 해양수산부 공동주최)에서 각국의 해양쓰레기 저감과 관리 정책을 공유했다.

 

김병기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한 각국의 해양환경 관리 성과와 사례를 우리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PNLG 회원도시로서 각국 지방정부, 도시 기반 네트워크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및 동아시아 지역 국제개발 협력방안 모색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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