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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반입량 대형 건설폐기물 직반입 금지 등 37% 감소

전년 대비 대형 건설폐기물 91.5%, 하수슬러지 49.2% 감소도 한몫
2025년부터 모든 건설폐기물 매립금지 계획 차질 없이 진행 될듯

[환경포커스=수도권]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수도권매립지에 반입된 폐기물 양이 194만톤에서 121만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 줄었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감소량이 많은 폐기물은 대형 건설폐기물이 42만 9천톤에서 3만 6천톤으로 91.5%, 하수슬러지가 22만 6천톤에서 11만 5천톤으로 49.2%,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잔재처리물이 48만 5천톤에서 29만 2천톤으로 39.8%의 순으로 감소했다.

 

폐기물 반입량이 감소한 이유는 올해부터 대형 건설폐기물의 직반입을 금지하며 중간처리를 의무화했고, 폐비닐 등 가연성폐기물은 시멘트공장에서 대체연료로 재활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수슬러지는 고형연료의 주요 수요처인 화력발전소들이 석탄발전상한제 시행 이후 고형연료 사용량을 감축 또는 중단함에 따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고형연료 생산량을 줄이면서 슬러지 반입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손경희 공사 반입부장은 “이번 통계에서 건설폐기물 반입량이 크게 감소한 것은 처리·운반업체들이 2025년부터 모든 건설폐기물의 매립금지 조치에 대비해 자구책을 강구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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