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12월 27일 오후 화학제품 제조기업인 ㈜엠엘텍(세종시 부강면 소재)에 방문하여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등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창흠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대기방지시설과 전류계, 차압계 등 사물인터넷 측정기기가 부착된 현장을 시찰하고,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을 통해 방지시설의 30분 단위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환경부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만큼 단계적 부착 확대를 적기에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현장의 불편함이 없도록 여러 의견을 들어 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에 따른 비용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치비의 90%를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2023년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지원 국비예산 60억원(국비5 : 지방비4 : 사업장1)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국민이 체감하는
2023년 12월 26일(화) 배포 즉시 보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26일 유정복 시장 주재로 개최된 2024년 환경 분야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내년도 환경정책의 실현 가능성과 민선 8기 공약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세계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미래도시 조성’을 목표로 ▲탄소중립 대전환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4자 합의이행을 통한 수도권매립지 종료 ▲지속 가능한 자원 선순환 도시 ▲사람·생태계가 건강한 환경 안전 도시 ▲대기 개선 총력 대응을 통한 맑고 청정한 대기질 조성 ▲건강하고 안전한 물 환경 도시 ▲효율적인 하수 관리를 통한 체감도 높은 서비스 제공 등 7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올해 수립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올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추진 우수기관 3관왕(감축, 실천, 녹색구매) 선정의 쾌거를 이뤄낸 인천시는 154개의 이행 사업을 포함한 2045 탄소중립 전략 로드맵을 성공적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가속화되는 기후 위기와 새롭게 재편되는 탈탄소 경제질서 대응을 위해 시민 실천이 중요하다고 판단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인천시 대기질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한다고 전했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인천의 대기환경 관측 자료를 도시대기, 도로변대기, 대기중금속, 산성강하물 등 측정망별로 종합 분석한 자료로 대기질 개선 정책 수립과 연구자료 활용, 대기질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작·배포하는 연간보고서다. 2022년 인천 대기질은 전년 대비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이는 고농도 유입사례(황사 2021년: 12일 → 2022년: 4일) 및 대기정체 감소와 강수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미세먼지(PM-10)는 `21년 39㎍/㎥에서 `22년 33㎍/㎥로, 초미세먼지(PM-2.5)는 20㎍/㎥에서 19㎍/㎥로 전년 대비 각각 6㎍/㎥, 1㎍/㎥씩 감소했다. 중금속은 대기환경기준(납 0.5㎍/㎥이하) 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카드뮴 0.005㎍/㎥, 망간 0.15㎍/㎥ 이하)을 만족했으며, 강우의 산성도는 전년 pH 5.6에서 pH 5.3으로 산성도가 다소 높아졌다. 「2022 대기질 평가보고서」는 환경 관련 부서와 연구기관, 언론사 등 관계기관에 배포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2월 26일부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후위기 적응정보 제공이 가능한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nier.go.kr/naccc)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되는 누리집은 기후변화 영향 및 기후위기 적응과 관련된 분야별 쟁점을 정리한 △기후위기와 적응 쟁점 보고(이슈 리포트), △각종 학술토론회(세미나·포럼·워크숍 등), △기후위기 적응 관련 보고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은 부문별(물환경, 산림, 생태계, 보건 등)로 산재된 적응정보를 연계하여 한꺼번(원스톱)에 제공하는 ‘국가기후위기적응 정보종합플랫폼’이 완성되는 2028년까지 적응정보와 기후변화 영향·취약성을 평가하는 도구들을 함께 제공하는 창구 역할을 맡게 된다. 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 누리집이 기후위기 적응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는 ‘국가기후위기적응 정보종합플랫폼’이 완성될 때까지 다양한 적응정보를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국가 기후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2024년 1월 27일 토요일부터 서울시 무제한 대중교통 이용권인 ‘기후동행카드’가 첫 선을 보인다고 전했다. 지난 2004년 서울시에서 처음 출범한 후 전국 교통 시스템 표준으로 자리잡은 ‘수도권 통합환승제’에 이어, 기후·교통 환경변화에 맞춘 친환경 교통혁신 정기권으로서 전국 최초로 시행된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는 기후변화 대응·대중교통 무제한 이용·민생 편의까지 일석 삼조 효과를 갖는 신개념 대중교통 통합정기권으로, 카드 한 장으로 대중교통뿐만 아니라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기후동행카드는 국내 유일의 대중교통 정기권으로, 기존 교통 환경에서는 전무했던 신규 서비스를 창출한 사례이다. 올해 2월부터 정책 개발, 운송기관 협의, 교통카드 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하며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진해 왔으며, ‘독일 9유로·49유로 티켓’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함과 동시에 서울의 우수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송수단 범위를 넓혀 서비스 저변을 확대했다. 서울교통공사를 필두로 9호선, 신림선, 우이신설선까지 세계적 수준의 도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지자체 중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 개발에 착수하여 올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특허 기술명은 『인공지능을 이용한 미세먼지 예측시스템』(등록번호: 제10-2594820호, 2023.10.24.)이다. 이 기술은 대기환경측정망과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통해 측정된 미세먼지, 기온, 상대습도 데이터를 구간별 기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다양한 인공지능 연산방식을 비교한 후 최적의 인공지능 연산방식을 적용하여 미세먼지 간이측정기의 측정 정확도를 높여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서울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세먼지를 실시간 감시하고 감축하기 위해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의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총 520대)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간이측정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대형 공사장을 비롯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원과 어린이, 어르신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의 주거 지역 위주로 운영하고 있다. 보통 광산란법을 적용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는 가격이 저렴하고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여 촘촘한 상시 감
[환경포커스=인천] 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2023년 12월 19일 화요일 오후 3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주제로 <제42차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를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아카데미의 강사는 국가환경교육센터 김인호 센터장이며, 환경교육의 우수사례와 시민 실천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는 인천광역시와 국가의 기후환경 정책 및 이슈, 관련 전문정보를 시민과 공유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인천녹색기후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사전등록페이지(http://naver.me/5TimQbsO)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온라인 강의 사이트(http://climateacademy-ii.mlive.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조경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은 “인천광역시는 2022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어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환경부로부터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고 있다.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이번 아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4일 환경부 주관으로 열린‘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환경부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영역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탄소중립 우수사례 103건을 1차 심사해 부문별 선정(4개 부문, 부문별 5개 기관)했으며, 인천시는 지자체 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지난 9월 공공 녹색구매 이행 우수기관 기관(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11월 지자체 탄소중립 감축 분야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 탄소중립 실천 부문 기관 표창까지 탄소중립 3관왕의 쾌거를 이루며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혔다. 또한 이번 2023년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는 5개의 기관 및 시상자도 인천에서 배출되면서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인천시와 시민의 실천 노력을 입증했다. 송도더샵그린워크1차아파트가 국무총리 표창을, 청라골드클래스아파트가 환경부장관 우수 아파트 표창을 수상했으며 영광유치원(인천 계양구)과 활동가 강미경 씨, 유영숙 송도더샵파크애비뉴 관리사무소장이 각각 우수 참여 공동체 및 활동가, 실천리더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국가목표(NDC) 보다 5년을 앞당긴 ‘20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현대백화점은 공공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탄소 저감을 위해 12.14.(목) 오후 2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기부전달식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따릉이는 현재 누적 회원 수 422만 명을 돌파하고,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4,280만 건이 이용되는 등 서울시민이 사랑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복지 사업이다. 시는 그간 따릉이 운영부터 자전거 문화 확산까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영, 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에 참여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과 의미있는 사업들을 추진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10번째 ‘따릉이 기업기부’를 통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티머니와 함께 ‘따릉이 시민참여 재배치 시범사업’을 실시해 참여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아왔고, 이는 ‘창의행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다.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함께 ‘2023년 에너지·기부라이딩’ 캠페인에 참여해 5개월 간 1만 7천여명이 참여하며 친환경 출퇴근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기부전달식은 김태명 서울특별시 교통기획관,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상무 등이 직접 참여해 따릉이 기부 전달의 의미를 함께한다. 기부 전달식 행사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3일 오전 10시 부산시민공원 남1문 기후위기시계 앞에서 탄소중립 실천 민관 합동 캠페인 <올겨울엔 온실가스를 끄고 탄소중립 실천을 켜요!>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아,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주요 활동수칙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부산시, 부산진구, 새마을 그리고 탄소중립 참여단체인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부산어머니그린운동본부(BMGM) 등 22곳의 단체·기관에서 관계자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 증가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기 위한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여 독려를 홍보할 <겨울철 탄소중립 그린액션5 실천행동>은 총 5가지 행동수칙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는, 온맵시 홍보 및 따뜻한 옷 입고 난방 설정온도 2도(℃) 낮추기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온맵시 활용을 촉구하며 난방 설정온도를 2도(℃) 낮춰 에너지를 절약한다. 두 번째는 친환경 이동 촉진이다. 대중교통이나 전기․수소차를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