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사)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공제조합)은 7월 31일 까지 2개월 간 2024년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모범시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후원하고, 공제조합이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배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기초지자체 부문은 시·군·구(특별자치시·도 포함, 광역지자체 제외)의 경우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공동주택 부문은 150세대 이상일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공제조합 홈페이지(www.pkg.or.kr)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하여 이메일(gyyu@pkg.or.kr)로 제출하면 되고, 궁금한 사항은 홍보전략팀(02-6948-8721~2)으로 연락하면 된다. 평가기준은 분리배출 자원순환체계 구축, 품목별 분리배출량, 주민 홍보·교육 및 구성원 참여도, 우수사례 등으로 공정한 심사를 위해 평가단을 구성하여 서류평가와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단체를 선정, 2024년 10월 말경 최종결과를 발표하고 11월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상내역은 환경부 장관상(부문별 1개소·500만원
[환경포커스=국회]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월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진과 원전 안전' 이라는 주제로 한·일 구제 원자력 안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곽상언 의원은 개회사에서 “금년 1월 일본 노토 반도에서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했다. 그로부터 3개월 뒤에는 대만 화롄에서도 규모 7.4의 강진이 일어났고 이후에도 우리나라 주변국들은 수차례의 크고 작은 지진으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고 하면서 “이는 지진에 취약한 국내 주요 시설 특히 우너전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기도 하다. 2016년 경주 지진과 2017년 포항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우리나라도 예외일 수는 없기 때문이다”고 이날의 토론회 필요성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마사아키 다테이시 니이가타대학교 명예교수는 “노토반도 지진은 예측된 것으로 서로 다른 2개의 활단층이 연동하여 대지진을 일으키는 것으로 지진동의 흔들림을 예측하기 위해서는 지하의 지질구조·구성암석의 조사·해석, 그들이 전해오는 지진의 전해방법이나 증폭하는 과정의 세세한 해석이 요구된다”고 하면서 “지형이나 지층의 분포에 반영한 최근의 지질 시대에 발생한 지각 변동을 밝히고, 지진에 따른 지각의 변동을 예측하는 것
[환경포커스=상주]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담수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를 위한 ‘2024년 미세조류 배양전문가 교육’ 참가자를 6월 10일부터 8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미세조류를 활용하는 연구기관 및 산업체 종사자, 관련 교육업무 종사자, 시민단체 활동가 등 미세조류 분야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6월~8월 기간 중에 수준별 3개 과정(기초, 실습, 심화)으로 진행되며, 과정별 10명 내외로 모집 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내(경상북도 상주시)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과정별 세부사항,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교육 과정은 지난해 수료한 교육 참여자의 의견 및 요청사항 등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특히 실험·실습(품질관리 및 대량배양기술 등)이 전체 교육 과정의 60% 이상을 구성하는 등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올해 교육은 미세조류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환경포커스=국회] 우원식 의장이 9일(일) 오후 서울 경춘선숲길에서 운영한 ‘현장민원실’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우 의장은 국회의장 취임 이전인 2021년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당현천, 경춘선숲길 등 주민이 자주 찾는 장소에서 현장민원실을 열어 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한편, 민원·정책 제안을 받았다. 현재까지 1,450건 이상의 민원을 받아 1,150건 이상 답변을 완료했다. 우 의장은 “결국 생(生)민심은 하나”라고 역설하고 “날것 그대로의 민심을 들으려면 현장에 나가 국민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한다”면서 “국회의원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국민과 직접 마주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 것을 요청하기 위해 국회의장이 되어서도 ‘현장민원실’을 솔선수범해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 의장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이 최근 격화되고 있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지난 5일 국회의장 당선인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갈등을 풀기 위해 ▲의견이 달라도 합의된 기준은 따를 것, ▲의정활동의 현장성을 높일 것, ▲국회를 사회적 대화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 등 세 가지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강화군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가축 질병 및 폐사 예방을 위해 축사 환경 개선 사업에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사 환경 개선 사업은 화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개 분무 및 냉방설비를 지원하고 노후한 전기 시설 교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비와 군비 2억 1,100만 원이 투입됐다. 군은 지난 4월, 사업 신청을 받아 한육우 74개 농가, 젖소 11개 농가, 양계 2개 농가, 양돈 2개 농가 등 총 89개 농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농가를 대상으로 6월 중으로 안개 분무 시설 및 선풍기 등의 설치를 완료하고, 7월까지 정산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군은 시비와 군비 4,800만 원을 투입해 폭염이 시작되기 전 가축의 면역력을 상승하기 위한 가축 면역 증강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축사 환경 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생산성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축산 경영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악취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난 5일 적중정수장에 직접 방문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군 관계공무원과 안전·보건관리자 및 전기·건축분야 민간전문가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및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 유해·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합천군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유사시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해소해 군민 안전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 발생 시 긴급 보수·보강 또는 사용 제한 등 위험수준에 따라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정수장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점검을 통해 군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과 6월 5일 국립수산과학원(부산시 기장군 소재)에서 상호연구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4년 2월부터 양 기관에서 진행된 인사교류를 계기로 미세플라스틱, 물환경, 환경영향평가 등과 관련하여 환경과 해양수산 분야 간의 미래지향적 연구분야를 창출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부처 간 인적 자원 교류 협력, △국가연구개발사업 상호협력 및 공동 협업 추진, △미세플라스틱, 물환경, 환경영향평가 등 협업연구 및 활용,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금한승 국립환경과학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환경과 해양수산 분야 간의 기술과 강점을 서로 습득하고 공유할 것”이라며, “공동연구 수행을 통한 성과를 극대화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환경포커스=서울]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용산어린이정원(서울 용산구 소재) 내에 조성된 ‘어린이 환경·생태교육관(이하 교육관)’을 새롭게 거듭났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개관일 오후에 서울교육청 선정 탄소중립 시범학교 초등학생들과 교육관을 방문하여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했다. 이날 개관한 교육관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감소 등 환경 위기를 배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자료를 수동적으로 보는 통상의 전시·교육 시설과 달리, 이번 교육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일으키는 첨단 기법을 활용하여 상호작용 방식으로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관은 △도입부(프롤로그), △공존관, △실천관, △미래관, △후일담(에필로그)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관 관람은 어린이가 생태학자가 되어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인 온새미로라는 이름의 침팬지와 함께 자연을 지키기 위한 여정으로 시작한다. 관람하는 어린이는 먼저 △도입부(프롤로그)에서 자신만의 캐릭터(어린이 생태학자)를 만들고, △공존관에서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자연이 파괴되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