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7.7℃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5.4℃
  • 구름조금대구 8.3℃
  • 맑음울산 9.4℃
  • 맑음광주 7.4℃
  • 맑음부산 12.2℃
  • 맑음고창 5.0℃
  • 맑음제주 11.5℃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4.1℃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4.9℃
  • 맑음거제 9.0℃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자원/생태

국제생태학교 국제 심포지엄 국회서 개최

-국제생태학교(IES) 활동과 아시아-태평양지역 청년생태학자 육성의 성과 공유 그리고 기업 ESG 활동 제안

 

[환경포커스=국회] 미래세대를 위해서 ‘국제생태학교(IES) 활동을 통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청년생태학의 육성’이란 주제의 국제포럼이 열려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회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남상호이사장)은 제17회 정기세미나 및 국제심포지엄을 2월28일(금) 16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제생태학교(IES) 활동을 통한 동아시아태평양 지
역 청년생태학의 육성’이란 주제로 지난 3년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과의 연계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활동사진전, 주제발표, 국제생태학교(IES) 참여 학생 사례발표, 패널토론, 기업 ESG활동제안 등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경-생태계 연구와 교육에 있어서 국제협력이 가지는 중요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기업들이 ‘환경-생태계보호’와 ‘지속가능한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서 기업 ESG활동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패널토론에서는 Henbiau King박사(대만, 국제생태학교 초대교장), Yongyut Trisurat교수(태국, Kasetsart University), Ariuntsetseg Lkhagva교수(몽골, National University of Mongolia), 권오석교수(경북대학교)같은 저명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생태학자들이 참여해서 국제생태학교(IES)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융합포럼과 기업∙학계∙공공기관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환경생태기상ICT융합포럼 남상호 이사장(대전대학교 총장), 명예이사장 이인영 국회의원, DB손해보험 최혁승 부문장, 한국수자원공사 구자영 기획이사 등 각 분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 참여하는 최혁승 DB손해보험 부문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전을 위한 차세대 생태학자의 육성은 다음세대에게 건전한 생태계를 물려줄 책임이 있는 기업의 역할이며, 국제생
태학교(IES)는 국제협력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매우 좋은 기회”라고 언급했다.

 

국제생태학교(IES)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차세대 생태학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 및 연구프로그램으로,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베트남, 태국, 대만,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신진 생태연구자들의 역량을 강
화하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국제생태학교는 생태계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지역 내 공동연구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으며 2022년 태국, 2023년 대만, 2024년 제주와 서울에서 실시됐고, 올해는 몽골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환경뉴스

더보기
인천시, 카카오톡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 운영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12월 1일부터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는 24시간 ‘버스전용차로 단속 민원상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기존에는 버스전용차로 단속에 대해 문의사항이 발생하면 미추홀콜센터나 담당 부서로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해야 했지만 챗봇상담 서비스를 활용하면 지역‧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단속 민원상담과 과태료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여 민원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챗봇 서비스 이용은 매우 간단하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 화면의 검색창에서 '인천버스전용차로 단속'을 검색하여 플러스친구로 등록하거나, 전용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하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에 키워드나 간단한 문장을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으며, 시나리오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문자와 이미지, 이모티콘, 민원사이트 링크 등 시각적인 자료를 활용하여 시민들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친숙한 느낌의 인천시 캐릭터인 '버미', '꼬미', '애이니'가 챗봇 마스코트가 되어 친절하게 안내를 도와준다. 인천시는 챗봇 구축을 위해 시민들이 가장 자주 물어보는 정보를 분석해 유용한 답변 데이터를 구축했다. 첫 화면에서는 ▲버스전용

정책

더보기
2025 혁신형 물기업, 글로벌 전환점에 서다
[환경포커스=서울] 20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홀은 이른 시간부터 혁신형 물기업 관계자들로 붐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물산업협의회, 혁신형 물기업 임원 등 90여 명이 모여, 지난 5년간 추진해온 ‘혁신형 물기업 제도’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시장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행사는 간단한 참석자 소개 후 기후에너지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이어진 우수 혁신형 물기업 시상식에서는 △대한환경(대상) △㈜프로세이브·신한정밀㈜(최우수상) △㈜에이치앤엔코퍼레이션, 삼건세기㈜, 세진밸브공업㈜, 효림이엔아이㈜(우수상) 등 총 7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대 아래에서는 기업 관계자들이 서로의 어깨를 두드리며 축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이어졌다. 특히 “혁신형 물기업 제도가 실적으로 증명되는 단계에 진입했다”는 현장 반응도 눈에 띄었다. 이어 ‘물산업 글로벌 동향’ 세션에서는 3개 강연이 연속으로 진행됐다. 중앙대학교 오재일 교수는 하수도 산업의 대전환을 주제로 디지털·AI 기반 운영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환경연구원 김호정 박사는 기후위기 시대 물관리 도전과제를 제시하며 기후위험이 상하수도 인프라 안정성을 어떻게

종합뉴스

더보기
서울시, 해외직구 어린이용 겨울의류·잡화·완구 등 8개 제품 국내 안전기준 부적합 판정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겨울의류․잡화, 완구 등 총 24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제품이 산업통상부가 고시한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했다고 27일 목요일 전했다. 이번 검사는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 겨울의류․잡화 15개 제품, 초저가 어린이제품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 화학물질 검출,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항목을 검사했다. 먼저, ‘어린이 의류와 잡화’ 2개 제품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와 납이 검출됐다. 방한 3종 세트(모자․목도리․장갑)의 가죽 장식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DEHP 등 7종 총합 0.1% 이하)의 203배 초과 검출됐고, 겨울 상하복 세트는 지퍼에서 납이 기준치(100mg/kg 이하)보다 최대 4.5배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도 있다.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이다. ‘납’은 안전기준 이상으로 노출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