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이상진)은 수도권 지역에 3월 24일 06시부터 당일(D-2, 3.23일) 미세먼지 예보(17시 기준) 결과, 모레(D, 3.25일) 비상저감조치 시행 가능성이 높을 경우 내일(D-1, 3.24일, 비상저감조치 하루 전) 공공부문 중심으로 다음날 06시까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수도권 지역은 내일(3.24)과 모레(3.25) 일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수도권 3개 시‧도에서는 행정‧공공기관에서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공공부문 사업장과 공사장에서 운영시간을 단축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조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이동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여 산업단지 내 고농도 구역을 확인하고 불법 배출 의심사업장에 대한 단속 인력을 투입하여 감시‧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는 미세먼지 상황을 철저히 관측하여 고농도가 지속되는 경우 위기경보 발령 등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국회] 대한민국국회(국회의장 우원식)는 3월 20일(목) 제423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8건의 법률안을 포함해 총 2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국민연금 보험료율·소득대체율을 인상하고 출산·군복무 크레딧을 확대하는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 ▲정당한 이유 없이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드러내어 공중의 불안감을 일으킨 자를 처벌하는 「형법 일부개정법률안」 ▲18세 미만인 사람이 법정대리인의 동의 없이도 여권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예외조항을 신설하는 「여권법 일부개정법률안」 ▲치유관광산업의 개념을 정의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안」 등이 처리됐다.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인천세관 마약 수사외압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도 의결됐다. 두 안건은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상설특검법)에 따른 특별검사의 수사를 요구하는 내용이다. 「연금개혁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도 처리됐다. 특별위원회는 연금재정 안정화 조치와 국민·기초·퇴직·개인연금 등의 개혁 방안을 논의한다. 위원 정수는 13인(더불어민주당·국
[환경포커스=수도권]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WATER KOREA)’ 첫 날인 3월 19일에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물산업 우수제품 및 인증제도 설명회를 진행하였다.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는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물산업진흥법’) 제10조에 따라 2020년도에 도입되었으며, 국내 물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자체·공공기관 등 구매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기존 인증제품(KS·단체표준 등)보다 상향된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제품 등을 우수제품으로 평가·지정하여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수요기관에게 해당 우수제품을 구매토록 촉진하는 제도이다. 이번 ‘물산업 우수제품 및 인증제도 설명회’는 물산업 정책 및 발전방향(환경부), 물산업 우수제품등 지정제도 및 활용방안(한국상하수도협회),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 공공구매지원제도(중소기업유통센터), 물산업 전주기 지원제도(한국수자원공사), 혁신형 물기업 지정제도 소개(한국물산업협의회), 단체표준 및 인증현황(한국상하수도협회), 물기술 성능인증제도(한국물기술인증원)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
[환경포커스=일산]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하 ‘협회’)는 3월 19일 KINTEX 2전시장에서 환경부와 함께 공공하수도의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을 주제로 개최하였다. 하수도 분야 공무원 및 관련 기업 종사자 등 약 12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하수도법」 제69조의2에 따른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 제도의 효율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국지성 호우 및 도시 침수 등의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기후변화 대응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공공하수도 운영 개선 방향을 논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실태점검 제도와 최신 지표 개정사항을 소개하고, 제도 개선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각 분야별 실태점검 자료 작성 방법과 사례 발표를 통해 담당자들이 숙지해야 할 실무요령을 전달하였다. 특히, 전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충청북도 영동군, 경기도 가평군, 경기도 안양시가 공통분야, 운영·관리분야, 정책분야 등 주요 분야별 점검 및 준비사항을 중점적으로 발표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무적인 궁금증
[환경포커스=대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민·관·학·산과 함께 기후 위기로 날로 심화하는 녹조에 대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과학적 해법 마련에 나섰다. 한국수자원공사는 3월 18일 대전 본사 세종관 50주년 기념홀에서 ‘녹조기술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민·관·학·산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효과적 녹조 예방과 저감을 위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녹조는 고온, 오염원 유입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최근 기후변화로 녹조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고 있어 녹조 현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올해 발표된 기상청 장기예보에 따르면 평년 대비 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녹조 관리 여건이 한층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 민·관·학·산의 전문가와 함께 녹조 관리의 효용성을 높이는 기술적 해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총 3부로 구성되며 ▲ 전문가 주제발표 ▲ 한국수자원공사와 민간기업의 신기술 우수사례 발표 ▲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에는 충북대 정세웅 교수를 좌장으로 연세대 박준홍 교수,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총장, 환경산업기술원 송덕중 전문위원, 한국농어촌공사 조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상하수도협회(협회장 강기정)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제2전시장에서 3일간의 ‘2025 국제물산업박람회’를 대장정이 시작됐다. 국제물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산업 전문 전시회로 물기업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국내 물산업의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제22회를 맞은 국제물산업박람회는 ‘안전한 물과 우리의 세상’을 주제로 기후변화와 물 위기가 일상화된 오늘날, 모두가 안전한 물을 누릴 수 있도록 물산업의 시대적 책무를 되새긴다. 이번 박람회는 585개 전시공간(부스)에 국내 물기업 210개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물산업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정보통신기술과 융합한 스마트 도시침수 계측 기술, 디지털 하수도 시스템 등 물분야 신기술을 다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기존 상하수도 위주의 전시에서 하천관리·물재해예방 관련 기술과 제품으로 구성을 확대했다. 환경부는 내년에도 분야를 지속 확대하여 물순환, 물 재이용, 해수담수화, 초순수 등 미래 유망 신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제물산업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과
[환경포커스=수도권] 환경부 소속 한강홍수통제소(소장 김구범)은 물 부족에 대비하고 효과적인 가뭄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가뭄 기초조사 지자체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3월 18일부터 대전광역시, 보령시 등 충남지역 17개 시군의 용수 공급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작되며, 4월 초까지 전국 167개 시군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진행된다. 설명회에서는 가뭄 기초조사의 개요, 시행계획, 자료 작성방법 및 기준 등을 안내하며, 조사된 자료의 제공방법 및 가뭄 상황 판단과 대책 수립 시 활용 사례 등이 소개된다. 가뭄 기초조사는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조사자료는 국가가뭄정보포털(drought.go.kr)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총 25개로 전국 읍‧면‧동별 상수원의 운영정보, 용수사용량 및 급수인구 등이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적 요인과 인구 증가와 같은 인위적 가뭄 요인의 영향분석에 필요한 자료를 조사한다. 특히, 가뭄 기초조사 자료는 가뭄 취약지역의 물공급 상황 개선여부 등을 분석하고 향후 가뭄 정책 수립 시에도 활용된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올해 가뭄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19일 사람에 의해 발생하는 대기·수질·토양·해양오염 등 환경오염과 유해화학물질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 조사‧연구, 예방 및 관리 등을 위해 환경보건센터 4곳을 3월 19일자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환경보건센터 4곳은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강원대학교병원 및 단국대학교병원,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인 부산대학교 및 한국환경연구원으로 구성됐다. 이들 환경보건센터는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기존 환경보건센터 4곳의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올해 1월 20일까지 모집 공모 후 사업목적, 계획 타당성 및 수행 여건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지역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강원대학교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은 각각 강원도와 충청남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환경보건정책 수립 및 지원, △관할지역 내 환경보건 취약지역 도출, △취약지역 주민 건강조사(모니터링), △역학조사 지원 등을 수행한다. 정책지원형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된 부산대학교와 한국환경연구원은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분야와 환경보건정보 빅데이터 분야를 맡는다. △부산대학교는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유해인자 현황 파악 및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