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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 22일 출범식

이원욱 의원과 시민사회 손잡고 1년여 논의 끝내 이뤄

[환경포커스=국회]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공동대표: 이원욱, 전현희, 연구책임의원: 이후삼)은 오는 22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 1세미나실에서 국회와 시민사회, 기업이 함께 하는 재생에너지 구매제도 도입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모색하기 위한 '재생에너지선택권 이니셔티브 출범식' 을 개최한다.

 

'재생에너지선택권 이니셔티브' 는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공동대표 이원욱, 전현희 의원 외 45명)과 총 6개 시민단체(그린피스, 생명다양성재단, 세계자연기금(WWF), 에너지시민연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운동연합)가 참여하여, 1년여 지속적인 모임과 논의를 거쳐 22일 출범식에 이르렀다.

 

'재생에너지 선택권 이니셔티브'는 글로벌에서는 이미 많은 기업이 100% 재생에너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조달할 방안을 찾고 있지만 우리의 경우 국내 재생에너지 전력 구매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실정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취할 것을 합의하고, 22일 출범식에서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과 6개 시민사회의 활동 선언문을 채택한다.

 

또 시민과 기업의 선언도 이어진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신한금융그룹, 및 대덕전자, 엘오티베큠, 오비맥주(ABinBev Korea), DHL Korea 등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및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 도입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특히 출범식에서 삼성전자와 오비맥주가 국내 재생에너지 구매 제도 도입의 필요성과 이원욱의원이 발의한 RE100법(전기사업법일부개정법률안+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의 조속한 국회통과 필요성,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유럽, 중국의 모든 사업장에서 202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세웠으며, 오비맥주 역시 2025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사용 목표를 세웠다.

 

RE100법을 대표발의한 이원욱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 선언을 약속한 기업들의 선택은, 전체 산업계 및 우리나라의 에너지 전환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해 줄 것” 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재생에너지선택권 이니셔티브' 출범은 국내 외 기업이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와 구매 제도 도입을 위해 최초로 여는 자리로, 입법권자인 국회와 집단지성의 요체인 시민사회가 함께 한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한편 이니셔티브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여러 기업이 참여해 선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회신재생에너지포럼에는 이원욱의원과 전현희의원, 이후삼의원 외에 강창일, 곽대훈, 김규환, 김동철, 김병관, 김병욱, 김상훈, 김상희, 김영진, 김영춘,김정훈, 김철민, 김한표, 김해영, 노웅래, 민병두, 백혜련, 설훈, 손금주, 신창현, 안규백, 안호영, 어기구, 원유철, 원혜영, 유동수, 윤관석, 이동섭, 이언주, 이용득, 이종걸, 이채익, 장병완, 정세균, 정우택, 정운천, 조경태, 최경환(평), 최도자, 최운열, 홍의락 의원(가나다 순) 등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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