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 이사장 이명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장원삼)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KOICA 본부에서 개발도상국의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폐기물 처리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에 대해 한국의 자원순환 경험과 성공적으로 안착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전문성과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폐기물 관리 및 자원순환 분야 무상원조사업 공동 발굴·시행, ▲개발도상국 대상 자원순환 분야 공동 연구, ▲국내외 개발협력 및 폐기물 자원순환 분야 정보 및 네트워크 공유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 분야의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KORA가 보유한 EPR 제도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 재활용산업의 글로벌 협력사업 참여 기반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
[환경포커스=서울] 서울디자인재단, 서울시50플러스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4월 16일 수요일 서울새활용플라자(서울 성동구 소재)에서 '서울형 세대이음 자원순환도시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장난감 순환 체계를 중심으로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아동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장난감의 수거, 수리, 세척, 기부, 재활용 전 과정을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활성화와 '서울비전2030' 이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세 기관은 ▲서울형 장난감 수거 및 순환 체계 구축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 창출 ▲서울시 아동돌봄 콘텐츠 확산 등에 중점적으로 협력하며, 각 재단의 특화된 사업을 연계한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친환경 디자인과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시니어 인재 발굴 및 일자리 연계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아동돌봄 콘텐츠 확대와 품질 향상을 각각 맡는다. 협약 이후에는 서울새활용플라자 내에 장난감 수리 및 교환 공간을 조성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버려지는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와 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성동구 소재)에서는 오는 2025년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18일 금요일부터 5월 6일 화요일까지 시민 참여형 행사 <MY OWN PLANET, 지구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놀이처럼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지속가능한 삶과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장난감 기부·나눔 행사부터 업사이클링 예술전, Z세대를 위한 미디어 아트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서울새활용플라자 전역에서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 <코끼리공장>과 함께하는 장난감 기부·나눔 이벤트, ▲ F1_AME가 선보이는 3D 미디어 콘텐츠, ▲ 경동나비엔-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폐보일러를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한 <한번 더 콘덴싱: 가치의 재발견> 전시 등이 있다. 행사 기간 중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을 새활용플라자에 가져오면 소통형 AI키오스크를 활용하여 재사용 및 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과 6일은 장난감을 기부하면 새로운 장난감으로 교환하는 특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까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는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방식은 민간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내 컵 대여함과 반납함, 수거·세척 물류 시스템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1회용품 제로(Zero) 청사’를 운영해 시청 본관, IDC센터, 민원동, 신관 등 4개 청사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다회용 컵 약 14만 4천 개를 사용해 약 2톤에 달하는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대상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8개소로 늘려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공모사업인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배달음
[환경포커스=서울]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서울 조성을 위해 ‘제로웨이스트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해 온 서울시는 오늘 4월 2일부터 (재)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제로마켓>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제로웨이스트 상점을 운영할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제품 개발․교육 등을 진행할 사업자까지 대상이 확대된다. ‘제로웨이스트 서울’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생활, ▸종량제 생활폐기물 감량, ▸음식물폐기물 시스템 구축, ▸광역자원회수시설 건립 등 서울시 자원순환 정책 전반을 아우른다. <서울제로마켓>은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 부문, 제로웨이스트 매장 부문으로 총 250개소의 사업자를 모집한다. 또한 단기 폐업률이 높은 제로웨이스트 매장의 특성을 감안하여, ’22~’24년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다시 지원하는 기회를 열어둠으로써 제로웨이스트 마켓의 안정적인 운영과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방점을 두었다. 제로웨이스트 제품․서비스개발 기업은 상용화 및 판매를 전제로 제로웨이스트 상품을 개발하는 곳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30개 사업자별 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소분·리필스테이
[환경포커스=서울]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재생원료를 사용하여 생산한 조달 제품 및 우수 재활용제품 홍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조합”)과 공동으로 오는 3월 5일(수)부터 3월 7일(금)까지 3일간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KOPPEX 2025, 이하 “엑스포”)에 참가한다. 센터와 조합은 “순환의 고리,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공동부스를 운영하며, 각 기관의 소개와 포장재별 제품과 회수‧재활용 공정 등 순환 체계를 소개한다. 또한, 조달등록이 완료된 재생원료 사용 다양한 재활용제품의 실물과 관련 정보를 전시‧홍보함으로써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 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센터는 이번 엑스포 기간 동안 부스를 운영하며 조달등록 및 GR인증을 완료한 재활용제품의 공공조달 및 민간 시장의 수요 확대를 위한 기회를 창출하고자 한다. 특히, 폐포장재를 재활용하여 생산한 재활용 제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는 상담데스크를 운영하여 공공기관 등 구매 담당자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구매를 촉진할 예정이다.
[환경포커스=수도권] 지난해 49만 4천 톤의 폐전기전자제품을 재활용하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전기전자제품 재활용 목표관리제 도입 10년 만에 이룬 성과로 회수‧재활용 체계의 디지털 고도화 등 전사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폐전기전자제품의 재활용을 위해 디지털 무상수거 시스템을 도입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회수‧재활용 체계를 확대해 왔다.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은 아파트 관리 운영사와의 협업으로 아파트리, 아파트아이 등 아파트 관리 앱을 통해 별도 가입 없이 폐가전 무상수거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기존 폐기물로 처리되던 공공기관에서 발생하는 폐가전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무상으로 회수되고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민간 기업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파트너스를 전년 대비 111% 확대하여 총 391개 기업이 친환경 회수·재활용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특히 온비드 시스템과 자원순환 파트너스 운영을 통해 발생한 8천8백만 원 상당의 재활용 수익금은 사회복지시설 기부 등을 통해 참여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