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7.8℃
  • 구름많음강릉 10.8℃
  • 연무서울 9.8℃
  • 연무대전 10.7℃
  • 연무대구 11.2℃
  • 구름많음울산 11.1℃
  • 연무광주 9.7℃
  • 구름많음부산 15.7℃
  • 구름많음고창 8.8℃
  • 흐림제주 9.9℃
  • 구름많음강화 8.5℃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11.3℃
  • 구름많음경주시 12.0℃
  • 맑음거제 11.4℃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노후 석탄발전소 가동중단 초미세먼지 저감효과

[환경포커스=세종]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올해 3~6월 가동을 중단했던 전국 5기 노후 석탄발전소(충남 2기, 경남 2기, 강원 1기)의 대기질 영향을 분석한 결과, 충남지역에서 초미세먼지(PM2.5) 농도 개선 효과가 컸다고 발표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충남(27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를 실측한 결과, 이번 가동 중단기간의 충남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과 2016년 3~6월 평균치 비해 24.1%인 7㎍/㎥가 감소(29 → 22㎍/㎥)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에 따른 초미세먼지 농도 저감효과는 충남지역 최대 영향지점인 보령에서 6.2%인 1.4㎍/㎥(22.5 → 21.1㎍/㎥)으로 감소했다.

 

이 지역의 단기간 가동중단에 따른 초미세먼지의 감소 효과는 일 최대 18.7%(7.1㎍/㎥), 시간 최대 15.7%(25.7㎍/㎥) 감소로 나타났다.

 

< 배출량 저감 >

 

노후석탄 화력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저감된 초미세먼지는 충남 487톤, 경남 474톤, 강원 94톤으로, 총 1,055톤의 초미세먼지가 줄었다.

 

또한, 2016년 발전량당 온실가스 배출계수를 적용하여 분석한 결과, 온실가스 5,315톤이 저감된 것으로 분석됐다.

 

배출량 저감으로 인한 사회적비용 감소 효과는 초미세먼지 2,922억 원*, 온실가스 2,232억 원** 등 총 5,154억 원으로 추정된다.

 

< 노후석탄화력 가동중단(`18.3~6월)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량 >

 

(단위 : 톤, 천톤/CO2e)

 

 

PM2.51)

(1+2)

 

 

 

온실가스

총먼지(TSP)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합 계

1,055

109

1,909

4,089

5,315

충남/보령2

487

37

967

1,615

2,414

경남/삼천포2

474

61

846

1,793

2,474

강원/영동1

94

11

96

681

427

1) 총먼지 66%, 황산화물 34.5%, 질소산화물 7.9%가 초미세먼지(PM2.5)로 전환

 

배출량 저감량은 가동 중지된 5기 노후 석탄발전소(충남 보령 1‧2호기, 경남 삼천포1‧2호기, 강원 영동 2호기)의 국가 배출량 자료와 실시간 굴뚝원격감시시스템(TMS)의 측정 자료를 활용하여 산정됐다.

 

직접 배출되는 초미세먼지와 2차 생성 초미세먼지를 유발하는 생성물질(황산화물, 질소산화물)을 동시에 분석했다.

 

< 농도 측정결과 >

 

대기 농도는 충남, 경남, 강원 지역 56개 지점*에서 실측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2015년, 2016년 3~6월 평균 대비 충남 7㎍/m3(29 → 22㎍/m3), 경남 5㎍/m3(27 → 22㎍/m3), 강원 4㎍/m3(29 → 25㎍/m3)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올해 3~6월의 경우, 전년대비 강수일수, 강수량이 급증하여 초미세먼지 농도의 개선에 유리한 기상여건 형성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없다<자료사진 =환경포커스>

 

< 모델링 결과 >

 

모델링 결과, 노후발전소 가동중단에 따른 충남 최대영향지점(보령)의 초미세먼지 평균농도의 개선효과는 1.4㎍/㎥(6.2%↓)이었다.

 

단기간의 효과는 평균농도 개선효과 보다 큰 시간최대 25.7㎍/㎥(15.7%↓), 일 최대 7.1㎍/㎥(18.7%↓) 감소로 분석되었다.

 

경남지역 농도는 최대영향지점(고성군 등)에서 평균 0.3㎍/㎥(1.6%↓), 일 최대 1.7㎍/㎥(10.3%↓), 시간 최대 4.7㎍/㎥(11.1%↓) 감소했으며, 강원지역은 최대영향지점(강릉)에서 평균 0.2㎍/㎥(1.1%↓), 일 최대 2.3㎍/㎥(4.2%↓), 시간 최대 7.1㎍/㎥(10.2%↓) 감소효과가 있었다.

 

< 가동중지에 따른 최대영향지점 3~6월 모델링 결과 >

 

구분

중단 전

중단 후

감소량(감소율)

충남

(보령시)

평균

22.5

21.1

1.4(6.2%)

일 최대

38.0

30.9

7.1(18.7%)

시간 최대

163.3

137.6

25.7(15.7%)

 

한편, 전년도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중단 효과와 비교한 결과, 충남 최대영향지점에서 동기간(6월 한달) 농도 개선효과가 시간최대 2017년 9.5㎍/m3(14.1%↓)에서 2018년 16.0㎍/m3(20.9%↓)로 증가했다.

 

이는 2017년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대책에 따른 누적 배출 삭감량 증가*와 유리한 기상여건 조성** 등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 충남 최대영향지점 초미세먼지 개선효과 비교 >

구분

‘17.6(’15~’16년 대비)

‘18.6(’15~’16년 대비)

중단 전

중단 후

감소량

중단 전

중단 후

감소량

시간 최대

67.5

58.0

9.5(14.1%)

76.4

60.4

16.0(20.9%)

일 최대

39.6

36.2

3.4(8.6%)

38.0

30.9

7.1(18.7%)

평균

24.5

23.7

0.8(3.3%)

20.2

18.5

1.7(8.4%)

 

김정수 국립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조사는 최대영향지점의 초미세먼지 개선효과를 분석한 결과며, 지난해에 이어 노후 석탄화력발전의 가동중단은 미세먼지의 단기간 고농도 사례를 관리하는데 특히 효과적임을 재확인하는데 의의가 있다”라며,

 

“초미세먼지 개선을 위해서는 발전소를 비롯한 모든 배출원의 배출량을 감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 수립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 감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시민 편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감사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시민체감형 감사활동'에 중점을 둔 「2026년 연간 감사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전했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 점검하여 단순히 문제를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감사결과 이행관리까지 면밀히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위원회는 '시민안전'을 최우선 감사활동으로 선정, 일상생활 위험요인 대비실태를 점검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미 1월부터 가로등, 신호등 등 도로 조명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해 감전사고 및 교통·보행사고를 예방했고, 3월에는 갈맷길의 관리실태 안전감찰을 시행해 안전하고 편리한 15분 도시 부산의 도보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안전감찰(5월) ▲중·소규모 건설사업장 안전관리 특정감사(6월) ▲산불재난 대비 관리실태 안전감찰(10월)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특정감사(10월) 등을 통해 시설물 설치 및 유지보수와 안전관리 적정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기관 종합감사에서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공공기관 등이 '시

정책

더보기

종합뉴스

더보기
한강공원 폐기물 줄인다…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서울시, 재활용 회수체계 구축 협약력
[환경포커스=서울]서울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3월 12일 서울특별시 미래한강본부와 ‘한강공원 폐기물 감량 및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강공원에서 배출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을 확대하고, 순환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미래한강본부 박진영 본부장과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명환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강공원의 폐기물 감량과 순환이용 확대를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한강공원에서 발생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재활용량 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폐기물 감량과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상호 협력 체계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 참여 확대도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양 기관은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와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환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센터가 보유한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