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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보물길!' 총 1천만원 상당의 보물을 찾아라

셀카인증, 트리허그 등 SNS를 활용한 실시간 미션수행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는 서울둘레길 개통 4주년을 기념하고 그간 서울 둘레길을 사랑해준 시민들에게 보답코자, 오는 113()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서울둘레길 2코스(양원역~광나루역)에서 시민 1,000여명과 함께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컨셉은 서울둘레길은 건강보물길이고, 행사명은 2018 서울둘레길 축제-미션&보물찾기이다.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고, 나를 성찰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고, 재미있는 미션을 통해 경품까지 얻을 수 있는 둘레길을 통해 다양한 보물을 발견하라는 뜻을 담고 있다.

 

서울둘레길은 서울 외곽을 크게 휘감은 8개 코스 총 157km 길이의 도보길이다.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둘레길 출발지에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숲길로 조성되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국내 대표 트래킹길로 사랑받고 있다.

 

서울둘레길 제2구간 중 양원역에서 아차산관리사무까지 총 11km, 4시간을 걷는 동안 보물찾기는 총 3회 진행된다. 보물찾기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등 14134개의 상품이 전달될 예정이다.

‘1차 보물찾기는 공식적으로 출발하기 전 중랑캠핑숲에서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캠핑숲 곳곳에 숨겨진 쪽지를 발견하면 된다. 쪽지에는 그다음 구간에서 찾고자 하는 쪽지의 위치가 기재되어 있어, 상품을 획득하는데 단서가 담긴 쪽지라 할 수 있다.

 

이후 약 1시간 정도를 걷다보면 ‘2차 보물찾기장소, 아차산 내 역사인물 사진 전시장에서 참여자들은 1차로 찾은 쪽지에 적힌 힌트를 기반으로 이곳에서 실제 보물의 상품명이 적힌 쪽지를 찾으면 해당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48개의 상품이 지급된다.

 

보물을 못 찾은 분들은 마지막 ‘3차 보물찾기에 희망을 걸어보자. 3차 보물찾기는 깔닥고개 570계단 위에 있는 아차산 정상 헬기장에서 제비뽑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1인당 한 번씩 제비뽑기를 통해 86개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구 분

상품수량

상 품 내 역

지급시기

보 물 찾 기

1448

테블릿PC, 블루투스이어폰, 블루투스스피커, 모자, 후드집업, 선크림, 가방 등

행사종료시

보 물 뽑 기

1486

테블릿PC, 블루투스이어폰, 블루투스스피커, 블루투스헤드셋, 후드집업, 선크림, 시계 등

 

보물찾기 게임에서 선물을 못 받더라도 실망하거나 섭섭해 하지 않아도 된다. 선물을 못 받은 분들은 축제가 시작되는 시점부터 종료되는 시점까지 둘레길을 걸으며 사진을 찍고 간단한 후기를 남기는 개별미션에 참여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최신 태블릿PC, 최신 스마트폰, 블루투스 이어폰 등 760개의 선물을 별도로 받을 수 있다.(모든 개별미션은 게재수 제한 없음)

 

서울둘레길을 걸으며 경치가 좋거나 남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을만한 멋진 장소라고 생각되는 곳이 있다면 그곳을 촬영하여 본인계정의 SNS에 올리는 명소촬영미션, 나만의 포즈로 둘레길에 심어진 나무를 껴안고 관련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트리허그미션 본인이 입고 온 의상을 촬영해 SNS에 올리는 베스트 드레서미션, 이번 서울둘레길 축제의 후기를 SNS에 올리는 베스트 후기미션이 있다.


환경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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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 단속 결과 위반 업체 10곳 적발
[환경포커스=서울]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하 민사국)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내 고궁 주변 한복대여점 중 불법 미용 의심업소 38개소를 단속한 결과, 미용사 면허와 영업신고증 없이 불법으로 미용 서비스를 제공한 한복대여점 10곳을 적발해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단속은 최근 고궁 주변을 중심으로 한복 체험 관광이 활발해지면서 한복대여점에서 미용 관련 면허 없이 헤어·메이크업 등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시민 제보로 추진됐다. 단속 대상은 이용자 후기·사진 등 온라인 게시물과 현장 조사를 통해 의심업소 38개소를 선정했다. 적발된 업소들은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업소 내에 다수의 미용 도구를 비치한 다음, 1∼2시간에 2∼4만 원을 받고 한복을 대여해 주면서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으로 5∼1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다가 적발됐다. 메이크업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서비스로 위생 상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화장용 도구나 화장품이 오염될 위험이 커져 피부염, 감염 등 피부와 건강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다. 또한 관할 구청에 미용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할 시에는 위생 지도의 사각지대에 있어 시민들은 업소에서 미용 서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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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입법조사처 재활용률은 높은데, 순환경제는 멈췄다
[환경포커스=국회] 우리나라의 재활용률은 통계상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재활용 산업의 현실은 다르다. 고품질 재생원료 시장은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기업의 원료 대체 투자와 기술 혁신도 정체돼 있다. 숫자는 앞서가지만, 순환경제는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반복된다. 국회입법조사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은 괴리의 핵심 원인으로 **‘투입량 중심 재활용 통계’**를 지목했다. 현행 제도는 재활용 공정에 얼마나 많은 폐기물이 들어갔는지를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한다. 그 결과 불순물과 잔재물이 대량 발생해도 재활용 실적으로는 그대로 인정되는 구조가 고착화됐다 이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의 ‘이기주의’도 구조적으로 강화됐다. 일부 기업은 실제 재생원료 사용 확대보다 재활용 실적 충족에 집중하고, 수거·처리업체 역시 투입량을 늘리는 방식으로 통계를 관리한다. 재활용의 질이나 최종 제품의 가치보다는 각자의 ‘실적’과 ‘밥그릇’을 지키는 데 제도가 활용되는 셈이다. 문제는 이 같은 구조가 순환경제의 본질을 훼손한다는 점이다. 재활용이 환경 성과와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재생원료는 여전히 ‘폐기물 처리의 부산물’에 머무르고 있다. EU 등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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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