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6℃
  • 흐림강릉 7.1℃
  • 서울 3.1℃
  • 대전 3.3℃
  • 대구 5.9℃
  • 울산 9.0℃
  • 광주 8.4℃
  • 부산 11.1℃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5.4℃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3.2℃
  • 흐림강진군 8.9℃
  • 흐림경주시 6.6℃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네이버블로그로 이동

환경재단 '제6회 그린아시아 포럼' 개최


[환경포커스=서울] 2018년 10월 5일(금),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5일(금)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6회 그린아시아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6회 그린아시아 포럼은 미세먼지와 오존으로 인한 조기사망자 증대, 공기질의 급격한 악화와 같이 대기오염의 위험을 직면한 아시아의 상황을 이야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대기오염 문제의 중심에 있는 아시아 국가와 관련 국가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ㆍ기업ㆍ정부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공동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이번 포럼은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은 각각 △동북아 장거리 대기오염 현황과 대응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신기술 △대기오염 등 환경오염에 대응하는 시민 활동이며, 각 세션별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국내•외 연사들이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의의있는 업적을 세운 풀뿌리 환경운동가에게 골드만 재단이 수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상 ‘골드만 환경상’수상자 5인이 방문하여 기조연설과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 확정 된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5인은 2018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인 베트남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바꾼 응우이 티 카잉(NGUY THI KHANH)과 △미국 마크! 로페즈(mark! Lopez) △미얀마 민 쪼(Myint Zaw) △인도네시아 루디 푸트라(Rudi Putra) △필리핀 에드윈 가리궤즈(Edwin Gariguez) 이다.


이 외에도 △베이징삼생환경발전연구원 원장 홍하오(洪浩) △아시아 대기오염 연구원 가즈히꼬 사카모토(Kazuhiko Sakamoto) △유럽환경재단 이사장 번 달만(Bernd Dallmann) △화동전력대학교 환경과학전공 부교수 우징(吴婧) 등 해외 환경 전문가 4인과 국내 환경 전문가 6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6회 그린아시아 포럼 마지막에는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및 국내외 환경전문가들과 함께 올해 ‘2018 환경위기시계’를 공개하며 위기의식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7년에는 19대 대통령 선거 직후 새 대통령의 환경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보인 반면 2018년에는 미세먼지, 폭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환경문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어 ‘위험’ 의 정도에 가깝게 결과가 나왔다. ‘2018 환경위기시계’ 분석 결과는 6회 그린아시아 포럼 전일 공개하고, 당일에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제6회 그린아시아포럼은 환경재단의 주최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로, 아시아 대기오염 문제개선에 관심 있는 기업인, 학생, 전문가 등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구글링크(https://goo.gl/forms/fQmO4h8gVwR0KLhj2)를 통해 가능하다. 



환경뉴스

더보기
부산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17일 오후 7시 동구 초량동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2025년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은 재능기부 약사(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정 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해 올바른 의약품 복용법 안내, 약물 오남용 예방 복약지도, 건강상담, 말벗 봉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산시약사회와 협력해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약사 2인이 1조로 현장 중심의 맞춤형 상담을 한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사업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는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약손사업 참여 약사) 및 수상자, 약사회, 시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며,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유공자 시상(5명) ▲2025년 실적(성과) 보고 및 질의·건의 ▲특강(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올해 사업에서 의약품 안전사용 명예지도원들은 다제약물 복용 독거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총 323회 상담(방문 210회, 전화 113회)을 했다. 대상자 만족도 조사

정책

더보기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12건 법안 통합한 위원회 대안 의결
[환경포커스=국회]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원회는 12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사소위원회 대안으로 통합 의결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 측 관계자들이 출석한 가운데, 소위원회 심사 결과 보고와 토론, 의결 절차가 차례로 진행됐다. 기후특위 산하 탄소중립기본법 심사소위원회는 염태영·박지혜·서왕진·이소영·유성곤·이흥기·강득구·김성규·한정애·조지현·김소희·김성애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12건의 개정안을 개별적으로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고, 내용을 통합·조정한 위원회 대안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소위원회는 심사 보고를 통해 이번 개정안의 핵심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 원칙의 명문화 ▲국가 기후위기 대응 거버넌스 강화 ▲기후 시민 참여 제도의 제도화 ▲과학 기반 정책 연구·재정 지원 체계 정비 등을 제시했다. 우선 개정안에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개념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들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기후 재해 및 피해에 대비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기후 대응 기금의 용도에 취약계층 지원을 명시적으로 포함시켜 정책적 근거를 강화했다. 국가 기후위기 대

종합뉴스

더보기
인천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장으로 신속한 이동과 골드타임 확보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긴급차량의 신속한 이동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을 강화·영흥 지역까지 확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그동안 인천시 관내에 제한됐던 긴급차량 우선신호 서비스를 경기도 구간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곽 지역의 긴급상황 대응 역량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강화·영흥 지역은 응급환자 이송 시 타 시도를 반드시 경유해야 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출동 시간이 지연되는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교통정보센터와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행정구역 경계를 넘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구축하고, 보다 촘촘한 응급 대응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며, 총사업비 15억 5천만 원 중 70%에 해당하는 10억 8천5백만 원을 국비로 확보했다. 본격적인 구축은 2026년 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진행되며, 사전절차 이행과 입찰·사업자 선정을 거쳐 2027년 3월 말까지 모든 시스템 연계를 완료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