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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1.0대출> 사업 새롭게 시작

[환경포커스=인천]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발표한 인천형 주거정책 ‘아이플러스(i+) 집드림’이 상반기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1.0대출’ 사업을 새롭게 시작했다고 전했다.

 

아이플러스(i+) 집드림은 신혼부부와 아이가 있는 가정이 집 걱정 없이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돕는 인천형 주거정책으로, 임대주택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천원주택과, 내 집 마련을 위한 신생아 가정의 주택담보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1.0대출’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대출’은 2025년에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구 중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한 내 집 마련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소득과 자녀 수에 따라 최대 1%까지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정부의 디딤돌 대출 등 정책자금을 이용하는 가구의 금리를 1% 이하로 낮추는 것은 물론, 기존 정부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일반 주택담보대출 이용 가구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신생아 가구의 촘촘한 주거비 지원 체계를 완성시켰다.

 

인천시는 지난 9월 18일부터 ‘1.0대출’신청 접수를 시작했으며, 서류 심사 절차를 거쳐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매입임대 또는 전세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1,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3월 매입임대 예비입주자 모집에서는 7.36대 1의 경쟁률, 최근 전세임대 모집에서는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는 ‘아이플러스(i+) 집드림’ 사업을 통해 신혼부부 및 출산가정의 주거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 속에서 결혼과 출산, 양육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실현하고자 한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1.0대출 이자지원 사업에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이 안정적으로 내 집을 마련하고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도록 인천형 주거지원 정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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