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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폐원어린이집 활용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 센터> 조성

시, 메르세데스-벤츠 후원(5억 원)으로 폐원어린이집을 활용한 공공형 키즈카페 조성 추진
남구 용호동에 있는 동산어린이집을 새 단장, 내년 하반기 개소 예정
10.16. 11:20 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시청 소회의실에서 협력 회의 개최

 

[환경포커스=부산] 부산시는 메르세데스-벤츠 후원(5억 원)으로 폐원어린이집을 활용해 「당신처럼 애지중지 공공형 키즈카페 및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이하 공공형 키즈카페)를 조성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친환경 노인일자리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협업해 진행된다. 후원금은 메르세데스-벤츠, 아이들과미래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기브앤 레이스’ 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공공형 키즈카페는 남구 용호동에 있는 폐원어린이집인 구(舊) 동산어린이집을 새로 단장(리모델링)해 조성된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시는 어제(1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기관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시, 남구,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조성을 위한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의 취지와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후, 사업 예정지인 구(舊) 동산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 조성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폐원어린이집을 새롭게 조성하는 설계 용역 등 실무 단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공공형 키즈카페는 지역 내 폐원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돌봄·놀이·친환경 교육 공간이자,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세대이음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형 키즈카페는 내년(2026년) 하반기 개소할 예정이며, 실내외 영유아 놀이·체험 공간과 함께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와 연계한 친환경 교육 공간도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폐원)영주어린이집을 새단장(리모델링)해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5호점을 개소했다. 남구, 동구, 북구, 부산진구에도 폐원어린이집을 활용한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조성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사례를 시작으로 폐원어린이집 등 지역 자원을 가족 친화시설로 재활용하는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시 전역에 온종일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당신처럼 애지중지’ 정책 체감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형 육아정책 브랜드인 '당신처럼 애지중지'를 지난해(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온종일 돌봄·부모부담 제로·다함께 놀자 등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다양한 육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 후원을 통한 민관 협력을 통해 폐원어린이집 유휴 공간이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으로 되살아나는 모범 사례”라며,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사회에는 세대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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